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 집 마련 후 장만해야될 살림이요.
얼마 전에 내 집 마련을 하고 이사를 했어요.
전세 살면서는 집도 워낙 좁았지만 내 집 마련을 위해
돈을 모아야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살림만 가지고
생활을 했네요.
이사하면서 4단 서랍장 하나랑 식기세척기 한 대 장만하고
엄마가 냉장고 양문형으로 바꿔 주셨네요.
그런데 또 아빠랑 엄마가 200만원을 주시면서 필요한거
더 사라고 하셔서 3인용 소파 30만원주고 저렴하게 구입했구요.
나머지 170만원으로 뭘 더 사야되나 생각중인데요...
마음 같아서는 저금을 하고픈데 그럼 나중에 흐지부지 없어질꺼
같기도 하고...
일단 필요한지 어떤지는 모르곘지만 적어보면요.
에어컨- 이 곳 단지 아파트내에 사시는 친분 있는 분이 에어컨 1년에 3번정도
사용하나 하시네요. 가까이에 산이 있어서 별로 덥지 않다구요.
1년에 한달이나 쓸까 싶은 걸 사야되나 망설여지는데 작년에 울 둘째 여름내내
열이 39도까지 오르락 내리락 해서 병원가면 너무 더워서 그런거라고 했거든요.
그 때 정말로 내 년에 에어컨 산다고 다짐했는데 이제 두 돌도 지났으니 괜찮지
싶어서 또 망설이네요.
남편이나 아이들 소양인인지 열이 많은 편이고 땀도 잘 흘려요.
정수기- 정수기 있으면 물 정말 안 끓여 먹어도 되나요?
전 끓여먹어야 안전하다고 생각되어서 항상 끎여 먹는데 냉온정수기 같은거
사면 안 끓여 먹어도 안전한지 별 탈 없는지 몰라서요.
마트나 공공기간 같은 곳에서야 늘 먹는게 아니니깐 별 생각없이 정수기로
물 마시곤 하지만 집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물 안 끓이고 마음 편히 먹을 수 있다면 매일 아침 물 끓이는 수고가 줄어들꺼
같네요.
로봇청소기- 정말 청소하기 힘들어요. 개구장이 아이 두 명 데리고 청소기
돌린 후 걸레질 이 곳 저 곳 하고 걸레까지 빨고 나면 힘이 쭉 빠져요.
워낙 체력이 약해서요.
로봇청소기 만족할만큼 청소 잘 하나요?
적금-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조금 대출 받은거지만 1년 거치니깐 적금 넣었다가
1년 후 대출 조금이라도 갚을 때 보탤까요?
어떻게 하면 부모님께서도 좋아하시고 후회없는 선택이 될까요?
같이 좀 고민 좀 해주세요 ^^*
그럼 답변 부탁드리면 좋은 하루 되세요.
1. 매년
'07.5.29 3:56 PM (125.186.xxx.137)여름마다 올 여름이 최고 더위! 라고 할 만큼 점점 더 더위가 심해지고 있으니...저라면 에어콘 하겠어요. 같은 아파트에서 에어콘 자주 안쓰신다는 분은 낮에 집에 안계신 분이 아닐지...저희 친정도 7, 8월에도 저녁무렵(=퇴근할때)부터 아침(출근할때)까지는 서늘할 정도이지만 낮에는 무지하게 덥거든요. 즉 낮에 집에 있어야 하는 아이들이나 주부는 에어콘이 필요하다는 말씀~ 아이들 시원하게 있기위해 에어콘 선택하신다면 부모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2. ...
'07.5.29 3:57 PM (211.181.xxx.20)더위를 많이 타신다면...에어컨 좀 저렴한거 1백만원 남짓... 구입하고..
룸바 50만원짜리 지르시면 딱 맞겠네요.
한여름 더울때 부모님 오셔서 보시면 좋아하실테고..
요즘 왠만하면..에어컨은 집집마다 있잖아요. 이 기회에 장만하심이...3. 전 적금
'07.5.29 4:32 PM (125.248.xxx.190)산이 가까이 있으면 정말 안 더워요.
