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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에서 돼지같은년 이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실테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는데로..
어제 그런글을 올린이유는 낮에 제목과 같은 소릴 들어서 심란해서 글을 올리게 된 동기었던것도 같습니다.
청계천이고 1층에는 수족관많이 있고 2~3층은 보세도매의류상가가 있는 공영주차장입니다. 도로에 있는..
청계천은 15분은 무료고,저는 9분만에 나왔지만 빵빵 눌러더 아저씨가 안오는겁니다.
9분이니 무료고 저는 2분정도 더 기다리다가 출발했고, 막히는 청계천은 거의 서 있다시피했습니다.
그 주차요원아저씨가 도로로 와서 썅년아 돈때먹고 달아가는년 이라면서 욕을했습니다.
저는 공영주차장의 왠만한 횡포에 대해선 이제 기차찰만큼 차있었고
그냥 15분 무료잖아요. 아저씨 내가 빵방 눌러도 안왔잖아요. 했더니
그 노란 영수증이 마치 굉장히 중요한것이라도 되는듯. 이거 안주고 가면 어떻하냐면서 욕을하는검니다.
그 영수증을 보관해서 어디에 내는거라고 칩시다.
왜자기들이 해야하는건 다 달라고 하고,
주차한사람한테 영수증을 안주면 신고해야하는데 어느곳 하나주는곳 없습니다.
달라고 했다간 싸움벌어지고 욕하고 난리도 아님니다.
억지로 달라고 하면 아무것도 안써진 주차용지는 왜 주는건가요?
눈에 보이는 거밋말을 하고 횡포..
이런 민원을 어디에 신고해야하나요..?
제가 10군데중 8곳이 그러면 그래도 세상엔 2명의 정직한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근데 장애인차라80% 할인이 되는데, 50%를 내라 어쩔땐 공영주차장이 아니라는식으로 내참..
주차하기전에도 미리 싸울준비하는게 마음이 두근거릴정도로 스트레스 받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공영주차장 민원신청하느곳이 따로 없더군요..
특히 남자분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여자. 그리고 할인해야하는경우는 제가 욕을 먹습니다.
82님들 보통 그래도 가만히 있죠?
그냥 귀찮고 무서우니까..
저는 그런거 정말 나이들어서 저러는거 너무 싫습니다.
꼭 말을해줘야 하지요.
조용하게 말하면 소리큰사람이 이기는 세상이 확실합니다.
제가 큰소리 쳐봄니다. 결국에 이기더라고 하루 몇일내내 기분이 안좋습니다.
어제는 돼지같은년 이라는소릴 들어도 참.. 눈물만 나고 할말이 없었습니다.
엄마가 다시 가자고 하는데 그런다고 우리가 뭘 잘못했내고 말한들,
알면서 그러는사람들한테 말해서 뭐합니까.
아시잖아요. 남의얘기는 들어보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욕하고 소리지르는사람..
그냥 그려려니 해야겠죠?
그래도 혹시 어디에 민원신청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1. 토닥토닥
'07.5.26 10:27 PM (61.66.xxx.98)그런 욕하는 사람은 돼지만도 못한 인격을 가진 인간이라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똥이 더러워 피하지 무서워 피하나..그렇게 생각하시고요.
원글님께서 마른 편이었다면,다른 욕을 했겠지요.
뚱뚱해서 욕을 먹은거라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욕을 빼고 차근차근 말해도 될텐데...참,
내가 그사람 부인이 아니라 다행이다 생각하시고요.2. 구청
'07.5.26 11:13 PM (218.48.xxx.165)(아주 확실치는 않치만)
그 구역이 중구인지 종로구인지 (혹은 동대문구?) 모르겠지만
구청이나 구와 연관된 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주차장일 거에요.
종로구라면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런 식으로요.
주차장 근처에 조그만 부스 있잖아요. (아니면 표지판에...) 거기에 운영하는 주체가 적혀 있을 겁니다.3. ..
'07.5.26 11:14 PM (221.165.xxx.171)그건 비단 원글님이 뚱뚱해서가 아니에요.
단지 그 사람의 빈약한 인격에서 나오는 험한말일 뿐이에요.
윗님 말씀대로 그 아저씨한테는 마르면 마른대로 살이 좀 있으면 있는대로 키가 크면 큰대로
무조건 상대의 모든것이 욕지거리가 될수 있는거에요.
속 많이 상하셨겠어요.
일단 종로구청 민원홈페이지와 청와대 신문고에 올려보세요.
상황에 따라 청와대가 좀 더 빠를 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잡아다가 험한말 한 수위만큼 곤장을 매우 쳐버렸으면 좋겠어요.
에잇..4. 이정희
'07.5.26 11:29 PM (58.103.xxx.215)평생 그렇게 벌어먹고 살라고 하세요... 님이랑 질적으로 다른 사람이예요.. 상대하면 님만 더러워져요..그런데 방금 생각난 건데 이거 경찰서에 신고하면 안돼나요? 인격모독으로요....
5. 저도..
