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만원 돌려받아야하는데 방법좀...

속상해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07-05-22 17:02:34

남편이 작은 음식점을 하고 있어요..
홀 직원이 처음 왔을때부터 성격도 좋은것같고  일도 잘하길래
3일쯤 지나서 남편이 처음 제시한 월급보다 10만원 더 줄테니 오래하시라고 했데요.
그 직원은 좋아서 입 찢어지며 알았다고했는데
월급날 월급 딱 받고서 밤에 문자 하나 달랑 왔더라구요.
내일 부터 못나가겠다고...

큰애는 어린이집 하원을 가게로 해달라고한후
밤 11시까지 가게서 같이 있구
돌 지난 둘째는 놀이방에 맡기고 밤에는 친정 언니한테 맡기고...
난리가 아니예요..

그만둘꺼면 미리 얘기라도 해야 사람을 구할텐데..
이왕 그만둔거 어쩔수는 없는데
전 그직원 괘씸해서라도 10만원 돌려받아야겠어요.
전화해도 안받고 문자로 계좌 알려줬는데도 입금 안하네요.
10만원 기부했다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에는 그 사람이 너무 미워요.
소액 고소하는 방법이 있나요?
아는것이라곤 그 사람 이름과 핸드폰밖에 없는데 가능할까요?
IP : 221.159.xxx.1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2 5:08 PM (124.54.xxx.204)

    작은 음식점이라도
    채용을 하실때에는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하게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방법이 없어보여요.

  • 2. 그래도
    '07.5.22 5:09 PM (125.129.xxx.105)

    이미 주시겠다고 약속하고 준돈을 어찌 달라고 하실수 있겠어요
    괴씸해도 어쩔수 없어요
    가게하다보면 일하는 사람구하느라 정말 애 많이 쓰죠

  • 3. .
    '07.5.22 5:11 PM (125.128.xxx.191)

    돌려받기 힘드실것같은데요..

    그분 양심이 불량하지만...

    더 좋은분이 오시겠죠

  • 4. 지영
    '07.5.22 5:14 PM (124.80.xxx.28)

    십분 이해가 가네요~~
    나를 위해 마음 비우세요 그 사람이 나쁘죠 아마 십만원 더 받았어도 행복하지 않을거예요
    비싼 경험을 샀으니 다음부터는 요령을 잘 사용하실테니 학습료다~ 받아들이고 잊으심이...

  • 5. 발동동
    '07.5.22 5:14 PM (210.98.xxx.134)

    지 자신만 아는 인간들 요즘 있어요.
    본인이야 월급 손에 받아 쥐고 나 못나가겠다 갑자기 통보하면 되는것이지만
    업주 입장에서 보면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또 새 직원 찾을려면 일주일은 걸리고 참나......
    십만원 때문에 고소 하는게 더 번거롭습니다.
    그사람 십만원짜리 밖에 안되는 사람이다 생각하면서 거지 적선했다 생각하세요.
    어떤 일터에는 그래서 보통 열흘이나 보름치를 깔아 놓고 월급 주는 곳도 있던데요.

  • 6. 자연
    '07.5.22 6:26 PM (125.143.xxx.249)

    괘씸해도 어쩔수 없어요
    아르바이트 하러온 야간 대학생 등록금 모자라 몇달치 선불로
    해 줬더니 소식 두절인 사람도 있었어요
    남편에게 장학금 준 셈 쳐라 했지요

  • 7.
    '07.5.22 7:06 PM (220.75.xxx.15)

    인심썼다고 생각하세요...
    10만원 대문에 골머리 앓느니...

  • 8. 그사람
    '07.5.22 9:17 PM (220.78.xxx.108)

    넘 책임감없네요...
    근데, 요즘 그런사람 많다더라구요...
    저아는분도 까페하다 여럿한데 맘상처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근데, 딱히 어찌할도리가 없더라구요..
    속상하시겠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9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9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