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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갖고싶어요......ㅠ.ㅠ

너무.....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7-05-21 17:20:53
결혼4년차.....
아래 어떤분이 쓰신 글을 보니..저와 같은 결혼4년차에..아이를 가져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라는분
이 계시네요....
전 정말이지....너무나 아기가 갖고싶어요....셤관을 4번하고 지금은 쉬고 있는데.....
얼마전 같은 아픔을 가졌던 동생이 셤관에 성공해서 쌍둥이를 가졌네요....
점점 나만 남는거 같아요....
아이없는 지금을 즐기자고...그렇게 다짐하고 또 다짐하건만....
미치도록 임신하고 싶은걸 어찌하면 좋단 말입니까.....ㅠ.ㅠ
남편에게 아빠란 이름을 너무나 선물하고 싶어요..........

저.....
너무나....
아기가 갖고싶어요..........................ㅠ.ㅠ
하나님...제발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IP : 210.182.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07.5.21 5:30 PM (210.205.xxx.195)

    저도 아기기다리고 있어요.. 근데 너무 간절히 바라면 그게 스트레스가 되어 더 잘 안생긴다고 하네여..
    왜 불임스트레스가 암말기환자가 받는 스트레스랑 비슷하다고 하잖아요.. 꼭 엄마되실거예요.. 홧팅!!

  • 2. ...
    '07.5.21 5:30 PM (222.104.xxx.62)

    저는 이제 3년차^^ 오늘도 회사서 잠시 외출했답니다... 오늘 배란될줄 알았는데 이미 배란이 되었다네요TT 저두 엄마란 소리 간절히 듣고 싶어요. 네이버 지후맘, 다음 임출 까페 가심 여러 정보 있으니까 검색해보세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래요.

  • 3. ..맘편하게..
    '07.5.21 5:32 PM (125.186.xxx.22)

    제가 아는 어떤분은 결혼 15년만에 딸 가져서 낳았는데..돌도 안되었는데..
    이번엔 쌍둥이 임신이 되엇다고 하네요..맘편하게 가져보세요..

  • 4. 꼬까신
    '07.5.21 5:35 PM (61.78.xxx.119)

    그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시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저도 동생이 먼저 아이를 가졌는데, 가슴 깊이 가라앉는 초조함은 깊이를 알 수 없어요!
    쉽지 않지만 여유 있는 생각을 가지시고, 조심하시고 즐기는 다른 일에 몰두해 보세요.

    4년이 아니라 더 나중에 아이가 생기는 경우도 많거든요!
    꼭 예쁜 천사가 올 거예요!

  • 5. ....
    '07.5.21 5:36 PM (220.83.xxx.40)

    결혼 5년차...
    저두 아이 너무 갖고 싶습니다...근데 그게 제 맘처럼 안되네요...
    누가 임신했다는 소리만 들어도 그날은 기분이...ㅠㅠ

    시댁식구들 모여서 조카들 웃고 떠드는거 보면 제 맘은 더 아프고...
    옆에서 외손들 재롱떠는거 보니 너무 좋다...고 한마디하시는 시어머니보면...괜히 죄지은거 같고...

    그 맘을 누가 다 알겠어요...임신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 아니면 아무도 모르죠...ㅠㅠ

  • 6. 아아
    '07.5.21 5:39 PM (211.224.xxx.174)

    그렇찮아도 오늘 우울한데 ㅠ.ㅜ
    동생이 며칠전에 과일꿈을 꿨대요 그꿈 제가 샀는데 둘째 백일 갓 넘긴 동생이 속이 답답하대요
    제발 그 아이가 저한테로 왔으면 좋겠어요
    아~~아~~~ 가슴 깊이 가라앉는 초조함이란 표현 쓰신 꼬까신님 표현이 적절한 거 같아요
    가슴 답답합니다 아마 다 잘될겁니다.
    전 결혼 5년차입니다 힘내세요 홧팅

  • 7. 마음을..
    '07.5.21 5:44 PM (61.79.xxx.121)

    편하게 가세요..
    저는 결혼 9년 만 에낳았어요. 자궁이 안좋은 상태여서 병원서도 거의 포기 상태였어요.
    아기 이야기만 나오면 신경극도로 예민해지고 눈물부터 쏟아지고....
    신랑은 슬슬 입양생각하고...
    마음을 비우니 예쁜아기가 제게 오더라구요.
    님. 일단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무었보다고 몸을 잘 추스리시고 늘 긍정적 좋은생각 많이 하세요.
    주문을 외우세요. 난 이쁜아기 엄마가 될거다 하고.