일단 올 여름을 나시고 결정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룸바 로봇청소기 있는데요, 지금 애물단지입니다. 고장이 너무 많이 나서 as를 받았음에도
부속을 다 갈았음에도 고쳐지지 않네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렇다고 하세요. 지금 갖다 버릴까 고민입니다. 차라리 물걸레와 흡입이 함께 되는 청소기를 사심이 좋을 듯 해요.
저도 그건 유용하게 잘 쓰거든요.
정수기는 전 별로 필요로 못 느끼고,
저 같으면 적금을 들겠습니다.
돈은 쓸 때는 금방이지만 모을려면 너무 힘들어요.
어제 태진아도 텔레비젼에서 보니까 기념일마다 통장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던데
그게 바로 부자되는 길 아닐까요?
저도 얼마후 돌아오는 10주년 결혼기념일에 통장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4. ..
'07.5.29 5:29 PM (125.177.xxx.11)먼저 에어컨 사세요 얼마안써도 없으면 짜증입니다 아직 아이도 어리고요
다른건 별로..
로봇 청소기는 집 넓고 살림 없는 넓은데나 좋지 아이있으면 자잘한거 많아 별로에요5. ..
'07.5.29 5:40 PM (124.56.xxx.148)저 같아도 에어컨 사겠어요.. 저희 동네도 산이 있고 시원하지만 요즘은 여름이 워낙 더우니 특히 애들 있으면 낮에 에어컨 없이 지내기 힘들더라구요..
6. 저도에어컨
'07.5.29 5:47 PM (121.136.xxx.108)저희집도 별로 안더워서 많이 사용안하지만 (한여름에 몇번...)
있으면 좋아요. 아무리 산이있고 바람 잘 부는집이라도 정말 한여름 몇번정도는
못견디게 더운날 있게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손님 오시거나 해서 집에 사람 많이 모일때... 그때 잠깐이라도틀어주면 참 좋더라구요.
정수기 그게 항상 틀어놓고 있어야 하는거다보니 전기를 야금야금 먹는다는 얘길 들은적이 있어서..
저도 냉온정수기로 설치하고싶긴한데 망설이고 있어요..
로봇 청소기도 저도 갖고 싶긴 하지만.... 고장 잦단 얘기를 저도 많이 들어서 패쓰~
이제 내집 장만도 하셨으니 에어컨으로 결정하세요~~7. 저도
'07.5.29 6:01 PM (125.178.xxx.139)에어콘이요.
아이가 클수록 움직임이 많아져서 더위 많이 타네요.
게다가 더위 많이 타는 체질인데..
거실에만 한대 두시면 로봇청소기 사실 수 잇을거같은데요.
냉온정수기말고 그냥 정수기 쓰세요.
냉온정수기쓰면 아무래도 아이들이 찬물 많이 먹게 되는거같아요.
그리고 냉온정수기는 전기세 제법 잡아먹는답니다8. 저도..
'07.5.29 7:09 PM (122.37.xxx.41)에어컨이요.
여름이 다가오니 딱이네요.
몇번 안켜도 여름엔 꼭 필요해요.9. .
'07.5.29 7:22 PM (221.151.xxx.47)저도 에어컨이요.
산이 있어서 좀 덜 더울수도 있지만, 애가 두돌 지나면 움직임이 많아지면서 애랑 씨름하다보면 더워요..
꼭 올해 아니라도 앞으로도 아쉬워할것 같아요.10. 먼저
'07.5.29 8:25 PM (59.6.xxx.183)내 집 장만하신 것 축하드려요^^
저라면 집 뒤에 산이 있다니 굳이 에어컨 필요없지 싶구요,
그냥 좀 묻어두면 어떨까요.
비상금으로 왠만한 일에는 깨서 쓰지 않겠다 작정하시고 묻어 두셨다가 나중에 요긴하게 쓰시면 어떨까요11. 장식장
'07.5.29 9:12 PM (58.105.xxx.87)저희는 티비/장식장 바꿨어요. 에어콘 물론 달았구요.
