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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한번 만 더 의견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자꾸만 의견을 물어서 너무나 죄송하네요.
요점은...
동네의 특성상 1,000원짜리 김밥이 아니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시작은 했는데 마진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저희집은...시댁에서 농사지은 쌀을 가져다 하는데 택배비가 있어서 비쌉니다.
전문점은...중국쌀을 쓴다고 하네요.
먹어보신 분들은 다들 쌀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다고 합니다.
저희집은...지단을 계란으로 얇게 부쳐서 속 재료를 둥글게 말아줍니다. 아무래도 지단이니 얇겠죠?
전문점은...계란에 밀가루랑 파우더 같은 것을 넣어서 그렇게 부풀린다고 하네요.
다른 속 재료들은 별반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
지금 드셔본 분들은 꾸준히 온다고 하는데 그리 많은 분들이 아니시라서요~
그래서 지금 쌀이랑 모든 것들은 전문점처럼 그렇게 싸게 해서 이윤을 남길지...
이윤이 좀 작기는 하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해야할지...
고민중에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정말 죄송한데...
의견 한번만 더 주세요~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1. 그리고..한가지더~
'07.5.29 5:45 PM (211.202.xxx.186)말씀드리자면 지혜를 좀 주세요.
어떻게 홍보를 하면 몸에 좋은 김밥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을지...
정말 마음이 답답합니다.2. ...
'07.5.29 5:46 PM (219.251.xxx.147)서울 용산구 용문동에 용문시장앞에 천원짜리 김밥집 한번 가보세요...사람들이 늘 줄서서 사는...
보시면 어떻게 장사하셔야 하는지...알게 되실듯..3. 제생각..
'07.5.29 5:46 PM (222.100.xxx.179)죄송하지만 후자로 선택해주세요.
어쩌다 정말 맛있는 김밥집을 만나게 되면 그렇게 기쁠수가 없어요.
지금도 집근처에 맛있는 김밥집이 없어
예전 살던 동네까지 가서 김밥을 사먹는답니다.
지금은 초창기라서 아직 단골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럴수 있으니까..
지금 방식 그대로 고수하시는건 어떨까요?
사먹는 입장에선 맛있는 집은 언젠간 빛을 보더라구요.
원글님 언니분들 사정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지금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시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4. 그래도
'07.5.29 5:48 PM (211.221.xxx.73)좋은 재료로 꾸준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미 드셔보신 분들이 맛을 알아주신다니..
저 같은 경우도 김밥 종종 사먹지만 시중에 천원김밥이나 저렴한거 싼맛에 먹긴 해도
먹고 나면 후회해요. 맛이 별로라서. 천원보다 못한 것 같은 맛이거든요.
요즘 사무실 근처에 천오백원짜리 김밥집 생겼는데 오히려 그곳이 더 낫더라구요.
그래서 그쪽 김밥 사먹네요.
차라리 이천원 하더라도 더 맛있는거 사먹어요 저는... 맛있고 싼 값이라면 모를까
맛은 그저 그런데 천원짜리라면 당장 사먹긴 해도 계속 사먹게되진 않아요.
오히려 처음엔 다른 김밥집 가격보다 좀 비싼 듯 싶어도 맛이 있으면 그곳을 계속
찾게 되던걸요.
가격을 어느정도 적절히 책정하시고 좋은 재료로 만들어 지는것도 알려주세요.
그럼 더 믿음도 가고 좋을 거 같은데..^^5. 음
'07.5.29 5:49 PM (125.178.xxx.139)제가 아는 분도 작게 분식을 하시는데요.
그분들도 재료를 속이지 않아요. 그리고 1500원 받았는데 결국은 천원으로 가격 내려야했어요.
그렇다고 재료 단가를 확 낮춰서 하지도 못하시고..
대신 그 분들은 어린이집이나 학원 같은데 단골로 잡으셔서 아이들 간식용 김밥이나 소풍용 김밥을 대시더라구요. 그게 그나마 김밥 이윤을 좀 남겨준데요.
