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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친구엄마한테 화났어요

속상한맘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07-05-19 23:17:17
즐건 내용이 아니라 지웁니다

답글 달아주신 분들 캄사캄사...
IP : 220.76.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리
    '07.5.19 11:33 PM (125.182.xxx.82)

    a라는 아이가 원글님의 아이한테 치이거니 끌려다니는 케이스인가보네요.
    그러니 그 엄마가 어울리게하고싶지않구요. 그리고 사회적으로는 본인이 더 잘났는데
    아이는 뒤쳐지니 ... 아이도밉고, 그 엄마도 미워지겠지요.
    괜시리 왕따시키고싶고, 어울려놀면 자기아이가 손해보는 느낌이 들고..

    원글님은 a가 원글님의 아이를 무지 좋아한다고하셨고..둘이 어울리는것을 좋아하시죠?
    그러나 반대로 a엄마는 무지 싫을 수도 있어요.. 사람심리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 2. ...
    '07.5.19 11:41 PM (211.193.xxx.135)

    너무길어서 읽다보니 이해하기가 좀 복잡하군요
    그저 아이키우다보면 누구에게나 있을수있는 일상적인 일인데 예민하게 받아들일필요 있을까요?
    덤덤하게 넘겨도 괜찮을듯한데요
    아이키우면서 자잘한일에 맘쓰는 엄마들 질렸다고 하시는데
    글을 쓰신분도 작은일에 연연해하고 복잡하게 생각하시는 스타일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3. 어쨌든
    '07.5.19 11:44 PM (218.234.xxx.45)

    길~~게 쓰셨지만, 그 a란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이 있다 그거죠? 그럼 그 엄마가 부탁한거 하지 마세요. 좋은 마음으로 해주지 못하면 안하는게 낫죠.
    님 아이가 a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a가 님 아이를 좋아하는데 그 엄마가 님과 또 님의 아이와 어울리는걸 싫어한다면 굳이 a랑 어울릴 필요 있나요?
    엄마와 아이 모두 코드가 잘 맞는 사람과 어울리세요.

  • 4. ,
    '07.5.19 11:45 PM (61.77.xxx.30)

    애들 잘놀게 해줄려고 엄마들이 가까이 지내는 별로더군요.. 애들이다보니 잘놀다가도 틀어질 때도 있고 한데 그러면 엄마사이도 이상해지거던요. 마찬가지로 반대일 수도 있구요.. 주변에 교육에 신경을 좀 쓴다는 사람일수록 계산속으로 아이들 바라보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그냥 그런 사람은 신경에 담아두지 마세요. 피곤할 따름입니다.

  • 5. 원글맘
    '07.5.20 12:01 AM (220.76.xxx.115)

    음... 심리님 글을 보니 그런 경우도 있겠군요

    둘이 어울리는 거 좋아하냐구 그러셨는데
    아이가 어떤 친구를 사귀건 제가 나서서 조율해주지 않습니다
    그건 아이 몫이고 전 제 아이를 믿습니다
    물론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은 흐믓합니다
    이쁘잖아요


    a b 둘 다 우리 아이보다 미술 글짓기상 등은 많이 받았고
    서로 다른 영어학원 다니지만 잘한다 인정 받고 있어요
    우리 아인 저랑 공부합니다.. 가끔..
    시험점수는 서로 비슷비슷하구요

    우리 아이는 리더십이 있지만 포옹력도 있어 친구한테 양보 많이 합니다
    이건 다른 엄마가 제게 말해줘서 알았어요
    되려 자기의 좋은 점을 버리고 친구 따라하기도 해서 저한테 주의 받습니다

    전 소심하고 숫기가 없어서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 아닙니다
    a가 우리 아이 좋아한다는 것도 a엄마가 말해줘서 알았어요
    b 역시 우리 아이랑 평생토록 같은 반 되고 싶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먼저 와서 발표를 참 잘한다 칭찬하며 친구하자 그랬구요

    혹시 아이가 엄마의 통제에서 벗어나는 걸 두려워하기도 할까요
    그걸 친구 탓이라 생각하구요

    전 그걸 아이가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자라는 정상적인 과정이라 생각하거든요

    아님 우리 아이가 a보다 낮다고 생각하고 더 잘하는 아이랑 어울리길 바라는 걸까요

  • 6. 원글맘
    '07.5.20 12:10 AM (220.76.xxx.115)

    답글 다는 사이 다른 글들이 올라왔네요 ^^ ;;

    정말.. 우리 아이를 지갑에서 몰래 돈 꺼내는 아이로 생각해서 제가 예민해졌나봅니다

    초2 되더니 자기랑 성향이 비슷한 친구들을 만나 잘 지내길래
    그만큼 자란게 예뻤는데..

    아이들이 친하면 엄마들도 그럴 줄 알았던 제 생각이 짧았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7. 믿어요
    '07.5.20 12:49 AM (125.128.xxx.215)

    아이들은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도 재능이지만
    다른 친구들이 하는 말...행동...옷..
    기타 그런것들을 해보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이에 따라 심하기도 하고 덜하기도 하지만
    그런것도 과하지만 않다면
    경험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지못하는 내아이의 다른 모습(돈을 꺼내갔다는 종류가 아닌)들도 있을 수 있으니
    믿고 지켜보아주세요..

    아이들은 부모가 믿는만큼 큰다는군요....

    내아이 잘키우고 싶은마음은 누구나 다 똑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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