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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기가 너무 싫어요.
청소하기가 싫고 실제로 청소를 잘 못해요.
그래서 집이 항상 어수선해요.
간신히 거실만 조금 그,나,마 봐줄만하구요. 화장실만 좀 신경쓰구요.
애들방이랑 주방이랑 베란다랑 현관이랑,,,,휴,,,
청소를 해야 되는데 맨날 보고 한숨만 쉬고 있어요.
실제로 죽어라 청소해도 깨끗해뵈지도 않구요.
정말, 답답하구요, 남편이나 아이들에게도 미안해요.
예전에 무슨책인가,,,저같은 사람에게 도움되는 책이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찾아봐도 잘 못찾겠구요...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물론 제가 게으른거라서 그렇지만....
1. 레몬트리
'07.5.26 9:40 PM (59.19.xxx.217)이번6월 레몬트리에보니까 일본사람이 쓴책을 보라고 하는데 그거읽어보니 전 부자돼기 글렀던데요
2. ^^
'07.5.26 9:48 PM (210.217.xxx.198)일단 정리정돈만 되도 좀 쉬워져요
제 취미가 정리정돈이거든요.
날잡아 하는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여유가 있을때 마다 짬짬이 서랍하나 씽크대 한쪽
이런식으로,,, 필요없는 것은 바로 정리들어갑니다.
뭐든 쓰고 나면 바로 제자리 찾아주고요.
나중에 갖다 놓지 하면 벌써 어질러지기 시작 하는거예요.
제가 어깨가 안좋아 청소를 자주 못하는데.. 2-3일에 한번 청소기 돌리고
일주일에 한번 걸레질..
우리집에 와본 사람들 모두 제가 엄청 깔끔한줄 압니다.
불필요한것도 없고, 나와 돌아댕기는 것도 없으니..
바닥은 슬리퍼 없으면 못다니죠 먼지 밟혀서..ㅎㅎ3. 동감백배
'07.5.26 9:58 PM (222.236.xxx.250)제가 그래요...정리정돈 못하고...청소 싫어하고...그러다가 한가지 방법을 터득했지요...무조건 잡동사니를 눈에 안띄게 하는거요...서랍이나 박스에 몽땅 넣구요...정리의 첫번째는 지금 당장 안쓰는 건 버리는 거 같아요...예전에 다 끼고 살땐 엄청 어지러웠는데...정리가 귀찮을때마다 하나씩 버리니까 깨끗해지기도 하고 청소도 수월해지고 그러다보니 정리하는 습관도 드네요...
4. 청소
'07.5.26 9:59 PM (211.106.xxx.41)전 이틀에 한번씩 청소를 하는데 뭐 사실 걸레질은 일주일에 한번(스팀)나머지는 이틀에 한번
청소기 돌리고 그래요.윗분 말씀처럼 정리정돈만 잘 되어 있음 더 자주 안 해도 되요.
저야 애기가 있어서..-_- 사실 출산전에는 일주일에 한번 청소했습니다.그래도 더러운 거 표
안나고 사람들이 우리집 오면 광이 난다나 뭐라나..컥.
물건 쌓아두는 거 싫어하고 일단 제자리 두는 거 좋아하니깐 그게 비법인 거 같아요.5. 그책이
'07.5.26 10:19 PM (61.66.xxx.98)'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일거예요.
그런데 맨 윗님께서 언급하신
일본인이 쓴 책은 무슨 이름으로 번역돼나왔나요?
제 짐작에는 '운이 좋아지는 청소법'이란 일본책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일어판으로 읽었는데 이것도 누가 번역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했었거든요.6. 랄랄
'07.5.26 10:43 PM (222.112.xxx.2)항상 열심히 청소해도 삼 일 이면 제자리..^^
7. ^^
'07.5.26 11:01 PM (59.5.xxx.65)저도 집안일 중 청소가 제일 싫더라구요,,빨래는 무지 좋아하는데,,손빨래..^^
청소기로 돌리면 그건 그거대로 힘들구요,,걸레질도 막 숨가쁘고 무릎 아프고,,,
그래서 청소쪽은 무조건 남편이 해줍니다.....8. 원글이
'07.5.26 11:25 PM (219.240.xxx.213)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별아홉개님, 님 번호 메모했어요, 연락드릴께요, 감사감사~~^^*9. .
