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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07-05-21 15:04:37
아까 인터넷 동영상에 보니 소방훈련체험으로 엄마를 잃은 아이4명이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

잡혔더군요.아이 아빠들은 의외로 담담한 표정이었고 아이들은 울어서 눈이 부은모습으로 하염없이

울고 있었어요.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았고 저도 울었어요.

젊은나이에 비명횡사한 여인네가 불쌍했고  어린나이에 엄마잃은 자식들이 더더욱 불쌍했어요.

제발 그아이들이 힘든일 딛고 꿋꿋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합니다.
IP : 211.104.xxx.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21 3:11 PM (58.141.xxx.108)

    꼬여서그런지모르겠지만...남편분들..위로금을 5억가까이 받아서..
    생활이 훨씬 여유로와지겠죠?
    제발,,아이들에게 잘쓰여야할텐데..
    어린아이들과 죽은사람만 불쌍합니다

  • 2. ..
    '07.5.21 3:14 PM (221.139.xxx.160)

    저도 4학년 아이가 있는지라 남의 일 같지가 않았어요.
    어찌보면 아직도 애긴데..
    얼마나 충격이 컸을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명복을 빕니다.

  • 3. ..님과같은생각
    '07.5.21 3:14 PM (59.19.xxx.181)

    맞아요,...아이와 죽은사람만 불쌍하다는 생각입니다,...

  • 4. ..
    '07.5.21 3:28 PM (211.210.xxx.30)

    전. 그 친정 부모님들도 얼마나 안타까울까 하는 생각이에요...
    아이들도 그렇지만, 이제 겨우 가정 이루고 살고 있는 딸네미가 그리 되었으니...

  • 5. ...
    '07.5.21 3:31 PM (125.186.xxx.180)

    솔직히 위로금 뉴스에 나온 거 보고 놀랐습니다.
    죽음을 돈에 비유할 순 없지만 서해 교전시 받았던 보상금과는 너무도 많이 차이가 나더군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를 한 사람들에게는 이삼천의 보상금이고...
    그나저나 엄마의 죽음을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봤을지 그것이 겁나네요.,,

  • 6. ..
    '07.5.21 3:34 PM (203.233.xxx.19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남아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만 자라나길 빕니다

  • 7. 학급일
    '07.5.21 8:34 PM (211.192.xxx.63)

    너무 열심히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진짜 애들 친정부모님들 불쌍하고 왠지 남편한테는 약간 꼬인 생각도 해보고 여러모로 착잡하고 남일같지 않은 사건인데 애들 잘 극복하고 엄마 소망대로 커주길 바랍니다.학교에서도 제발 엄마들좀 그만 불렀으면 좋겠어요.

  • 8. .....
    '07.5.21 10:10 PM (59.5.xxx.219)

    님들 답글 읽으니 돌아가신 분들 진짜 아이들 눈에 밟히셔서..어찌 떠나실까...
    준비된 죽음도 아니었으니 더욱 더 가슴이 아프네요..친정 부모님들어쩐대요..ㅠ_ㅠ
    진짜 남편분들이 아이들 엄마몫까지 소중하게 키워 주셨음 합니다..

  • 9. 저도..
    '07.5.21 11:48 PM (222.234.xxx.57)

    집안일 하면서 그 뉴스를 봤는데...
    사고당해서 가신분들보다...그 분들의 아이들한테 마음이 가더라구요
    엄마가 죽은것도 충격이지만...자신들이 보는 앞에서 떨어졌을때의 충격이 어떨까...싶으니 마음이 먹먹해져서...

  • 10. 위로금
    '07.5.22 8:45 AM (203.170.xxx.7)

    남편주지말고
    애들 성인될때까지 못쓰게 하고
    애들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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