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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ㅣ댁에 할도리만 하라
맹꽁이로 몰지 말아주세요...
1. ^^
'07.5.28 10:41 AM (125.186.xxx.80)아랫사람의 도리 아닐까요?
어른 공경하는...2. 엥...
'07.5.28 10:45 AM (121.146.xxx.246)사람으로서 태어나서...
부모님과 학교에서 늘상 배워왔던 사람으로서의 도리겠지요.^^
그건 스스로 우러 나와야겠지요?
누가 꼭 집어 준다고 되겠어요?3. ....
'07.5.28 10:47 AM (222.237.xxx.215)그거야 사정과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요.
경제적으로만 보더라도 생활비 보조를 해야할 정도로 시댁 형편이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용돈 정도만 드릴 수도 있고,
오히려 부모님이 때때로 도움을 주실 수도 있겠죠.
일반적인 경우를 예로 들면,
한 달에 용돈 얼마 정도, 생신, 명절, 제사 어버이날에 욕 먹지 않을 정도로 챙기고...
전화 일주일 혹은 열흘에 한 번...이 정도면 거의 기본 아닌가요?
잘 하는 분들은 매일 안부전화 드리고 매주 주말이나 휴일에 찾아뵙기도 할 것이고.
완전 나 몰라라 사시는 분들은 용돈이고 뭐고 없고 한 달에 한 번이나 전화할까 말까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죠.
시댁에 질려서 기본만 하겠다 하실 땐 보통, 시어른들이 바라시는 것은 무시하고 님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거나 아니면 절충점을 찾는 정도가 아닐까 하는데요...4. ...
'07.5.28 10:51 AM (222.237.xxx.215)아랫사람의 도리라....
원론적인 말씀을 하시는군요.
아랫사람의 도리라는 것도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죠.
윗사람이 받고자 하는 수준의 도리가 다르고 아랫사람이 할 수 있는 도리가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거 아닌가요?
들어올 때 고하고 나갈 때 고하고, 신발은 품에 품었다 데워드리고...이 정도가 당연시되던 때도 있었죠. 지금 원글님이 그런 도덕 교과서에 나올 법한 원론적인 대답을 바라시는 건 아닌 듯 한데요....5. ....
'07.5.28 12:49 PM (125.177.xxx.7)사람마다 형편마다 다른거라 꼭 집어 말할순 없고요
내가 하고 과하다 싶거나 억울하지 않고 평생 꾸준히 할 정도를 말하죠
제 경운 시골에 3시간 거리 에 형님네랑 사시는데 가진거 다 주셔서 경제권이 없으세요
우리도 받은거 없고 앞으로도 그렇고요
대신 돈 들어갈일 있음 다 우리 차지입니다 모시고 살고 어렵단 이유로 ..
그래서 병원입원하시면 가서 병원비 내고 달달이 갈때마다 용돈 30 , 기타 비용 해서 60-70 들어가고 그러다 10년
아예 누우셔서 꾸준히 병원비 300씩 대다 지금은 집으로 옯겨 100씩 댑니다
3년 째고 앞으로도 몇년 더 걸리겟죠
힘들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제가 덜 쓰고 돈 못모으고 살죠
다른 형제 전혀 도움안주니 시어머니 그냥 둘수 없고 해서요 다행이 남편은 저한테 고마운거 미안한거 알아주고요
제 경운 특수하니 남들도 이러라고 는 하지못하고요 님이 할수 있는 만큼 하심 되요6. '남들이
'07.5.28 10:58 PM (58.226.xxx.114)욕하지 않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받는 분들이야 늘 부족한거고,,주는 사람이야 늘 넘치는 거고..
객관적인 시각에 맞춰야 하겠죠..7. 조부모
'07.5.28 11:01 PM (58.226.xxx.114)제사 주말 제사는 필히 참석..평일은 봐가면서 1분만은 1년에 한 번 참석..
생신날 식사하기..선물하기..
어쩌다 한 번씩 방문하기..
명절때 간단한 선물하기..
경제활동 못하시면 먹고 살만큼만 생활비 드리기...
이게 최소한의 도리지 싶어요..
도리란 말 짜증나요....뭐 내 남편의 부모에 대한 의무라고 해두죠..
돈 많으면 이정도 보다 더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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