  • 8. 원글이
    '07.5.21 5:50 PM (210.182.xxx.72)

    눈물이 납니다....ㅠ.ㅠ 정말 꼬까신님의 표현이 너무나 맘에 와닿네요..가슴깊이 가라앉는 초조함...
    그 누구도 알수없는 초조함이...정말 저를 너무 괴롭힙니다...저 4년차이지만....올해 30대중반을 넘겼거든요....이루말할수 없이 초조합니다.....남편이 이런 제맘 몰라줘서 더더욱 속이 상합니다............ㅠ.ㅠ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 9. ...
    '07.5.21 5:59 PM (211.58.xxx.177)

    가까운 동생이 10년 넘게 인공수정과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 끝에 쌍둥이를 낳아 지금은 아이 키우느라 정신 못차리게 힘들어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늦게 가진 만큼 엄마도 젊어지려 한 덕분인지 더 예뻐지고 저 젊어진 것 같더군요. 또래 친구들 보다 더 생기있는 삶을 사는 장점이 있어서 보기 좋았어요.이제 초딩학부모 되었는데 반학부모들보다 10년 이상 언니인데도 그들과 다를바 없는 싱싱한 젊음입니다. 기분좋게 아기를 기다리시면 젊은 엄마되실 날이 틀림없이 온답니다~~

  • 10. ..
    '07.5.21 6:49 PM (121.156.xxx.231)

    운동 해보세요.
    맘 편히 먹으시구요.
    저도 힘들게 가졌는데 그담부턴 줄줄이 낳게
    되더라구요.아이셋 키우느라 죽어요.
    님께 다산의 정기를 드립니다.

  • 11. 참..
    '07.5.21 7:34 PM (125.131.xxx.30)

    생각없이 놀다가 덜컥 임신해서 애 버리는 몹쓸 인간들에게 아기 주지 마시고 이렇게 준비하고 원하는 분들한테 아기가 생겨야 하는건데 말이에요. 곧 튼튼한 아기가 생기시길 바랍니다.

  • 12. 저도..
    '07.5.21 9:24 PM (58.225.xxx.147)

    결혼5년만에 아이를 가졌답니다.
    서초동에 있는 꽃*을 한방병원에서 5개월 약먹고 치료하고 생식먹고 요가해서..
    님도 꼭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

  • 13. ...
    '07.5.21 10:08 PM (220.74.xxx.139)

    빨리 이뿐 아기 가지시길 같이 빌어봅니다..

  • 14. 호야
    '07.5.21 11:56 PM (222.238.xxx.69)

    아기 곧 가지실거예요. 희망을 가지세요. 지금 막 님 기도 했어요..

  • 15. 희망
    '07.5.22 2:34 AM (61.253.xxx.120)

    꼭 예쁜 아이가 올거에요..
    저도 결혼 5년만에 시험관 한번에 성공, 둥이 낳았어요.
    지금은 그때의 가슴아픔과 눈물이 다 추억이 되었네요.
    님도 꼭 그런 날 올거에요...힘내세요...

  • 16. 서점에서
    '07.5.22 3:24 PM (58.238.xxx.52)

    몇일전에 서점에서 "아기는 반드시 생깁니다"라는 책을 봤어요..
    바뻐서.. 잠시 제목만 들춰보다 놔뒀지만..
    서점가서 한번 읽어보세요.. 신간인거 같던데..
    저도 3년만에 가졌는데..
    일단 포기하니까..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포기라기 보다는 제가 넘 힘들어서 일단 생각을 접자구... 했거든요...
    새로 이사를 가서 그랬는지.. 미련을 떨쳐서 그랬는지...

  • 17. 원글이
    '07.5.22 6:40 PM (210.182.xxx.72)

    정말..너무나 고맙습니다..따뜻한맘의 82식구들 넘 사랑합니다..저를위해 기도해주신 호야님..저도 호야님이 항상 축복된 삶이길 기도하겠습니다...정말 모두 감사합니다...바보같이 또 눈물이나요....ㅠ.ㅠ

  • 18. 긍정의 힘..
    '07.5.23 12:38 PM (210.223.xxx.87)

    첨으로 댓글 달아요.. 저 결혼 6년차구 지금 임신 7주째예요.. 마리아에서 시험관으로 가졌구요. 인공수정 4번후 첫 시험관에서 운 좋게 됐네요... 누구보다 님의 마음 알기에 글 남겨요~.
    불임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불임시술은 몇번 안했지만 그게 근3년에 걸친 일이였어요.. 신랑이 시험관엔 부정적이였구요.. 시간이 지나면서 체념도 되면서 올때되면 생기겠지란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나이땜에 고민하던 이 교정도 시작했구요.. 헬스도 열심히 하고 제 스스로 절 관리했어요. 자신감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꼭 좋은 소식 있을꺼예요... 엄마가 포기하지 않는한 천사 반드시 온답니다.. 님의 좋은소식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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