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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 메일이나 싸이 비번 알고 계세요?

흠흠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07-05-29 13:28:35
저는 남편 싸이를 제가 관리(뭐 애기 사진 올려주고,, 제 홈피에서 사진 스크랩해주고 등등)하기도 해서 비번을 알고 있었거든요.
물론 싸이나 메일이나 비번이 같아서 메일비번도 당연 알게 되었구요.

그러다, 제가 신랑한테 문자 온 걸 가지고(좀 오해할만한 문자였는데 특별한건 아니었구요) 잔소리 좀 했더니, 그 뒤로 메일이랑 싸이 비번을 싹 바꾸었더만요 -_-;
왜 바꾸었냐고, 알려달라고 해도 죽어도 안알려줘요. 앞으로도 안가르쳐 줄거라고 (아예 핸폰까지 잠궜다는..허허)
어차피 특별히 수상할 만한 메일이나 싸이일촌...그런건 전혀 없긴해요.
메일도 죄다 광고고, 싸이도 일촌은 5명 내외..방문자는 항상 하루에 1명(저).
뭐 솔직히 상대반 사생활 침해의 일종이긴 하지만, 막상 그렇게 냉정하게 바꾸어버리니 기분 좀 별로네요.


근데, 기분 나빠하는 제가 더 한심하죠?
저에게 잔소리 좀 해주셔요 따끔하게!!!!!!!!!
IP : 121.140.xxx.1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9 1:50 PM (211.59.xxx.92)

    뭐가 잘못 된건줄 아는분께 뭐하러 입 아프게 잔소리를.. ^^
    살살 꼬셔 비번 다시 알아내세요.
    내가 싸이 관리해 주는게 자기도 더 편하징? 하면서요.

  • 2. ...
    '07.5.29 2:06 PM (222.98.xxx.198)

    그냥 냅두세요.
    저는 남편 메일등등 아무것도 몰라요. 물어볼 생각조차 안했어요.
    남편이 제거 물어본다면 기분 엄청 나쁠것 같아요.
    아무리 같이 사는 사람이라도 제가 허용하는 한계선안에 들어서는건 용납할수 없어요.
    이런게 '장형' 이라고 티비에서 말하더군요.(머리형, 가슴형, 장형) 사는 스타일이 다른거죠.ㅎㅎㅎ

  • 3. ..
    '07.5.29 2:31 PM (125.177.xxx.11)

    우연히 보아서 알긴하는데요 신경안써요 부부도 사생활이 있는데

    제꺼 열어보면 기분 나쁠거 같아요

  • 4. ..
    '07.5.29 2:36 PM (125.186.xxx.25)

    신경 안쓰고 사는게 보약이에요..
    만약에 보고 기분 안좋으면,,,병돼요^^

  • 5. ..
    '07.5.29 2:41 PM (220.71.xxx.26)

    근데 첨부터 각자의 프라이버시는 지키자 하면서 공유를 안 했담 모를까
    싸웠다고 단숨에 싹 끊어버리는 건 기분 나쁠거 같은데요?
    (원글 읽으면서 남편분 행동이 좀 유치하다고 생각했어요;;)
    특별한 낌새도 없는데 뭐 굳이 알 필요는 없지만요. 한심하진 않으셔요. 기분 문제라는 게 있죠.

  • 6. 그냥
    '07.5.29 2:54 PM (121.137.xxx.155)

    모르는 게 당연하다, 관리해주는 게 더 우습다 생각하세요.
    저는 메일이나 싸이나 남편이 봐서는 안될 것 하나도 없지만
    절대 알려주고 싶지 않아요.
    이런 것까지 공유하고 싶지는 않네요.

  • 7. 저도
    '07.5.29 3:22 PM (125.128.xxx.191)

    모르는게 좋은거라구 생각해요....저도 당연히 안 알려주고 알려고 하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서로 지켜주면서 믿는게 좋은것같아요. ^^

  • 8. 전 `
    '07.5.29 5:17 PM (165.132.xxx.250)

    서로 다 알아요. 서로 다 알아도 안봐요.
    가끔 궁금해서 보면, 또 별것도 없어요.
    그래서 더 안봐요 ㅋㅋ

  • 9. ㅎㅎ
    '07.5.29 9:45 PM (61.254.xxx.209)

    전 제가 신랑 명의로 싸이를 해서..졸지에 신랑이 명의도용 당하고 억울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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