미리 예약받고 양 많이 하니까..
주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데도 김밥 재료에 대한 설명 쓰시고.. 샘플로 맛 보이시는건 어떤지..
쌀 국산 쓰고.. 계란 지단에 이런거 안넣고 한다는걸 써서 붙이시는건 어떨까요?6. 김가네
'07.5.29 5:50 PM (211.187.xxx.247)저 아시는분이 김가네 김밥집하시는데요 . 젤 비싸잖아요 그래도 김밥은 정말 남는거 없데요
김밥은 거의 서비스고 다른 음식팔아서 이윤 본다고 그러더라구요. 찌개종류 덮밥종류로요
님 언니분도 김밥만 하는게 아니시잖아요. 김밥으로 이윤남기는거말고 다른메뉴를 더 생각해보면 어떨까요7. 또
'07.5.29 5:51 PM (211.221.xxx.73)이건 좀 별로일지 몰라도 김밥집 하면서 일일이 전단지 붙일수도 없을테고
메뉴판 옆이나 어디 잘 보이는 곳에 그날 그날 재료 구입처와 전화번호 내용등을 적어 놓으셔도
좋을 듯 해요.
쌀 같은 경우는 시댁에서 가져다 드신다니
쌀...원산지 - 시댁(충남 어디어디..등등.) , 그 외 재료들도 어디상회 제품이라고 적어놓으시고
연락처도 적어놓으시면 더 믿음이 갈 것 같아요.8. 원글이~
'07.5.29 5:57 PM (211.202.xxx.186)댓글을 두번이나 달아주신 님...
정말 참 많이 감사합니다.
저희도 쌀의 원산지를 적어 놓았는데...다른 부분들은 생각을 하지 못했네요.
지금처럼 이렇게 해야 할까봐요.
이윤이 조금 남기는 하지만 드셔본 분들이 소문을 내 주시겠죠?
그리고 지금 샘플도 해볼까...이런 저런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겼는데 힘이 되는 댓글들이 많아서 참 행복합니다. ^^*
다른 분들의 또 다른 생각들도 궁금합니다.
죄송스럽지만 댓글 달아 주시면 정말 감사할께요.9. ㅎㅎ
'07.5.29 6:03 PM (211.221.xxx.73)전요 제가 리플을 달아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그게 참 좋은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꼭 힘들더라도 초심 잃지 마시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저 사무실 옆 김밥집에서 김밥 자주 사먹는데요
정말 다른 곳보다 조금 더 비싸도 사먹게 되요.
맛있으니까요. 먹어보면 정말 다르다는 거 소비자들이 알고 계속 꾸준히 찾게 되요.
잘 되시길 바랄께요.^^10. 저도
'07.5.29 6:10 PM (219.249.xxx.239)저가의 맛없는 김밥보다 비싸도 맛있는 김밥 사먹어요.
특히 동네장사 멀리 내다보면 맛으로 승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 아파트상가에 24시 김밥 전문점 두곳 있는데 김밥은 역시 쌀이 중요해요
저는 개업 했을때 몇번 사먹고 3년동안 거의 안 사먹었어요.
일단 밥이 맛 없고 부추넣은 김밥 싫어해서요.11. 근데
'07.5.29 6:12 PM (61.32.xxx.37)어느 지역인가요... 저도 맛있는 김밥집 있었으면 했거든요. 우리동네 가까운 곳이면 좋겠어요^^
중학교때 동네에 있던 김밥집이 아주 위생적(^^)이진 않았는데,정말 맛났거든요.
요새 김밥 맛난거 잘 못먹어봤어요.12. ..
'07.5.29 6:13 PM (59.9.xxx.76)저희 엄마가 가게를 세줬는데 거기서 분식집을 하거든요..
김밥 역시 천원인데 분식집 김밥 맛이 아니고 집에서 직접 만든 맛입니다..
쌀도 흑향민가 뭔가가 다른 것을 쓰구요..
좀 골목이어도 잘됩니다...