'07.5.26 11:37 PM (122.32.xxx.149)저도 청소가 제일 싫어요. 빨래야 세탁기가 해주니까 그냥저냥 하고..
요리는 좋아하기도 하고 짧은 주부경력을 감안하면 꽤 잘하는 편인데..
청소는 너무 귀찮아요. 누구 손님이라도 오지 않으면 치울 생각이 안나요. 먼지 굴러다니는거 보여야 청소기 돌리고..ㅠㅠ
그중에서도 걸레빠는게 제일 싫어요.
주제에 걸레를 속옷도 빠는 세탁기에 넣는건 더 싫어서.. 웬만하면 걸레질을 아예 안하고 삻아요. -.-10. 헤~~
'07.5.26 11:59 PM (124.146.xxx.170)별아홉개님 저도 번호 메모했어요... 그냥 알고 있음 든든할것 같아서요.
저도 원글님과 증상이 비슷해요^^
번호외울 자격되죠?^^*11. 물티슈~
'07.5.27 12:49 AM (210.117.xxx.124)아하하하하하...
걸레질도 싫지만 걸레빠는거 넘 싫어라해서 물티슈를 사랑해요~ ㅋㅋㅋ12. !!!
'07.5.27 1:12 AM (221.153.xxx.175)전 바닥 더러운 건 못 참아서 청소기밀고 닦는 건 좀 하는 편인데 정리는 조금 싫어해서 잘 안하고 살았거든요.근데 이제 아이들도 크고 여유가 생겨서 정리가 좀 되어서 집안이 좀 깔끔해졌어요.
근데 문제는 아이들이 제방들을 너무 정리 안하는 겁니다. 어렸을 때 모범을 엄마가 못보여줘서 그러나보다 하며 저를 탓하며 한숨쉴 때가 많답니다.13. 저도
'07.5.27 1:33 AM (124.49.xxx.240)청소 특히 걸레질... 바닥이며 가구등의 먼지 닦는거... 너무 너무 싫어요...
그런데 아이가 어려서 어쩔수 없이... 하기 싫어 몸부림 쳐가면서 합니다...ㅜㅠ14. ^^
'07.5.27 2:07 AM (203.175.xxx.15)일주일 동안 열심히 살아봅니다.....
토욜되면 한숨이 퐉퐉~~ 저나, 같이 사는 사람이나 놓는 곳이 제자리인 관계로...
그래서 일욜엔 둘이 열심히 치웁니다....
그래도 둘다 재주가 모자라는지 여전히 무너가 부족합니다....
드뎌, 저희 둘, 이제 정말 제자리에 놓고 살자!! 했더랍니다~~~ㅋㅋ15. 저도
'07.5.27 2:21 AM (211.201.xxx.22)청소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데 - 요리 같은 건 무척 좋아하는데 청소만 유독 어렸을 때부터 싫어했어요. 남편이 워낙 청소를 잘 하는 사람이어서, 분담하기로 하고 청소에 관한한 대부분 남편이 알아서 하고 저는 가끔씩 남편 따라 하면서 좀 도와주고 있지요^^ 중요한 건 칭찬이 필수라는 것. 서로 잘 하는 거 하니까 좋아요.
16. 옆에서 남편이...
'07.5.27 2:29 AM (58.121.xxx.24)보여줬더니 니가 쓴글 아니냐고 하네요... ㅠㅠ
저도 청소하기 싫어하고 정리도 엄청 못해서리...
설겆이도 넘 하기 싫어 상 물린 그대로 주방에 내뒀다가 다음 끼니 때 상을 치워야 먹을 수 있으니 그제서야 치운답니다... 저 좀 심각하죠???
정리만 되어있음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 하는건 잘하는데 어지러져 있는걸 못치워요... ㅠㅠ
정리좀 잘 했으면 좋겠어요...17. 저도님
'07.5.27 2:49 AM (220.121.xxx.29)가까이 살면 좋겠어요... 전 청소는 잘하는데 밥하는게 너무너무 싫어요...제가 청소해드리고 맛난거 저도님이 해주시고 그럼 좋겠어요 ㅋㅋ
18. 열심히 청소해도
'07.5.27 6:14 AM (213.140.xxx.142)남편퇴근하고 돌아오면 원상복귀.. 정말 청소할맛 안나요..
