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제품 이상시 어떤 방법으로 처리해 주는지요?

[참나]

2월달에 다미에 라인의 첼시라는 큰 가방을 샀어요.

원래 비통이 제품을 좋아하지도 않고 가방에도 관심이 없는데 그냥 큰 가방이 필요하길래^^;;

지금 무지 후회중이고... 임신중이라 많이 쓰지도 않았지만

한5~6번 유치원 갈때 들었던거 같아요.

근데 오늘 놀러온 언니가 우연히 가방을 보고 짜가 아니야? 하길래 제가 미안해서(언니가 요새 형편이 안 좋아서)그냥 그럴지도 몰라 선물받은거라서 하면서 웃었거든요.

허거덕... 근데 그 비닐 끈 같은 부분에서 계속 실처럼 쭉쭉 일어나는 겁니다. 언니가 발견해줘서 알았어요.
전 원래 눈썰미가 없어서...

아무리 제가 험하게 들고 다녔다고 백번 친다 하더라도 끈 부분이 그렇게 되는건 비정상인거 같은데.

면세점에 전화해 봤더니 첼시가 그런 경우가 있다면서 교환인지 수선인지는 보고 본사에서 판단한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이러면 절차가 복잡해 지는거 아닌지요? 그렇지 않아도 괜히 샀다 하면서 후회하고 잘 안들고 있었는데, 이거 들고 무거운 몸에 서울까지 가고 그거 보내서 기다리고 받고 한다는게 너무 짜증이 나네요.

제품 이상시 보통 어떻게 처리해 주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보통]

명품 브랜드가 A/S를 더 잘 해줄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프랑스 본사로 보내고 받고 하는 경우에는 몇 달 걸릴 것 각오해야 하고, 대부분 유상 수리입니다. 가져가도 명동사에 보내라고 하는 식이 많구요.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구입한지]

얼마안되었고, 사용한지 얼마안되었는데 생긴 하자라면 교환해줄거고요. 위에분 말씀처럼 프랑스 본사거쳐오기때문에 6개월이상 걸릴 생각하셔야 할꺼예요. 루이비통은 a/s, 교환이나 환불면에선 그리 박하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