지난 어린이날에는 김밥 무지 잘나갔구요....
입소문나면 천원이어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윤이 증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13. 가격을
'07.5.29 6:38 PM (218.153.xxx.48)조금 몇백원 올리시구 내용은 충실히 하는게 경쟁력 있고 살아남는 길아닐까요? 길게 보시면.
직장에서 가까워서 김밥천국 자주 들리는데요, 김밥 잘 안먹게 되요. 부실해서 .14. ...
'07.5.29 7:05 PM (121.146.xxx.108)네..정말 김밥 이윤이 없어요. 제 동생이 하는걸 봤거든요...저희 사는 곳은 대학가인데 김밥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제가 맛있다고 느낀집은 안에 넣는 재료들을 억세지않고 부드럽게해서 넣은게 맛있더라구요.가령 당근이 들어가면 채를 굵게 안썰고 가늘게 해서 넣는다거나 하면 ...^^
15. .
'07.5.29 7:17 PM (221.151.xxx.47)요즘 백화점 김밥들이 쌀을 국내산 쓴다고 재료에 적고 차별화하고 딨죠.
500원 더주고라도 믿고 국내산 쌀로 만든 김밥 먹고싶어요.16. ....
'07.5.29 7:22 PM (121.100.xxx.118)얼마전 방송에 청계산인가 도봉산 입구에서 김밥장사 하시는 분이 나왔어요.
다시마를 졸여서 햄대신 넣고 내용물에서 물기빠지는걸 방지하기 위해 김밥 속에 반장짜리 김을
얹어 이중으로 싸는 등산용김밥을 파시더라구요. 금방 음식이 쉬어버리는는 요즘 계절에
그건 한줄에 2,000이었는데도 매상이 장난아니더군요.
가격을 다른집보다 약간 올리시려면 뭔가 차별화된것이 필요할것 같아요.17. ...
'07.5.29 7:26 PM (220.71.xxx.26)쌀 자체가 괜찮은거면
우리 가게에서 쓰는 **쌀 판매합니다~ 하고 쌀도 주문 판매하세요.
서로 시너지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어느 가겟집 보니
김밥만 판매하는게 아니라 볶은 김치넣고 밥에 후리가케 양념해서
오니기리 주먹밥 처럼 만들어서 호일에 싸서 주는데요
김밥하곤 또 다른 별미라 많이들 드시더군요. 특히 등산 가시는 어르신들.
값은 천원인데 부재료가 안 들어가니까 확실히 김밥보단 마진은 좀 있을거 같아요.
메뉴도 부지런히 연구하시면 점차 입소문 타고 찾는 분들이 많아지겠죠.18. ^^
'07.5.29 7:40 PM (211.204.xxx.111)쌀은 어떻게, 계란후라이는 어떻게 쓴다는 이런 점을 벽에도 써 붙이시고,
메뉴 같은 곳에도 붙이세요.
정말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듭니다 뭐 이런 글도 붙이시구요.
중요한 것은 지저분하게 붙이시면 안 된다는 것..
고급스러운 모양을 보이셔야 해요..19. 이영희
'07.5.29 8:00 PM (211.49.xxx.34)어디서 하세요??
먹고 싶네요.
너무 맛없는 김밥만 지천이라...^^;;;
쌀도 같이 팔면 좋겠구요.
교회 의 모임에 늘 김밥을 하는데 정말 맛없어요.
약 70개 정도를...
맛있으면 여러 모임 마다 소개 하거든요.
그렇게 근처 큰 교회를 공략 하심도...
그건 늘 고정적인 수입이 되니...20. ..
'07.5.29 8:04 PM (124.5.xxx.32)동네가 어딘지 모르지만 산악회를 알아보세요 제가 다니는 김밥집은 산악회에서 단체주문 많이하시던데
21. 요즘
'07.5.29 9:09 PM (210.223.xxx.249)천원짜리 김밥집들만 많아지면서 맛있는 김밥집들이 오히려 설 땅을 잃고 있어서 참 슬퍼요...
