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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셨겠어요?
간호사가 설문지를 작성하라길래 하다보니 내용이 저와 맞지 않는 거 같아서 다 해야하느냐고 물었고
그래야한다고 해서 마무리했습니다.
담당의사가 초음파로 난포의 크기와 용종에 관한 것들을 잘 설명해주어서
저는 참 친절하게 얘기해주는구나 했는데,,,
수납을 하려고 보니 6만원이 넘게 나왔더라구요.
다른 병원에서는 보통 2만원을 주고 배란일 검사를 했는지라 너무 놀라 물었더니
기타 다른(용종에 관한 약 2분가량의 언질) 내용들도 진료가 되어 그렇다고 하더군요.
저는 단지 배란일 검사를 받으러 간 거였는데 환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진료를 하고
치료비를 과다 청구하니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어 망설이다 얘기를 했습니다.
원무과장과 얘기후 만원을 제한 5만원을 내고 왔는데요..
개인 산부인과에 갔을 때는 체크리스트(병원에온 목적을 기입해야하는)에 "배란일검사"를 표시하고
그에 해당하는 진료만 받고 2만원을 냈었는데요,,,,
미즈*디 산부인과에서는 아무런 언급없이 진료하고 뜻하지않은 진료비를 청구받으니 좀 언짢았었습니다.
제가 병원을 많이 안 다녀봐서 이해를 못했던 걸까요??
간호사가 한번쯤 왜 오셨는지를 확인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여러분이라면 그냥 다 지불하고 오셨을까요?
1. 병원
'07.5.28 9:53 PM (210.106.xxx.222)산부인과의 경우 병원마다 차이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첫 아이를 윗분이 말씀하신 병원에서 낳았는데요
거의 모든 검사비가 보통5만원이 넘었었구요.(2002년도출산.) 분만비도 거의 50만원정도 나왔어요.
하지만 둘쨰는 집근처의 작은병원에서 낳았는데요. 초음파보고 진료하면 무조건 만원!
따로 입체초음파비도 받지 않구요. cd로 구워달라 할떄만 이천원인가를 더 내던데요.
물론 분만비도 18만원나왔어요....(2004년도)
물론 간호사나 진료의 질은 다른걸 많이 느꼈구요....
결론적으로 병원마다 숫가가 다른지. 가격은 다 제각각이었습니다.( 뭐 당뇨검사라든가. 분만 전 검사라든가 하는 것도 다 가격이 많이 달랐어요)2. 이쁜 엄마
'07.5.29 10:00 AM (211.178.xxx.246)저도 그 병원에 지금도 쭉 다니고 있고 작년 4월에 출산을 했지만 종합 병원 규모는 아니지만 여성
전문 병원으로서 병원비가 좀 나오기는 하죠..근데 부당하게 청구가 됐다면 당연히 따져야 하고 내가
원치 않은거까지 그랬담 더 따져야죠..근데 저는 그런 일을 당해보질 않아서요..정확히 하던데..
암튼 먼가 실수가 있지않았나 싶어요..그게 아니람 님처럼 정확히 해야죠!맘 푸세요!3. 원글이
'07.5.29 1:26 PM (220.118.xxx.7)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첫 진료는 누구나 그렇게 해야한다는 일방적인 처사에 제가 한 마디 하고 온것 같습니다.
환자의 의사는 무시한 채,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 원하지 않는 진료를 하며
치료비를 3배나 더 받는다는 것은 일종의 상술이란 생각도 들었구요.
그래도 관심 갖고 달아주신 댓글들 읽고 마음 많이 풀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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