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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로 녹음을 했습니다...
불안햇지만 아니겠지 하는맘으로 저두 엠피로 그년과의 전화통화내용을 녹음했습니다...
정말 치가떨리고 눈앞이 캄캄합니다.
둘이서 여관에서 밀린숙제하느라 너무 심하게 해서 그년이 병이났다는 내용,,,말끝마다 여보야 사랑해...
지금 아무생각이 안납니다..이상황을 어찌 해결해야하나
그년 집전화도 알고 그남편전화도 압니다..그집도 주소를 알고 있습니다.
나이도 40대후반 동갑입니다 우리집웬수하고..
멀쩡한 가정주부가 어찌 그리하고 다니는건지..
그년을 먼저 만나야 하는지
그년 남편을 만나 터뜨려야 할지..
우리집웬수는 절대 친구 이상은 아니라고...불륜관계인거 내가 잡으면 내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겠다고
햇습니다...
아침부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한 판단일지 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비밀 녹음해서 증거자료로 두면 저또한 사생활침해로 죄를 받아야 하나요?
1. 저라면
'07.5.26 11:54 AM (125.143.xxx.217)사생활 침해로 고소 당하든 하나도 안무서울꺼 같습니다 나쁜 사람들 같으니
최대한 더 증거를 잡고 둘다 족치십시요 내가 더 열받네요 님지금 맘이 힘드실꺼라는거
다압니다 저도 경험한 사람입니다 녹음만으론 그여자가 난 아니다 해버리면 그만이니
문자든 사진이라도 찍으십시요 제가 있는곳 지방에선 당일 뒷조사 하는거 20만원 주는데(불법)
제가 그렇게 해서 잡았습니다 꼭 만날것 같은날 흥xx 붙였더니 사진도 찍어주고 했어요
둘이 팬션 들어가는거 보구 연락이와서 가봤더니만 가관이었습니다 항수 있는한 모든걸 동원하구 수집하세요 증거가 부족하면 오히려 님안테 뒤집어 씌웁니다2. 무시기
'07.5.26 11:56 AM (211.196.xxx.87)녹음도 증거 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도 지문처럼 고유한 무늬가 있거든요. 우선 녹취한거부터 따로 잘 저장하세요. 혹시라도 들켜서 지워버리면 안되자나요...
3. 저라면
'07.5.26 11:58 AM (125.143.xxx.217)그여자 남편 만나는건 두번째 이구요 증거 수집한다음 그여자 만나세요
그래도 늦지 않아요 가정이 있는여자라 제일 두려운게 가족이 알까봐 꼼짝 못합니다
자기도 인간이라고 웬만하면 더러운 모습은 가족에게 알려지는건 두려워 할겁니다
꼭 잘 마무리되길 바래요 정신 잘 가다듬고 현명히 대처 하십시요 님 힘내시구요4. .
'07.5.26 12:03 PM (124.54.xxx.204)40대후반이면 아이들도 머리 다 컸겠군요.
남편보다 아이들 무서워서 그 여자 벌벌 떨지 않을까 싶은데..5. 녹음기
'07.5.26 12:07 PM (61.102.xxx.47)혹시라도 그여자나 남편 코앞에녹음기 내놓지 마세요
저 아는사람 그러다가 뺏겼습니다
증거가 없으니 아무런 힘도 못썼습니다
절대 녹음기 간수 잘하세요6. 녹음기
'07.5.26 12:08 PM (61.102.xxx.47)녹음된걸 또 한번더 녹음하시면 어떨까요
제친구는 그렇게 못한걸 후회하더군요7. ...
'07.5.26 12:12 PM (58.78.xxx.206)좀 머하지만 녹취공증받아 놓으세요.
8. 김지혜
'07.5.26 12:23 PM (221.140.xxx.52)남편이랑 이혼하실 건지 마실 건지부터 결정하고 행동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 결정이 나기 전까지는 증거를 절대 노출시키시면 안 될 것 같아요. 뭐 증거를 잡았다는 그런 느낌이 나는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시는게...
아무 계획 없이 터트리면 원글님이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을 것 같으니... 꼭 님 마음을 정하시고 행동하시더라도 다 재보고 계획세우셔서 하시길 바래요.9. 그리고
'07.5.26 12:26 PM (218.236.xxx.18)일단 재산을 다 원글님앞으로 돌려 놓을수 있는데 까지 돌려 놓고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지금 열받는게 문제가 아니고 일단 재산을 다 돌리는게 앞날을 위해서 ....10. .
'07.5.26 12:45 PM (211.245.xxx.116)1. 더 녹음해두세요. 언제부터 시작된 건지도 정확히 파악하시고... 녹음된 대화 내용은 유리하게 쓰실 수 있을 겁니다.
