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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바랍니다
저흰 서울에살고 형님네는 지방에살구요
그래서 부모님집에서 형님이 제사를 모시는데요
어머님이 형님한테 제사비용을 30주십니다
고기이런거는 손질해서 가져다 주시구요
이런경우 저도 형님한테 제사,수고비 좀 드려야하나요?
어머님은 아직은 됐다고 하시는데요
그냥 전화드리려 합니다
제가 잘못하는건가요?
1. 음..
'07.5.25 8:57 AM (220.76.xxx.115)입장 바꿔 생각하심 답이 금방 나오지요
저흰 형님한테 사형제가 삼십만원씩 드렸어요
시어머니도 이십만원 줬구요
근데 시어머니는 형님을 별로 안 이뻐해서 -사는 거리가 가까울수록 미워지더라구요-
뭘 그리 많이 주냐며 형님 뒤에서 타박했어요
저희 같은 경우 아니더라도 솔직히 시어머니가 작은애도 내놔라 하기 불편해서 그럴 수도 있구요
어머님 말씀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진한 분이신가요
아님 제사 비용이 아까운가요2. wjsghk
'07.5.25 8:58 AM (61.249.xxx.187)전화만으로는 부족하고요...형님생신때나 특별한날..부부의날 결혼기념일 조카생일등등에 정성담긴 선물....진짜 언니처럼은 안되겠지만 언니동생처럼....진심이면 통하지않을까싶은데요
저도 손아래동서예요 참고로 18살차이..
형님이 많이하시고 일일이 챙기시는스타일이시라
제남편이 더 힘들어한답니다...
저역시 눈치보이는 입장이구요
동서지간은 샘이 원래많다고해요
진심어린전화도 좋지요...그런데 형님입장에선 얄미울것같아요...
차타고왕복몇시간에 비용에 참 힘들어요..그쵸?3. 잘못
'07.5.25 11:57 AM (211.225.xxx.163)한거죠.옛말에 이쁨도 미움도 다제게서 나온다 하지않습니까?
입장바꿔 그제사맡아지내라면 님 좋겠습니까?돈받는다지만
그돈제사준비위해쓰지 형님 개인에게 쓰는거아니고.그분도
스트레스많을것같고..아마 제사맡긴어머님 모르긴몰라도 간섭
많이 하시겠죠.살갑게 위로말씀드리고 형님에게 조금이라도
챙겨주시면 좋을듯한데요.참고로 전 둘째며느리입니다..4. 사람들은
'07.5.25 12:01 PM (211.225.xxx.163)항상 자기입장으로만 가르마를 타려고하는게 문제죠.
우리형님 내가 챙겨드린다 생각하면 답이나오죠.
시어머님도 달리보실거고..어른들 역할도 참크죠.
어른들이 못하시니 젊은사람이 지혜롭게 처신해야
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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