어제밤..
먼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낳다는..
옆에서 정말 가족같이 지내던 아이 친구네 식구가 먼곳으로 이사를 갔더랍니다..
가기전까지.. 그래 가는구나.. 가서 잘 살아야 할텐데..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 공항에서 입국장 들어갈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아니 잘 참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아쉬웠는지 계속 뒤돌아보면서 서로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울컥...
잘 참고 있던 엄마들 서로.. 어쩔줄 몰라하면서 꾹~꾹~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았더랍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여태껏.. 어찌그리 가슴한켠이 허전한지...
이렇게 많이 허전할 줄 몰랐는데..
사람 난자리는 정말 휑~하네요...
오늘 날씨는 또 왜그리 화창~~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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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이 허전한 마음이 들줄 몰랐네요~
허전해~ 조회수 : 1,197
작성일 : 2007-05-30 13:47:23
IP : 202.156.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토닥토닥
'07.5.30 3:16 PM (124.49.xxx.93)그죠?
사람의 정이란게 그런가봐요.
원래 떠난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더 허전한 법~..
저도 이웃사촌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사는 편인데 이번에 이사해서 아직 동네친구 많이 몰라 아직은 이사전 동네가 그리워요.2. ^^
'07.5.30 4:57 PM (121.146.xxx.108)전 가까운데로 이사했는데도 얼마나 허전하던지 우울증이 오고 머리카락이 많이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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