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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나가서 남편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싶습니다.
외국 나가서 남편 머리를 직접 잘라주고 싶어서요.
절약 측면도 있지만,
남편 머리가 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 없어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한 미용실만 계속 다니거든요.
하물며 외국에서 동양인 머리를 잘 잘라줄까 싶어서요.
그런데 2개월 동안 속성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지역은 서울인데, 강남 쪽이면 더 좋을 것 같구요.
혹시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해요~
1. ..
'07.5.28 12:31 PM (125.177.xxx.7)요즘 문화센타에서도 집에서 가족 머리 잘라주는 용도로 배우는게 있던데요
3개월요2. ^^
'07.5.28 2:10 PM (58.233.xxx.70)서양인의 머리카락이 동양인보다 얇고 힘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니 오히려 외국에 가시면 더 잘 맞지 않을까요?
결혼전에는 까다로운 남동생 머리 가끔 만져주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신랑이 엄청 두껍고 숱도 많은 경우라 도구 사다놓구 포기했네요.ㅜㅜ3. 비니맘
'07.5.28 2:29 PM (219.88.xxx.158)저.. 얼마전 부터 남편하고 아들머리 직접 잘라줍니다.
2달 후에 나가시게 된다면 맞는 과정이 있을지 모르지만
다 못 배우시더라도 그래도 배우고 가세요.
기계는 사셨나요? 전 내셔널 프로를 샀는데.. 참 좋구요,
숱가위랑 커팅가위는 "예리한"이라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답니다.
커팅가운도 잊지 마세요~~4. 저도
'07.5.28 6:02 PM (82.32.xxx.32)유럽에 사는데 미용실 값이 비싸서 그냥 제가 자릅니다, 걍~ 머리 자르는데 5만원 이;상 하더군요,,,
오실때 가위랑 숯치는 가위만 필요하구요, 바리깡은 전압에 맞게 거기서 구입하는것이 좋을듯 싶어요
외국 오면 머리 자르는거 아배워도 다 알아서 잘라집니다, 자기 머리 자기가 깍는 남자분도 있고 아줌마들은 자기머리 자기가 잘 잘라요, 파마도 하고,5. 꼭 배워서
'07.5.28 6:16 PM (221.153.xxx.175)예쁘게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이글을 보니 저희 가족 옛날 생각이 나서요.
저 90년대에 서양에서 5년 살았는데 아무런 미용기술도 없이 일제 미용 가위만 비싼걸로 하나 사서 갔습니다.
남편 유학기간이라 경제적으로 쪼들리기도 했고 또 남편이 서양인 머리자르는 스타일이 싫다면서 꼭 저한테 잘라달래요. 어떻게 자르는지 모른다했더니 자기 이모부가 이발사였는데 어렸을 때 봐둔 게 있다며
설명해주며 저한테 시켰지요.
그래서 5년동안 제가 남편,아이들 두명 머리 항상 쥐뜯어먹은 모양으로 해주었지요.
제머리는 물론 남편이 해주고요.
중간에, 그리고 귀국해서 우리 가족이 젤 먼저 달려간 곳은 이발소,미용실이랍니다.
그 일제 가위 한번도 손 본일없이 지금도 잘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딸아이 앞머리 자르는용으로요.6. 직장
'07.5.28 11:25 PM (220.238.xxx.65)남편이 직장 다니신 다면 그냥 미용실 보내시고요.
시간이 없으시다면 미용교본 책을 한권 구해 가세요.
저도 가끔 잘라주긴 하는 데 안이쁘게 나오면 한두달 좀 보기 않좋더라구요.
구지 돈 들여가면서 배워갈건 아닌 듯 싶어요.7. ..
'07.5.29 12:13 AM (221.220.xxx.180)제가 외국에 있을때 미용실가기도 그렇고 또 비싸고 해서 머리그냥 대충 묵어다니고 알아보는 사람 없다고 화장도 안하고 옷도 대충 입고 다녔었죠...근데 그곳에서도 한국인들과 어울리게 되다보니 바로 남들
입에 오르내리더군요...
혹시 가시는 곳이 한국인이 좀 있는곳이거나 한국인과 어울리게 되는곳이라면 그냥 미용실로 가심이
좋으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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