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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여러분들 동네엔 어떤 특이한 분들이?????
- 아침마다 오시는 중년 아짐인데 꼭 노브라로 헬스장엘 나오십니다. 요즘 기능성 헬스복은 얇기도 하지요~~~~ 오실때마다 친구분이랑 시간 맞춰 오시는지 러닝 머신위에선 엄청 큰 목소리로 남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
- 남자분들 바벨을 들거나 웨이트 기구를 사용할때 꼭 과하게 무게를 잡잖아요. 그러곤 흉내낼수 없는
신음 소리를 냅니다. 아 놔.. 넘 귀에 거슬리고 듣기 민망스러워요.
- 러닝 머신 앞에 달린 TV에 넘 열중하는 사람들. 이건 제 얘긴데요 지난번에 하이킥 제방보다 넘 몰입되어 그만 나도 모르게 손뼉까지 치며 박장대소했다지요. -.-;;;
1. ^^;;
'07.5.29 2:10 PM (121.136.xxx.36)전 드라마는 안보지만 노래 프로그램이나 그런걸 자주 봅니다.(뮤비 나오는거)
그때 같이 따라 한다지요~ --;;2. 두번째
'07.5.29 2:12 PM (124.1.xxx.130)두번째 남자분들...저도 참 거시기 합니다.
또 제가 그냥 퇴근후 헬스갔다 혼자 운동하고 운동끝나면 슝하고 오는 스탈이라..
아주머니들 친구분들끼리 몰려 오셔서 헬스장 음악소리보다 더 큰소리로 왁자지껄 잡답 나누시고,
관장실에서 관장님이랑 함께 보쌈이다 뭐다 시켜 먹는 모습도 별로...좋아보이진 않더군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열심히 정말 열심히 운동하시더군요.3. 흠
'07.5.29 2:15 PM (211.187.xxx.247)정말 날씬한 사람들 .. 내가 보기엔 운동안해도 끝내주게 날씬한데 거울보며 자기 몸매과시하듯
스트레칭 뻐근하게 하는사람 .. 얄미워요. 그런사람들은 또 매일와요.4. ㅋㅋㅋ
'07.5.29 2:26 PM (59.7.xxx.124)ㅋㅋㅋㅋ
맞습니다
그런분들 꼬오옥 계시죠 ㅋㅋㅋㅋ5. 이런여자도
'07.5.29 2:36 PM (219.241.xxx.110)운동하는데 허리까지내려오는 긴머리 묶지도 않고
남자들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기구들가지고 살짝살짝 하는 뇽...6. ㅋㅋㅋ
'07.5.29 2:41 PM (211.109.xxx.9)맞아요, 글고 꼭 헬스장에서 주는 체육복 안입고 꼭 끼는 트레이닝복 입고 오죠.
7. 저도저도
'07.5.29 2:42 PM (125.132.xxx.207)꼭 여자들 앞에서 근육 과하게 잡아가며 운동하시는 아저씨.
그 아저씨.. 다른 남자회원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코치하시는데..
흠... 아저씨.. 아저씨 배나 어떻게 하세요. -_-;;8. ..........
'07.5.29 2:44 PM (122.42.xxx.145)근데 왜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남이 노브라인것에 태클을 거는가요?
솔직히 헬스 할때도 땀이 많이 나는데 브라하고 하면 땀차서 찝찝하잖아요.
뛰면서 흔들려 가슴이 처지건 말건 본인소관이구요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일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저도 노브라로 다니고 싶은데 사람들 시선때문에 피곤해서 안해요 ..좀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어요
남이야 뭘 어떻게 하고 다니건9. 윗님
'07.5.29 2:48 PM (221.164.xxx.16)그게 참 그 B.P점 때문이지요
아무래도 눈이 가면 본 사람이 민망하니까~
아직 여긴 외국처럼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진 못하죠
그치만 본인이 원하면 그렇게 하시면 되죠
남의 눈 의식안하고 사시면 되니까 ^^;;;;10. 헬스
'07.5.29 3:06 PM (210.57.xxx.217)근데 헬스장 옷 저도 안입어요
남의 땀 흘렸던 옷..싫어한느 저같은 사람도 있고요
운동할 때 추렁추렁한 옷 싫고요
훌렁거리는 반바지도 싫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 트레이닝 복 가지고와서 입어요
몸에 피트되는 걸로요..-.-;;
그래야 몸 체크도 되고 운동 의욕도 생기거든요
날씬한데..스트레칭 열심히 하는 게..눈치봐야 할 일인지..이해안됨11. ^^;;
'07.5.29 3:16 PM (211.215.xxx.194)노브라에 노팬티로 헬스장옷 입는 사람도 봤어요 아마 남자중에도 있지 않을까....
바지안에 민망방지용 속바지를 팬티로 착각하시는 듯해요 ㅡ,.ㅡ12. ㅎㅎㅎ
'07.5.29 3:20 PM (168.126.xxx.185)맞아요 맞아~
웨이트 할때 신음소리 과하게 내는 남자들 정말 싫어요.
입다물고 하지... 남한테 피해간다구요.
그리고 긴머리 풀어헤치고 설렁설렁 운동하는 여자들...
체육관 분위기 흐려놓는것 같아서 싫어요.
다들 집중해서 운동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구요.
잡담도 안하는게 기본예의인데..참...13. jk
'07.5.29 3:54 PM (58.79.xxx.67)전 헬스장은 안가지만 약간 그 아조씨들에 대해서 변명하면요..
보통 근육을 혹사시켜야(혹사와 쉬는걸 반복하고 지속적인 영양섭취가 중요) 근육이 더 자라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더 무거운걸 선택하게 되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런 신음소리가 난답니다. 그게 자기가 내고 싶어서 혹은 조절할수 있는 그 무언가가 아니고 그 아조씨들도 넘 힘들어서 그런겁니다.
그럼 뭐 적당히 무게를 조절하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근육키우는 사람들에게는 적당히라는게 안되요. 무조건 중량을 힘들정도로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근육이 자란다고 하죠.14. ^^
'07.5.29 4:10 PM (211.181.xxx.20)몸에 붙는 옷 (헬스복) 입고 스트레칭하는분들 얄밉다는거..
저도 살쪘을땐 그랬어요. ^^
그런데 살 빠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자꾸 거울보게되고 옷도 헬스장제공옷 말고..
예쁜거 입고 싶고 그렇더군요.
헬스님 말씀처럼 그래야 몸체크도 되고 운동 의욕도 더 높아지는건 맞습니다.15. 아침일찍
'07.5.29 5:02 PM (218.51.xxx.211)헬스에가는 내 동생이 그러는데
샤워실에서 볼일 보시는 분도 많다네요.16. ...
'07.5.29 6:16 PM (219.249.xxx.239)양말 안신고 운동화만 신고 운동하구 그대로 신발장에 넣어 놓았다가 또 맨발로 신고
발냄새 진동해서 근처 가지를 못해요. 그 총각인지 아저씨만 나타나면 정말 미치겠어요.17. ㅋㅋㅋ
'07.5.29 8:56 PM (59.6.xxx.183)윗님들 댓글을 읽으니 정말 재미있네요.
작년에 3개월정도 다니다 따분해서 그만 뒀는데 다시 나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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