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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동사무소 이렇게 불친절하나요?

..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07-05-22 15:14:38
예전 저희 엄마도 시청같은곳 볼일보러 가셨다가
담당 공무원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업무처리에 불쾌하신적이 있었거든요.
저도 오늘 동사무소에 볼일보러 갔는데
민원 처리해주는 여자직원들 왜 그렇게 말투가 퉁명스러운지.
회사 근무중 시간 쪼개서 볼일 보러 갔는데
제가 보기에도 직원들이 우왕좌왕 진짜 정신없이 일처리를 하는것 같았어요.
제 서류랑 주민등록증을 주니 제것 처리하려다 말고 또 다른 업무를 보더라구요.
일단 기다렸죠.
그랬더니 옆에 다른 여직원이 업무가 끝나서 제걸 대신 처리해주려고 가져가더라구요.
그리고 컴퓨터로 뭘 조회하려다 말고 또 다른일 처리를 중간에 하더라구요.
다시 제걸로 돌아와서 무슨 서류 작성해서 달라고 하길래 작성해서
여기 있다고 주니 다른 업무 보느라 대답도 안하고 쳐다보지도 않고.
일단 그 직원 앞에 작성해온 서류 놓고 또 기다렸죠.
그러다 또 제것 처리하려고 컴퓨터에 뭘 입력하다 말고 또 옆에 다른 민원온 남자일을 처리해주려고 하길래.
도저히 참지 못하고 제가 순서대로 일 처리해 주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건성으로 (솔직히 말해서 싸가지 없는 말투로)
제가 옆쪽으로 서있어서 못봤다고 말하더라구요.
동사무소 민원 보려면 원래 이렇게 불친절하고 우왕좌왕 정신없게 업무 처리를 하는건지.
IP : 203.255.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2 3:17 PM (211.193.xxx.135)

    요즘 민원업무보시는분들 참 친절하던데요

  • 2. 울 동네는
    '07.5.22 3:20 PM (220.75.xxx.186)

    울 동네는 친절해요.
    그닥 바쁘지도 않고, 한가한편이고요.
    어느동이래요??

  • 3. 저두요..
    '07.5.22 3:21 PM (218.49.xxx.99)

    별로 갈일은 없지만 매번 갈때마다 업무분장이 확실히 되서
    이쪽으로 오세요 은행처럼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얼굴도 안 쳐다보고
    한참 서있는데도 인사도 없고..
    마치 자기들 사무실에서 일하듯이 우왕자왕하네요..
    정말 편한 직업 같아서 솔직히 그랬어요..국민에 대한 서비스직 아닙니까? 공무원 자체가..?

  • 4. 아직도
    '07.5.22 3:42 PM (211.221.xxx.73)

    그렇게 불친절한 직원 있는 곳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사무실 근처 동사무소에 업무 처리하러 갔었는데
    동사무소 여직원 하나는 거기가 자기 집인양 사적인 전화를 큰 소리로 하면서
    웃을때 크게 웃어대질 않나 업무는 뒷전인 모습을 봤는데
    참 황당하더라구요.

  • 5.
    '07.5.22 3:54 PM (218.145.xxx.3)

    말도 못해요.
    신혼 시작을 과천 별양동에 살았었는데,
    거기처럼동사무소는 다 친절한줄 알았어요.
    분당에 살고 포이동이 회사인데,
    두 곳 다 형편없어요.
    마치 내가 죄라도 짓거나
    동냥이라도 하러간듯.

  • 6. ...
    '07.5.22 4:13 PM (124.61.xxx.110)

    맞아요..갓다오고 나면 기분 썩좋지 않아요.
    저는 귀찮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어요.
    여기 이사온지도 얼마 안됫는데 여기도 그러네요 ㅡ.ㅡ;;;;

  • 7. ..
    '07.5.22 4:26 PM (218.53.xxx.127)

    불쾌할정도로 불친절한곳이 있다면 정중하게 이름을 물어보세요
    아님 명찰을보고 이름을 적던가
    왜그러냐고 물으면 너무 불친절해서 민원이라도 올릴까해서 그런다고 대답하세요

  • 8. ~
    '07.5.22 4:35 PM (222.108.xxx.23)

    불친절 했다면 맞대응 하셔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떤식으로든~
    그래야 고쳐집니다

  • 9. ^^
    '07.5.22 7:11 PM (121.146.xxx.104)

    정말로 친절 교육시키고 관리해야 돼요. 요즘은 조금 나아진듯해도 ....
    어찌 저 사람이 이런곳에 무슨 재주로 들어왔나 싶은 정도의 직원도 있어요. 시험문제 몇개 더 맞춰서?..싶을때도 있어요.

  • 10. ...
    '07.5.22 10:08 PM (211.222.xxx.55)

    동사무소갈때마다 불친절로 매우 불쾌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 있는데도 자기일이 아니라고 끼리끼리 모여 수다 떠는데 열불나더만요. 그걸 지나치지 못하는지라 한마디 했더니 그때서야...
    갈때마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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