'07.5.27 2:13 AM (203.175.xxx.15)아직도 약한 사람한테만 강한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도 며칠전에 운전하는데 앞차가 갑자기 서는 겁니다. 그것도 편도 3차선도로 2차선에서...!!
비산등도 안켜고 갑자기 서서 저 나름 최선을 다해 옆으로 비켜갔지요...(진짜 아슬했음!!)
물론 지나가면서 쳐다보기는 했지요.....그런데 그 차, 저를 따라온 거예요!
그리고 신호대기 때 내려서 막 욕을 하는 겁니다.
자기가 차를 세웠을 때 욕을 했다나요????
참내...욕 안 했습니다...그저 쳐다봐줬지요......
그래서 창문 쪼끔 내리고 욕 한 적 없다고 하자 타이어까지 차면서 욕을 합니다.
그래서 당장 112에 신고하겠다고 핸드폰을 누르니까
급자기 후다닥~ 갑니다......
도로교통법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여자 운전자를 겁에 질리게 하는 것도 벌금 이라는 것 들었습니다.
꼭 신고하지 않으시더라도 폼이라도 잡아보세요~
그리고 정말 심하다 싶을 땐 일단 신고하세요!
다른 분들의 피해도 막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6. 고맙습니다!!
'07.5.27 9:02 AM (210.210.xxx.219)님..
글로보아하니 참 여리구 착하신분 같습니다
근런 4가지들은 이생에서 그러했으니 요 몇일전 돼지가 능지처참 댕햇듯이
그런 고통으로 하직을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이런~~~~~~~~~~미친 4가지7. 고맙습니다!!
'07.5.27 9:03 AM (210.210.xxx.219)님 기운차리시구 맨날 행복하삼 ㅋㅋ^^
8. 이런!!
'07.5.27 1:40 PM (61.38.xxx.69)떵만도 못한 놈들이구만요.
원글님 말도 안 되는 인간들
잊어 버리세요.
해피합시다.9. 전요...
'07.5.27 3:28 PM (222.119.xxx.62)비슷하다고는 못하지만 저도 2년전 비슷한 일을 경험했어요.
아주 큰 우체국에 갔는데 보통은 그 건물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근데 그날은 제 차번호와 그 뭐냐 주차 못하는 번호 있잖아요. 끝자리...
그게 딱 걸려서 우체국 뒷담길 공영 노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했어요.
아저씨가 늦게 오시길래 주차용지 끊는거 안보고 우체국에 업무보러 들어갔죠.
대충 30분 업무보고 나와서 아저씨께 요금 얼마냐고 했더니 4천원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니 한시간도 아니고 30분 갔다왔는데 뭔 요금이 그리 비싸냐고 했더니
주차요원 아저씨가 차 앞유리 와이퍼에 끼워놓은 주차용지를 보시며
주차한지 1시간 반이 지났다고 우기시네요. 첨엔 따져도 소용없지 싶어 4천원을 주고
차 시동을 켰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분하고 억울한거예요.
그래서 순간 생각난게 우체국에서 업무보고 난 영수증에(우편등기 영수증, 송금영수증)
처리 시간이 나온다는걸 알고 봤더니 대충을 때려잡아도 1시간이 안넘는게 계산이 되더라구요.
아저씨한테 업무 영수증 보여주고 한바탕 하고 요금 돌려받았어요.
그래도 분이 안풀려서 공영주차관리 사이트에 가서 항의글 남기고 담당 구청에도 민원 넣었어요.
믿고 안심하고 주차하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벌어지느냐고.
업무 영수증이 없었다면 난 고스란히 돈 뜯길(?)뻔했다고...
한 이틀 뒤인가?? 구청 담당 직원이 직접 휴대폰으로 연락 왔었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더군요.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님도 관할 구청에 민원을 남기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분명 클락션을 울렸음에도 안와놓고 그런 엿같은 소릴 하는건... 인격 모독이지 싶어요.
직원교육 철저히 할것과 고객이 클락션을 울려도 못들었다면 그에 맞게 직원을 추가하던가...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하세요. 또한 그 직원의 사과도 분명히 요구하시구요.
정말이지... 세상 참 드럽네요. 제가 다 화가나네요...10. 그런데요...
'07.5.28 7:01 AM (67.170.xxx.23)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장애인이 수금하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글쎄 지갑을 가져오질 않을게 생각이 났어요.
너무 걱정이 되더라고요. 망설이다가 수금하는 사람을 찾아가서 사정을 이야기하고 정말 미안하다... 사정을 이야기 했어요. 진심으로 미안해서요.
그 사람, 무섭고 사람들이랑 싸움 잘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예요. 그런데 너무 의외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해 보니까 그런 사람들 살면서 너무 많이 무시당해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별 것 아니 것에도 마구 성질내고 욕을 하죠.
그게 다 그렇게 되쟎아요.
그런데 내가 자기에게 이야기 할 때 무시받는 것이 아니라 존중 받고 있다고 생각하게 했던 것 같아요. 나도 늘 무시당하고 살면 사람이 그렇게 변할 것 같아요.
말하자면 그렇게 함부로 화내고 욕하고 성내는 사람들 불쌍한 거라고 생각해요.
너무 교만한 생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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