2. 하지만 녹음된 내용을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려주지는 마세요. 통신비밀보호법이란 게 있으니... 혹시 또 모르니까요.
3. 녹음했다고만 말해서 남편으로 하여금 사실관계 인정을 하게끔 유도하고 그걸 녹음하세요. 녹취된 대화 내용을 너무 상세하게 말하면 나중에 불법녹음했다는 꼬투리를 잡히게 될 터이니 조심하시고... 암튼 남편의 불륜 인정을 녹음하세요. 님께서 대화에 참여하는 건 녹음하셔도 됩니다.
4.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는 말기 바랍니다. 남편은 불법녹음을 빌미로 고소하겠다고 나서거나... 님은 간통죄로 집어넣겠다고 해야할 상황이나... 이혼할 생각이 아니시라면, 여자 남편에게 알려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도 좋을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궁금한 건, 이혼을 생각하고 계신가요? 이혼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요, 우리나라는 지금 불륜시대 활황기에 접어든 시기라... 그게 일시적인 거라면, 본인인 반성하고 다시는 안 그럴꺼라고 약속하면, 용서할 수도 있지 않냐는 생각이 쪼금은 들어서요.... 씁쓸한 시대입니다. 쩝.11. **
'07.5.26 2:10 PM (211.226.xxx.87)1.님이 어떻게 할 것인지 마음을 정하기 전엔 절대 터뜨리지 마세요.
2. 터뜨리더라도 어떤 방법으로 알게 되었는지 절대 모르게 하세요.
예를들어 '나는 너희들이 어떻게 했는지 알고 있으니 어쩌고 저쩌고 해라.;
이래야지 '내가 어떤 증거가 있고 어쩌고 저쩌고 네가 어찌 그럴 수 있나 .하지 마세요.
그냥 내가 어느 선까지 알고 있는지 상대편이 알지 못하게 해야하고요,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도 상대편이 몰라야 합니다.
단지 상대편에게 내가 알고 있다는 사실과 어떤 처분을 할 것이라는 또는
어떤 것만 요구할 거라는 통고만 하셔요.12. 참 나
'07.5.26 3:15 PM (124.5.xxx.34)40대 후반에 먼 짓을 하는건지 그여자는......
이건 반대의 경우인데요.
아내가 바람을 피우다가 남편이 알게 되었는데
여자가 극구 우기고 발뺌을 하니까 남편이 여자를 때리고 간통죄로 고소한거에요
그랬더니 그 불륜남이 여자 몸에 매맞은 상처자국을 보고(심하게 맞았다네요)
여자와 상의해서 아내가 자기 남편을 폭력으로 고소했어요.
사진도 찍고 병원에 가서 진단서 끊었는데
불륜보다 아내를 때린 폭력이 너무 심해서
서로 싸우다가 맞고소 풀고 흐지부지 그냥 이혼하고
여자는 불륜남과 재미나게 동거 하며 살고 있습니다
위자료도 받았구요.
신중하게 잘 알아보시고 원글님이 거꾸로 당하지 않게 모든일이 처리 되었으면 좋겠네요13. 철저히
'07.5.26 3:23 PM (203.170.xxx.7)눈치챈거 숨기고
할수있는 모든 준비를 다하세요
가정법률상담소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겠네요
드라마에서도 김상중이가 돈때문에 치사하게 구는것처럼
저렇게 한짓이 있는데도 돈에서 치사하게 굴지 못하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신후에 증거 내보이세요14. 저기요..
'07.5.26 5:40 PM (155.212.xxx.49)궁금해서.. ㅡㅡ;; 어떻게 mp3 로 전화내용을 녹음할수 있나요? 저도 알아두려구요...
좀 알려주세요.. 도움 못되는 댓글이라 죄송합니다. ㅡㅡ;;;15. 간단
'07.5.27 1:48 AM (194.80.xxx.10)mp3 화일은 복사가 간단하게 되니까, 컴퓨터와 usb에 백업해 두세요.
16. 녹음
'07.5.27 1:49 PM (59.29.xxx.93)답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제가 지옥으로 가고있는지 어떤건지 지금으로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어제 또 녹음해서 들어보니... 정말 가관이 아닙니다..
정말 차분하게 대체하지 않으면 제가 당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더 지켜보고 글올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17. 님
'07.5.28 12:39 AM (125.143.xxx.217)힘내시구요 현명히 헤쳐 나가시길 .. 죄지은 사람은 언젠가는 꼬옥 벌 받기 마련입니다
나ㅏ중에 글 올려주세요 저도 한번의 상처 받았던 사람입니다 2년이 지난 지금도 지워지질 않네요 ㅈ금도 히루에 몇번은 울컥울컥 얼굴이 확 달아오릅니다 이것두 홧병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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