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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의 의무?

이런경우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07-05-25 12:38:59
20년 더된 재개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지난해 12월에 들어왔구요..

근데 전세가 싼이유도 있겠지만(7000) 너무 손볼곳이 많아요...
냉.온수 나오는 씽크대 꼭지(요즘은 이런거 쓰는분들 있을라나?)가 망가져서
제가 3만원 들여서 고쳤는데
이제 슬슬 여름이 오니까 창문을 열어놓고 살아야 하는데
겨울에는 모르고 지냈는데 보니까 방충망이 없는거에요...
에휴................
집주인이 방충망도 해주는 건가요?

궁금해서요...
IP : 58.143.xxx.1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5 12:42 PM (211.59.xxx.92)

    방충망, 방범창이 주인이 꼭 해줘야 할 의무사항은 아니라네요.

  • 2. 말이라도
    '07.5.25 12:45 PM (221.140.xxx.227)

    그래도 주인에게 말이라도 해보세요.
    씽크대 꼭지 같은건 제가 고쳐 썼는데
    방충망은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 3. 전세맘
    '07.5.25 12:45 PM (211.172.xxx.77)

    저도 결혼 6년에 이사만 3번 했네요. 이렇게 지내다보니 저절로 알게 되더군요.
    분양당시 원래 설치되어있던 물품에 대해선 주인이 고쳐주고...교체까지도 주인이 하는데 그외는 주인이 해줄 의무는 없다고 합니다. 제생각엔 한두푼도 아닌데 주인이 해주지 않을것 같아요.

  • 4. 당근
    '07.5.25 1:56 PM (121.132.xxx.59)

    집주인이 해 줍니다.
    저희는 시세보다 조금더 주고 들어와서 들어올때는 살다가 불편한것있으면
    고쳐주겠다 얘기해도 방충망이 다 떨어져서 고쳐달라고 몇번을 말해도
    안 고쳐주더군요. 당연히 주인이 고쳐주는데 이런 집주인도 있답니다.
    수도꼭지같은 경우도 저희가 갈았는데 이사나갈때 다시교환해두고 갈 생각에
    저희도 저희가 교체했습니다.

  • 5. 재개발
    '07.5.25 2:02 PM (203.90.xxx.165)

    아파트면 집주인이 별로 고쳐줄 생각 없을 듯 싶네요. 어차피 재건축만 바라보고 있을테니까요. 저도 안전진단 통과된 20년 넘은 아파트 전세 살고 있는데요. 화장실 문짝은 다 썪어가고 창문도 잘 안 맞고. 뭐 그냥 대충 살아요.

  • 6. ..
    '07.5.25 2:38 PM (211.207.xxx.151)

    철물점에서 파는 천으로 된 싼거 접착하는거 있죠..그거 붙이고 사세요..
    해주면 좋겠지만 재건축아파트에 돈들이지는않을거고..
    벌레때문이라면 ..몇천원하는 나이론 방충망 쓰시면 될듯한데요

  • 7. ...
    '07.5.25 4:55 PM (123.212.xxx.239)

    재건축 전세의 경우 샤시도 안해주는 집도 있었습니다. 재건축 대상집 전세 괜히 싼게 아니더군요.

  • 8. 방충망
    '07.5.26 10:38 PM (59.10.xxx.108)

    저도 옛날 살던 주인집에서 방충망없이그냥 살라고 하더군요. 나무가 많은 정원의 2층집이라 모기가 넘 많아도 그냥 살았는데 임신9개월되니까 태어날 아기 모기밥될까봐 무서워서 철물점가서 방충망사고 신랑은 2층창문넘나드는 묘기부리며 10개쯤되는 창문에 방충망달던 기억나네요. 고작2-3개월 남짓 더 살집이었지만... 다음에 올 사람들도 우리덕분에 좀 낫지않을까하는 마음도 있었기에 아주 열심히...지금집에서도 방충망에 구멍이 숭숭 그래도 테입붙이고 직접 수리해가면서 그냥 살고 있네요. 뭐해달라고 하는 게 왜이리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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