조금 힘들더라도 버티시면 나아지지 않을까요...건투를 빕니다..22. 모든 분들께
'07.5.29 9:30 PM (211.202.xxx.186)감사드립니다.
대부분 힘들지만 하다보면 잘 될거라는 격려의 말씀들 언니에게 복사해서 전해주려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3. 뒤늦게..
'07.5.29 11:30 PM (203.235.xxx.95)저도 천원짜리 김밥은 안사먹어요...일단 맛도 떨어지지만 그 재료로 만들어서 이윤까지 남겨 팔기엔 천원이 넘 적은 액수거든요..
그럼 안보이는 뭔가에서 문제가 있을거 같아 조금 더 주구 전문점 김밥 사먹어요...
사실 천원짜리 김밥집은 5~6000원 정도만 되도 배달해주지만 전문점거는 7~8000원은 시켜야 배달해주는데(울 동네 경우) 지금 당장 못먹어도 한줄 더 시켜서 맛있는집걸로 먹거든요...
남들 다하는걸로 하지 마시구 좀 더 방법을 연구하셔서 맛난 김밥은 고수해주시기 바래요^^
김밥 좋아하는 저로써는 맛있는 김밥집이 많아졌음 하는 바램입니다~~24. 포장을
'07.5.29 11:43 PM (211.172.xxx.124)뭐니 뭐니 해도 일단 맛이 좋아야 최고이겠고,
아주 깔끔하고 먹기 편하고, 들고 다니기 편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 하고요,
아니면, 포장에 커피 믹스랑 껌 하나씩이라도 넣어 주시거나 하면 좋을 듯 하네요.
주 고객이 누구냐에 따라서, 대응방법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25. 비니비니
'07.5.30 1:36 AM (125.182.xxx.176)친정동네에 오래되고 인기있는 김밥집이 있었어요. 그 집의 비결은 제철채소가 풍성하게 들어간 겉절이 김치와 시락국을 주고 김밥속도 박오가리(박말린 것)를 조려 넣는 거였어요. 김밥이 제대로 된 한끼 식사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집이었고, 꽤 장사가 잘 되었습니다. 지금은 김밥이 싼 음식으로 여겨지지만 예전에는 손이 많이 가는 귀한 음식이었잖아요. 제대로 만들어 제값을 받고 파는 게 어떨까요? 제가 장사는 모르지만 지금도 예전의 그 집 김밥이 먹고 싶어지거든요.
26. 제 생각에도
'07.5.30 2:21 AM (124.111.xxx.226)원산지 표시하고 수지타산이 안 맞아서 가격을 올린다 알리고 올려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그렇게 해서 잘 안 팔리면 내리면 되죠.
그땐 가격인하 크게 붙여서 알리면 좋은 김밥 할인받아 먹는 기분이라서 ^^ 손님이 늘 수도 있고 최소한 지금 손님이 줄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27. 우리동네
'07.5.30 8:32 AM (59.10.xxx.192)학교끼고 10년도 넘게된 김밥집있는데 한줄1500원 받고 파세요. 햄 몸에 안좋다고 유부 넣고 유부김밥 파시는데 맛이 깔끔해서 단골이 되었네요. 조미료도 거의 안들어 간듯하고 제철 재료로 직접 말아서 아침 점심 저녁 6시까지 하시던데 장사는 잘 되는거 같더라구요. 처음 사는 사람이 가격이 넘 비싸다고 한마디 하면 쌀(국산)이며 재료들 신선하게 그날 그날 사서 만드시느라 더는 내려 팔수가 없다고 정직하게 말씀하셔서 더 믿음도 가고 그렇더라구요. 김밥 맛있고 좋은 재료로 만드시는 거라면 입소문이 나서 단골들이 생길거예요. 힘내세요.
28. ...
'07.5.30 10:22 AM (219.255.xxx.16)천 원짜리 김밥집 많지만 두 번 먹고 싶게 맛있는 집은 거의 없어요.
