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낳은지 한달

[운동]

공주를 만난지 한달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임신할때 찐살은 안빠지고 아직도 제곁에..흑흑

그래서 운동을 좀 했으면하는데요

심한 운동은 아니더라도 걷기운동을 한시간쯤 해보는건 어떨까해서요

살이 빠질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른들말씀엔 아직 안된다고 운동은 안된다고 하시는데

걷기운동두 무리일까요?

[네]

운동은 2달이 지난다음에 하는것이 좋대요

[아직은]

아직은 무리일듯해요.
스트레칭 정도면 모를까

[요가]

요가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좀 적게 먹고 요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개인차가]

있겠지만 아기가 두돌이 지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는 백일이 지나서도 몸이 회복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의욕도 좀 생기고 몸에 힘도 좀 들어가고 했던게 5개월은 지난 이후였던 것 같아요.
저도 애기 낳고서 살이 안빠져서 밥도 잘 안 먹고 운동한다고 돌아다니고 했는데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하나 소용 없더라구요.
지금은 절실하시겠지만 너무 급하게 생각지 마시구요, 백일정도 될 때까지는 가벼운 운동만 하세요.

[욕심도...]

한달인데 무슨 살가지고 고민을 하세요. 운동은 두달이 지난 다음부터 하심이 좋고 지금은 가벼운 스트레칭 정도면 되요.
무거운것도 들지 마시구요.
무거움의 기준이 PET병 하나의 무거움이라고 하더라구요.
삼개월이 지나고 일을 한다거나 하면 6개월정도면 다 빠지더라구요. 아기 키우는게 생각보다힘들어서 그렇게 무리하지 않으셔도 되요. 모유 먹이면 더 잘 빠져요.

[무리]

하지 마시고 좀 기다리세요. 원래 운동은 백일은 되야 하는 것이구요. 살은 정말 쭉쭉 빠지니 걱정마세요. 제 주위에 아이 낳고 임신전 보다 살찐 사람 딱 한명있네요. 다들 빠짝 말라서 나중엔 더 걱정이더라구요. 혹 모유수유하시면 6개월쯤 지나면 다 빠져요. 전 원래 옆구리 살이 많아 고민이였었는데 딱 6개월 지나니 옆구리살이 쏙 사라졌답니다. 다행히 지금은 수유 안하는데도 다시 붙지는 않았구요. 무리해서 운동하시는 것 보단 가볍게 요가비디오 따라하시면서 아이랑 즐겁게 보내세요.

[천천히]

하세요.. 저도 애낳기전엔 애낳고 3개월안에 못빼면 안빠진다 등등.. 여러속설에 귀얇게 흔들렸는데
애낳고 보니 백일까지도 여자몸이 완전히 회복된다고 보긴 어렵더라구요. 당장 걸어다니고 이런건
멀쩡해도 조금만 무거운거 들고 무리해도 바로바로 관절에서 신호오던걸요.
그리고 오히려 백일은 지나기 시작해야 슬슬 살 빠져요.
특히 모유먹이시면 정말 살 빠져요. 무조건 누워서 빈둥거리는것도 나쁘지만 무리하게 헬스하고 이런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