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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ella 초콜렛스프레드 한국에서 구입하면요?
어떻게 소식을 듣고는
아는 언니가 자기 애가 누텔라 초콜렛스프레드만 먹는다면서
열병정도 사달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요새 한국에 없는게 어디있어..구할 수 있을꺼라하니
"내가 그거 할 시간이 어디있어?" 라는 답을 해서
확 사주기 싫어졌습니다..
원래 말을 좀 얄밉게 하고 자기 경우만 생각해서 여기서도 항상 피해다녔는데
한국에 가면 바로 같은 단지에 살게되는 이웃먼촌이 되거든요 ..
그집 애가 제 첫번째 학생이고 참 잘 따르고 귀여워서
열병까지는 무겁지만 두병정도는 사갈까?? 싶기도 해요..
근데 그 언니...아.. 정말 얄미워요..
저도 10년 넘게 불려놓은 짐때문에 고민이 많거든요
당장 가지고 있는 것도 다 주던가 팔아야하고
사고싶은 것도 무게때문에 못 가져가고..
그렇다고 컨테이너 빌릴만한 짐은 아니고요.. (돈도 없고요^^)
근데 저도 가끔 통밀빵에 넣어먹으면 맛있어서 먹는데.. ^^; (완전 입이 유치원생)
검색해보니 인터넷은 750짜리가 만원이 넘어서 너무 비싸네요
코스트코나 남대문에 분명 있을텐데.. 얼마에 사셨나요?
1. ...
'07.5.21 8:45 AM (211.255.xxx.51)그거 웬만한 대형마트에는 다 입점해있습니다.
그분께 주말에 마트가서 사라고 하세요.2. Nutella는..
'07.5.21 8:47 AM (194.72.xxx.131)큰 포장일수록 가격이 많이 싸잖아요? 가장 큰 포장으로 해서 두 개만 해도 오래 먹을텐데요...
열 개는...너무 심해요...친정 엄마도 아닌데...3. 너무
'07.5.21 8:50 AM (210.180.xxx.126)무거워서 사들고 올만한 것이 아닙니다.
제가 몇년전 시드니 갔을때 한국에는 없는 누텔라 신기해서 서너병 넣어 왔는데 무거워 죽을뻔 했습니다.
짐이 너무 무거워서 내꺼도 못사왔다고 말씀하세요.
저는 친동생이 온다고 해도 그런 부탁 안합니다. 그 분 정말 배려할 줄 모르는 사람이네요.4. 너무하다
'07.5.21 8:58 AM (203.246.xxx.47)있는 짐도 무거운데 그거까지 못 들고 온다 그러세요.
사러 갈 시간 없으면 인터넷에서 주문하더가
장보러 갔을때 사라 그러세요. 요새 백화점, 마트 어디고 다 팝니다. 그 분 너무하다...5. 질문있어요
'07.5.21 9:06 AM (24.80.xxx.194)마트에 있다고요?
그렇다면 그동네가 대형마트 몇개 그리고 백화점에 둘러싸여있는데
몰랐을 리가 없다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보다 아직은 여기가 더 싸니까 저한테 사오란 걸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도 남아요.. 천원아끼려고 잔머리 다쓰다가 딴데서 백만원 쓰는 스타일)
깨끗하게 안사갈래요.. 두개사가도 열개 안사왔다고 뭐라 할 사람인데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6. ^^
'07.5.21 9:07 AM (58.74.xxx.12)저 남대문에서 6000원 정도로 구입했어요.
얼마뒤 이마트에서도 발견...
세일해서 그런지 가격차이 별로 없었어요.7. 그러게요
'07.5.21 9:09 AM (222.107.xxx.99)아예 사가지 마세요.
그리고 이참에 그분께 짤리세요..그쪽에서 짤라주면 더 편할듯 해요..ㅎㅎ
괜히 엮이면 고생이예요.
벌써 귀국하시기 전부터 고민아닌 고민 하시네요...8. 동감
'07.5.21 9:35 AM (210.180.xxx.126)엮이면 좋을게 없는 사람임.
윗분 말씀 처럼 짤리시도록.9. 질문있어요
'07.5.21 9:46 AM (24.80.xxx.194)제가 콩고물이 좀 많이 떨어지는 사람인가봐요
항상 피해다녔는데 아직도 붙어있는거 보면요..
좀 이래저래 모임에 친분이 엮여있어서 딴 사람들 잃고싶지 않아서(거짓말에 뒷말 1등)
제가 너무 소심하게 굴었나봐요..
고민아닌 고민해서 여러분께도 좀 민망하고
내가 참 우습게 보였나보다.. 그런 기분이네요..
역시..새벽에 걸려오는 모르는 전화는 받는게 아니였어요..10. .
'07.5.21 10:07 AM (219.241.xxx.110)한국에 다 있는데 그동안 애기는 어떻게 먹었대요?
누텔라에 안좋은거 들어갔다고 그러세요...^^
사실 몸에 그리좋지만은 않은거구..11. 누틸라 파는 곳
'07.5.21 10:24 AM (203.246.xxx.47)제가 제 눈으로 본 곳 말씀드릴께요.
현대백화점, 킴스클럽, 이마트. 그리고 좀 큰 동네빵집 ...
널렸습니다.....-.-;;
가격은 6천원 정도였던가?12. 아기맘
'07.5.21 10:26 AM (59.10.xxx.227)짤리세요..너무 재미있어요. ^^ 저희가 아니라 다른 댁이지만 귀국시 가구며 그릇(종류별로 10피스씩)까지 부탁하는 분들 보며 좀 그랬어요. 부탁받으신 분께서 난감해하시더라구요. 부탁하시는 분께서는 어차피 오는 짐에 묻어오는 걸로 쉽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구입에서 포장 한국서 짐 받기까지 어떤 과정으로 이뤄지는 지 잘 모르셔서 그렇겠지요. 누텔라 동네 제과점에서도 쉽게 살 수 있을만큼 흔해요. ^^
13. 사오지 마세요^^
'07.5.21 10:27 AM (220.85.xxx.238)저도 눈으로 본 곳은..
킴스클럽, 홈에버, 이마트.. 등등..
웬만한 대형 마트에는 다 들어와 있어요.
한국에서도 아주 쉽게 구할 수 있는 거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들어오세요.
집근처 큰 마트가면 널리고 깔린거 사오라는 사람이 더 이상한 사람이죠.ㅡㅡ;;14. 이마트몰
'07.5.21 11:12 AM (203.235.xxx.72)이마트몰에도 팔아요. 5800원.
아마 그 사람도 알 거예요. 단지 외국에서 사는 것과의 차이를 생각해서 부득부득 부탁을 하는 거겠죠.
한 마디로 얌체.15. 너무한다...
'07.5.21 11:46 AM (211.217.xxx.203)누델라10가 사오라니. 가족들도 그런 부탁은 하지 않는데.
16. 흔해요
'07.5.21 4:12 PM (122.47.xxx.114)윗님들 말씀하신대로 누텔라 흔해요. 마트나 백화점 수퍼가면 다 있어.요
10병이나 사오라는건 한국에서도 살 수 있지만 원글님 계신곳이 훨씬 쌀테니
거기서 잔뜩 사 오라는게 틀림없어요.
아이가 그것만 먹는다면 한국에 그게 파는지 안파는지 모를리 없겠죠!
사 와도 별로 고마와도 안 할껄요?
절대 사오지 마세요.17. 쩝
'07.5.21 7:41 PM (121.131.xxx.127)자식이 그것만 먹는다며
그거 사러갈 시간은 없고
남보고 사오랄 시간은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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