19. ㅋㅋ
'07.5.27 11:09 AM (220.75.xxx.15)저도 그래서 도우미 아줌마 결국 돔 받기로 했습니다.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같이 청소하니 그나마 집이 좀 나아지더라구요...저도 청소에 좀 더 관심 갖게 되고..
힘들다고 안하면 점점 더 하기도 싫고 하기 어려워지는것 같아요....20. 몸부림치며...ㅠ.
'07.5.27 11:55 AM (222.98.xxx.191)저 한게으름 합니다.
하지만 애기들이 바닥을 기어다니면서 옷으로 먼지 닦고 다닐생각하면....(실제로 시댁 다녀오면 애들 옷이랑 발바닥이랑 새까맣습니다...ㅠ.ㅠ)
그래서 몸부림쳐가면서 합니다.
너무나 게으르지면 바닥은 매일 열심히 닦고 있습니다. 이런제게 정리정돈까지 바라지 말았으면 좋겠지만...가끔 오는 친정어머니....제 집에만 오시면 열심히 치우십니다. 그게 정말 딱 죽겠습니다...ㅠ.ㅠ21. 전
'07.5.27 12:03 PM (202.136.xxx.7)청(물 걸레질, 화장실 청소 포함), , 빨래, 요리, 정리정돈, 물건 쓰고 제자리에 놓기 등등,
아주 재밌어하고 잘 합니다. 근데, 설겆이를 싫어해서, 식기세척기 살까 합니다.
그것만 있으면, 모든 고민은 해결될 듯.. 청소는요, 버릇들이기 나름이예요.
한 번 하기 싫어해 버릇하면, 정말 죽어도 고치기 어렵게 되고, 대부분 대물림됩니다.
되도록 어지르지 않고, 그때 그때 치우는게 최선인데,
이게 어느 정도 버릇이 될 정도로 생활의 일부가 되기 전까지는, 정말 실천이 안 되는 것이죠.22. 전...
'07.5.27 12:19 PM (210.210.xxx.212)어제그래서요,,ㅋㅋ
남편대시는분이 헤어지자내여,,ㅠㅠ
그래두,엇캐하겟어여,,집안싹싹치우공,,
구워삶아먹어버렷지용,,ㅋㅋ23. !!!
'07.5.27 5:18 PM (221.153.xxx.175)저도님 댓글 읽으니 생각나네요.
예전에 전여옥이 어딘가에 쓴 글을 읽었는데 요리, 청소 다 잘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요리형인간, 청소형인간이 있어서 한쪽만 잘 하는 경우가 많다네요.
그래서 정리 잘 못하는 제가 스스로 위안삼기를, "그래, 맞아!!! 내가 부지런내면 그래도 요리는 청소에 비해서 잘 할 수 있지. 암 그렇고말고" 이랬답니다.
청소 못한다고 댓글 다시는 님들(절 포함하여), 너무 자책만 하지 마시고 다른 잘 하는 거 생각해 보면서 기운냅시다.
그리고 전 이렇게 못하고 하기 싫은 거 주변에 떠벌리고나면 창피해서라도 한동안은 좀 하게되더라구요.24. 저는
'07.5.27 7:49 PM (220.117.xxx.137)위에 분은 도우미 아줌마 도움받으신다던데
저는 과외선생님 도움을 받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선생님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대청소합니다. ^^
!!!님.
저는 요리도 못하고 청소도 못하는데요....ㅠㅠ
참. 요리는 좋아하는 데, 설겆이를 싫어해요.25. 나만큼..
'07.5.27 11:30 PM (211.108.xxx.212)저도 엄청 청소 싫어해요..신랑이 한번씩 날잡아 청소하자 그래요..
32개월 딸 땜시 요즘은 좀 하는 편이에요..비염이 좀 있는것 같아서리...26. 궁금
'07.5.28 12:05 AM (121.146.xxx.147)별아홉개님의 글이 궁금하네요.
저도 많이 게으른지라...27. 전 빨래
'07.5.28 12:40 AM (211.116.xxx.62)개고 널기도 맨날 미루는데 방법없나요...??? 물론 청소도...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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