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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병 때문에요..

^^ 조회수 : 745
작성일 : 2007-05-28 18:36:05
원래 입병을 달고 사는데요..이번엔 정말 심하네요..
크기도 크구요..난 지 벌써 두 달째인 듯합니다..
약 발라도 안 낫구요..그간 이비인후과를 두 번 갔는데요..아직도네요..

병원에서 혹시 모르니 면역내과에서 피검사를 해보라고 하는데..건 나중에 해야 할 거고 우선은 아픈 거부터 낫고 싶네요..
아기가 있어서 병원 가기도 쉽지 않지만..
어느 병원을 가야 잘 나을까요? 치과를 가야 하는 건가요?
그리고..오류동에서 가까운 병원도 아시면 알려주세요..
이번에 치료하고 나면 정말 검사를 받아봐야 할 거 같아요..
넘 고통스럽네요..ㅠ.ㅠ
IP : 221.151.xxx.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8 7:02 PM (210.222.xxx.41)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시어머님이 입병을 달고 사셔서 제가 그고통을 좀 알아요.
    대학병원 치과에 가시면 구강내과에서 보셔야됩니다.
    근데요.그게 특별한 약이 없어요.
    저희 어머님이 서울대병원부터 경희한방병원까지 서울에 큰 대학병원은 다 다니셨거든요.
    평소에 미나리나 오이같은 찬 성질의 음식을 많이 드시고 기운에 부치는 일은 좀 삼가하세요.
    백색 비타민도 달고 사시긴 하셨어요.

  • 2. 동지
    '07.5.28 7:15 PM (218.209.xxx.248)

    네요
    저도 입병을 달고 산지 8년정도 된듯하네요
    정말 자증나서 딱 죽고 싶지요 입가에 총24개까지 세어봤네요 ㅠ.ㅠ
    매일 이빈후과 가기도해서 아예 약을 알아서 사서 직접 발랐어요
    "알보칠"이라고하는거요
    근데 입병이라는게 쉽게 낮질 않더라구요
    별에 별거 다했어요
    어떤분이 홍삼을 먹고 낳았다고해서 했지요
    제가 지구력이 모질라 끝까지는 못했지만 좀 낳아지는듯했어요
    그리고 가그린말고 해수탕에서 파는 바닷물로 입을 가글하구요 (따끔해요 입병난데가)
    근데 신기하게 임신하니까 없엊더라구요 허허허
    신랑왈 평생 임신하면 안될까? 하더라구요
    그리고 애낳으니 다시 재발 ㅠ.ㅠ

    갑자기 갑상선항진증을 앓기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뚝 !
    호르몬수치가 낮아지더니 다시 재발 .....

    요즘은 왠일인지 안나네요 잘 ....

    따로 약을 없답니다 경험상 그저 몸보신잘하시고 면역력 높이는게 제일 좋아요
    전 베체트가 아닐까하는 의심도하고 있을 정도예요
    아직은 다른 증상이 없어 고심하지만
    병원에 가보세요

    면역력!!!이게 제일이구요 임시 땜방으로 "알보칠" 괜찮아요

  • 3. ..
    '07.5.28 7:43 PM (58.232.xxx.157)

    저도 제가 직접 써본건 아니지만 넷상에서 알보칠 이라는 약이 입병에 특효라는 이야기를 많이 봣어요.
    단 바르고나서 엄청 난 고통이 있다던데 효과는 좋다고 하네요.

  • 4. 알보칠
    '07.5.28 8:01 PM (220.76.xxx.232)

    정말 아파요...ㅜㅜ
    효과는 좋아요
    근데 효과 좋아서 빨리 나으라는 바람을 너무 넣은 나머지 많이 발랐더니
    그 근처가 전부 헐어버렸다는...
    염증있는 곳에 정확하게 바르세요

  • 5. 동변상련..
    '07.5.28 9:06 PM (211.211.xxx.85)

    제가 그래요.. 저두 한번에 6-7군데정도 헐어요.. 이게 벌써 3번째 연속해 한달째예요..
    이제 괜찮나함 또 시작이구 이게 아마 고등학교때 부터 그랬던거 같아요.. 죽겠네요..
    정말 입병을 앓아본사람만이 이고통을 아네요.. 알보칠 첨엔 효과있더니 지금은 그냥
    그런거 같아요.. 알보칠내성이 생겼나봐요.. 첨에 오라메딘가 나왔을때는 괜찮더니
    나중엔 내성이 생겨서 듣지도 않더라구요.. 이비인과에 가봤는데 별약이 없다는게
    참 어찌해야하는지.. 아파죽것는데^^

  • 6. 원글
    '07.5.28 9:29 PM (221.151.xxx.38)

    네..저두 알보칠, 오라메디, 아비나..등등 좋다는 약은 번갈아가며 발라봤어요..
    알보칠은 아주 초기에 바르면 효과가 있는데, 커진 후에 바르면 아프기만 하고 안 낫더군요..
    근데 지금 넘 아프고, 헐은 부위 주변이 빨갛게 부풀기까지 해서 병원에 가려구요..
    이비인후과에 또 가 볼까요? 아..언제쯤 나으려나??

  • 7. 00
    '07.5.28 10:03 PM (125.143.xxx.249)

    전 가끔 그렇습니다
    이번에 입안에 1군데와 혀 끝이 그래서 며칠 약도 쓰지 않고
    고생하다 언니가 직접 키운 토종꿀 보내줘서 입안에 발랐더니
    따깝지도 않고 3일재 되는날부터 괜찮았어요

    약 사용않은 것은 약 바르면 아파서. ㅋㅋ
    꿀은 아프지도 않고 달콤해서.......

  • 8. 알보칠
    '07.5.29 9:22 AM (125.128.xxx.191)

    알보칠 강추!!!!!!

    고통이 따르기는 하지만...회복기간 빠릅니다.

  • 9. ,..
    '07.5.29 9:36 AM (218.53.xxx.127)

    종합비타민장복하시구요 혈액검사해보세요
    한달에 보름이상 아픈거면 이상한거에요

  • 10. 그게
    '07.5.29 9:57 AM (61.98.xxx.71)

    1년 넘게 지속되었어요. 병원이고 약이고 다 해봤지만 소용없고
    종합검사 해보니 무기질 부족이라고 나오네요. 비타민제랑 음식으로 또 1년동안 노력하니까
    괜찮아 집니다. 전 무지 피곤했어요. 직장 다니는것도 아니고 아기가 어린것도 아니고......
    운동도 할 만큼 다 하는데도요. 면역성이 약해져있어서 그래요
    한마디로 몸보신 해야 된다고........그리고 다시 종합검사 해보니 정상이고 입병도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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