예전에 살던 동네에 기본김밥이 2천원 하는 집 있었는데 거기는 정말 집에서 싼 김밥이랑 똑같이 만드세요. 깔끔하고요. 거기만 가게 되더라고요.
요즘 외식 많이 해도 먹고나면 허전한 집이 대부분이잖아요. 동네에서 맛있다고 소문나면 천 원짜리 아니어도 잘 팔리지 않을까요?29. ^^
'07.5.30 10:30 AM (220.64.xxx.168)근처에 회사 있으시면 회사에 영업 나가 보세요
야근이나 아침식사로 대량주문+고정주문 하는 곳 있거든요.
저희도 1주일에 2번 아침에 50개씩 주문해서 먹어요.
2천원 짜리구요..참 맛있는데 이번에 거래처 바꿨어요.
왜냐??배달시간을 조금씩 못맞춰서요.
암튼 회사나 교회에서는 가격보다는 맛과 서비스를 더 우선할거예요.
교회도 한번 알아보세요.
성가대 주일학교 봉사부서 등등 많은 곳에서 주일과 수요일에 김밥 먹고 있어요.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30. 지나가다
'07.5.30 12:29 PM (211.178.xxx.146)제 친구네 아파트 입구 상가 1층에도 분식집 있는데요 김밥 1줄에 1300원이거든요?
그리고 참치김밥 이런건 더 비싸고. 근데도 장사 잘돼요.
거기 김밥에 넣는 어묵도 물에 한 번 데쳐서 쓰고, 밥도 국산 쌀 쓴다는 거 동네 엄마들이
다 알거든요. 그래서 조미료 안넣고 하는 집이라는 입소문 나서 아줌마들이 많이 먹어요.
저도 떡볶이 먹어봤는데 별 맛은 없는데 뒷맛이 깨끗해서 친구네집 놀러가면
꼭 그집가서 떡볶이 사먹고 온다는..
가게는 손바닥만한데 장사가 잘돼서 사람이 3명이나 되더라구요.
맛이 있고, 품질에 자신이 있다면 오시는 손님들께도 적극적으로 홍보하시고
그러면 잘 될꺼 같은데요..31. ,,
'07.5.30 2:38 PM (61.102.xxx.117)특화 시키고 특화시킨걸 전략적으로 크게 홍보하지 않는다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을 거예요.
예컨대 간판부터 **김밥 하는 평범한 이름이 아니고 우리쌀 김밥 하는 식으로 읽는 순간
확 와 닿게 바꿔 달아야 하고 메뉴도 개발해 메뉴판에도 일일이 자세한 설명 붙여 주셔야
손님들이 알아줄 것 같아요. 요즘 세상 그냥 누가 알아주겠지 하면 장사는 못하는 거라고 합니다.
햄이나 이런 것도 빼고 확실하게 건강김밥 이런거 선보이고 그동네 판매 반응을
테스트해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32. 저는
'07.5.30 6:32 PM (222.112.xxx.106)윗분들과 생각이 좀 다르구요. 마지막 댓글 다신 분과 의견이 같습니다.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은 대부분 주부시기 때문에 맛있고 깨끗한 것을 좋아하실 겁니다. 그러나 대부분 김밥집의 고객은 한끼 때우려는 사람들이죠. 그 '대부분의 고객'이 추구하는 혜택은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 건강에 좋은' 것이 아니라 '싸게 한 끼 때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렴한 가격에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는 게 맞는 것이죠.
가게 입지를 모르겠으나, 완전히 동네 장사를 하실 거라면 모를까 유동인구를 노리신다면 위의 댓글들대로 하는 건 위험 요소가 너무 크다고 봅니다. 일단 고객층 조사를 하시고, 어디에 비중을 두어야 할지 정하세요. 예를 들어 가게의 매출은 천원짜리로 내고, 회사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매출은 몸에 좋은 것으로 내고, 하는 식으로 이원화할 수 있겠죠.
장사는 현실이지 이상이 아닙니다.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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