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아들이 이렇게말합니다,,,그의심리가 궁금해요

중3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07-05-29 09:47:18
중3아들이 엄마냄새를 무척이나좋아해요

앉아있으면 살짜기 안고 킁킁거리면서 엄마냄새 좋다고하고  초등학교때 학교갔다가와서

엄마냄새를 맡으면그렇게 마음이 푸근해지면서 좋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땐 그런줄도모르게표현도안하더니 중학교가서는 표현을 합니다

울 아들이 자기주장도있고 자기가싫으면안하는스타일인데,,그래서 처음엔이상했어요

어렸을때했더라도 이제는안할시기아닌가요?

아들이모가  편하게입는 옷 한벌(본인이 조금입다가) 주었는데 아이는 그옷을  입지말랍니다

이유가  그옷에서는 엄마냄새가 안난답니다

어렸을때 엄마관심과 사랑이부족하다고 느껴서그렇나요?

보통 아이들은어때요?

킁킁거리길래몇번주의를줘서 지금은안그렇지만  어떤심리일까요?

IP : 124.55.xxx.19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5.29 9:50 AM (121.128.xxx.1)

    저는 아직 아이들이 어리지만...
    저라면 폭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겠네요... 지금 엄마품이 좋은가 보죠...
    언제까지 그러겠어요.. 그죠?

  • 2. 저도 그랬어요
    '07.5.29 9:59 AM (220.64.xxx.168)

    저도 엄마 안계실때 엄마 냄새 맡고 싶어서 엄마 옷장에 들어가고 했어요.
    별 생각은 없었는데요..

  • 3. ...
    '07.5.29 10:22 AM (222.109.xxx.147)

    관심받고 싶어서일거예요..
    그냥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심이..
    주의를 주면 오히려 상처가 될것도 같아요..
    차라리 충분히 맡게 해주면 덜하지 싶네요

  • 4. 애정
    '07.5.29 10:47 AM (210.180.xxx.126)

    의 표현이죠 뭐.
    제 아들이 그런다면 하루에 몇번이라도 꼭 안아 주고 싶어요.
    저는 남편 가슴에 코 갖다대고 늘 킁킁거리는데 남편은 싫다고 맨날 도망갑니다..ㅋㅋ

  • 5. ..
    '07.5.29 12:08 PM (211.198.xxx.173)

    6학년인 제 아들도 엄마냄새 맡는걸 좋아하는데
    제가 '엄마 땀냄새나니 하지마' 라고 말하면 '엄마는 땀냄새도 좋아' 그럽니다.
    저희애는 아직 어리니 그냥 같이 꼭 안아주고 머리칼 헝클면서 쓰다듬어주고 또 안고 빙빙돌고

    사실 저희는 아이가 어렸을때 저희 부부가 자주 싸웠고,
    또 유치원 다니고 있을때 제가 밤 열시까지 하는 곳에 일을 다녔는데
    지금도 제가 어디 돈 번다고 나갈까봐
    자기가 나중에 돈벌면 다 줄테니 일다니지 말라고 당부하곤 합니다.

  • 6. 애정2
    '07.5.29 12:55 PM (219.88.xxx.158)

    ㅋㅋ..애정님.. 여기 남편 냄새 좋아하는 사람 또 있습니다.
    가슴팍, 귓구멍에 대고 킁킁대고.. 아들 한테도 그러고..
    모두들 뜨악~하며 달아나지만..
    달아날때 표정들은 모두 웃고 있던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7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0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0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0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1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