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롱면허 17년짜리 초보, 고속도로 달리다!

초보운전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07-05-21 09:09:41
운전면허 취득 후 17년만에 남편한테 연수받고 운전중인 초보입니다.
몇 달 동안 동네만 맴돌다가 강변북로 몇 번 달려보고 드디어 고속도로에 도전했습니다.
서울에서 통영까지 구간 구간 남편과 번갈아 운전했더니 자신감도 붙고 운전실력이 많이 는것 같습니다.
너무 너무 자랑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초보이신 분들 용기를 가지시고 안전운전 하세요!
IP : 220.77.xxx.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07.5.21 9:24 AM (58.224.xxx.241)

    축하드려요.

    그런데 고속도로나 강변북로 같은 곳이 시내보다 어떤면에선 운전하기가 더 쉽거든요.
    속도가 있으니까 서로서로 방어운전도 하니까요.

    속력내서 달리는 도로 자체보다도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합류 부분, IC 연결부분, 그리고 일반 시내주행 연수를 많이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가급적 남편보다는 돈내고 충부한 시간 들여서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2. 추카
    '07.5.21 10:21 AM (218.51.xxx.238)

    추카.. 추카드려요.
    저도 다음달부터 배우려고 맘먹고 있어요.
    차라리 면허따자마자 운전했으면 좋았을것을.. 10년넘게 묵혔다가 운전하려니 더 떨리네요.
    거기다 두돌안된 아이까지 있어서 긴장 백배랍니다. ㅎㅎㅎ
    저도 잘 해볼께요..

  • 3. 별이언니
    '07.5.21 11:37 AM (211.205.xxx.48)

    대단하세요!! 추카추카드려요.
    저도 장롱면허 6년만에 연수했는데....
    아이들 데리고 다니려고 연수받고 차 샀는데
    조심성 엄청 많은 울 신랑때문에 연수받고 거의 1년만에 아이들 대리고 다닐수 있게되엇어요
    (어유,쫌생이 ...ㅋㅋㅋ)
    맨처음엔 강변북로에서 속력내는 차들땜시 강변북로가 무섭드라구요,
    근데 고속도로까지 타셨다니....
    신랑분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아 부럽네요.
    홧팅!! 안전운전!!

  • 4. 배쏠리니
    '07.5.21 12:14 PM (220.118.xxx.198)

    제가 예전에 도로연수 4일 받았는데, 남편이 차 주면서 "끌고 갈수 있지?"
    그러는 바람에 졸지에 고속도로타고 집에 왔는데요.
    시속 70키로쯤 달리는 커~다란 덤프트럭 뒤에서 졸졸 따라갔던 기억이 납니다.
    뭐~든지 하면 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5. ^^
    '07.5.21 12:27 PM (125.178.xxx.36)

    장롱면허 10년만에 차 끌고다니는 초보3개월차인데욧..
    처음엔 무대뽀정신으로 여기 저기 끌고 다니면서 으쓱대다가....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하는데
    사각지대의 차를 못보고 바꾸다 거의 박을뻔.... 가면서 한번 오면서 한번.....
    장시간 운전하니 재미도 반감.... 지금은 돈들어가는게 눈에 보이니... 점점 소심해집니다

  • 6. 부러워...
    '07.5.21 1:52 PM (218.151.xxx.167)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장롱 면허 17년차에요....
    남편이 차 사준다고 해도 고개 절래절래 입니다..넘 무서워요...ㅠㅠ

  • 7. 원글이
    '07.5.21 2:43 PM (220.77.xxx.37)

    축하님 조언 고맙습니다.
    추가님 저도 처음에 엄청 떨었답니다.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별이언니님 저희 남편 화 않내고 잘 가르쳐 줍니다. 왜나면 돈 들어가니까요. (절대 구두쇠는 아닙니다)
    배쏠리니님 이 초보가 글쎄 달리다 보니 시속 140까지 밟았지 뭡니까. 제 남편 카메라에 찍힐까봐 잔소리 좀 했습니다.
    ^^님 끼어들기는 아직도 두렵고 어렵긴 합니다.
    부러워님 용기를 가지세요. 한 소심하는 저도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8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8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8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2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6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7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1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9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9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2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9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0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8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2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5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8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98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