돈이 남는 다면 그냥 가지고 계시다 겨울 되면 카페트 하나 장만하시던지요.
로봇청소기는 소리만 크고 별로단 후기가 많은 거 같아요. 저희집도 꽤 넓은 데 저는 부직포 대걸레질 합니다. 거기다 극세사 걸레 껴서 대걸래질 하고요. 극세사걸레는 세탁기에 돌립니다. 허리 아프지 않고 시간도 그리 안걸려요.12. 에어컨
'07.5.29 10:37 PM (211.177.xxx.25)아무리 뒤에 산이 있어도 에어컨은 필요해요..
이모네가 바로 뒤가 산이라 다른 곳 보단 시원해도 열대야 기간엔 소용없어요..
남들 만큼 더워요..그리고 애들은 어른 보다 몸의 열이 높기 때문에 힘들어해요..13. .
'07.5.29 10:47 PM (61.102.xxx.117)정수기는 정말 비추..
새아파트면 더더욱 필요없고. 정수기 필터관리며 쓸수록 돈잡아 먹어요.
전 지금은 그냥 삼다수 사먹어요.14. 저도
'07.5.29 11:11 PM (222.234.xxx.125)적금..
산이 있는 시원한 동네이고...아이들이 너무 아기가 아니면 에어컨 켤일 진짜 별로 없어요
정수기는...방송에서 정수기 내부 본 후론...물 팍팍 끓여먹고 있어요
로봇 청소기는...좀 부지런해지면 필요없는 부분이 아닐까요?
세가지...당장 없어도 사는것에 불편이 없으니...그냥 적금이나 비자금으로 묶어두시는것이 좋지 않을까요15. ^^
'07.5.29 11:54 PM (203.235.xxx.95)저도 작년에 입주해서 에어콘을 살까 말까 망설이다 이 근처 다른 아파트 살던 분들이 이 동네는 시원해서 필요없다구 하길래 안샀는데 여름내 후회했어요..
울 아파트서 3분만 걸으면 산들어가는 입구에 닿을정도로 바루 뒤가 산이지만 그래도 한 보름 정도는 에어콘이 필요해요...
에어콘 하나 사시구 룸바 디스커버리가 82쿡 비밀특가매장서 30만원 정도 하니 이것도 같이 장만하심 기분 좋으실듯...16. @@
'07.5.30 12:10 AM (218.54.xxx.174)에어컨에 한표
청소기는 반대....
아이들이 있다면 주위에 장난감이며 책이며 흩으져 있을텐데....그리고 아이들이 청소기를 그냥 둘까요?
아마 장난감이 될 것 같은데요....17. ^^
'07.5.30 1:20 AM (121.124.xxx.175)정수기,,,말 그대로 깨끗할까요?
에어컨...사고나서 한 2-3년은 깨끗한 냉기같은데..그이후로는 좀 찜찜..
룸바는 커녕 진공청소기없이 살아요.스팀은 호기심에 사다놓고보니 1년반지나도 딱 3번써봤네요.
층간소음에 전혀 지장이 없는 천연 싸리빗자루가 최고구요.^^(단점은 쓸고난뒤 먼저제거가 좀 어렵네요.)
즉 가전은 천천히 사세요.
단..
부모님이 잘 살라고 주신 돈이니...뭘하나 사야한다면,에어컨은 비상가전이라고 생각하시고 이쁜녀석으로 구비하셨으면 해요.18. 봄이
'07.5.30 12:56 PM (125.181.xxx.6)와~ 많은 리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님들 조언 읽고 결정했네요.
일단 올 여름초라도 지내보고 아~정말 덥다 싶거나 울 아이들이 땀을 많이
흘려 고생하면 에어컨 한 대 사기로 결정했어요. 그리 덥지 않은거 같으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적금 해두었다가 다른 요긴한 곳에 쓰려고 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4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0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0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0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0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