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만난지 얼마만에 결혼하셨어요?
결혼 말이 나오기는 좀 이른 것 같은데, 남친 아버님께서 서두르시네요.
저는 최소 1년은 만나봐야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분들은 만난지 얼마만에 결혼하셨어요?
1. ....
'07.5.19 8:51 PM (211.211.xxx.181)저는 만난지 1년도 안된서 결혼 야그 나왔는데....
결혼은 8년째 했오요~~^^;;
지금은 아도 없이 11년을 달려가구 있구요~~ㅋㅋ2. ㅎㅎ
'07.5.19 8:55 PM (125.60.xxx.203)만난지 4년만에 결혼하고, 지금 9년째예요~~
3. 18년차
'07.5.19 8:56 PM (61.38.xxx.69)중매라 만나지 한달만에 결혼 결정,
사개월만에 식 올렸지요.
아직도 히히덕 거리며 잘 살고 있답니다.4. 동심초
'07.5.19 8:57 PM (220.119.xxx.150)만난지 한달만에 결혼식까지...
남편에 관해서도 살면서 후회스러울때 좀 있었고, 시어머니에 대해서 아는게 너무 없어서...
결혼전에 시어머니를 만났다면 아마 결혼 안했을 겁니다
지금 시간을 되돌린다면 좀 사귀어 보고 더 신중하게 결정 했을것 같습니다.5. ^^
'07.5.19 8:58 PM (218.50.xxx.226)원글인데요.
저희는 둘 다 서른 넘었거든요.
저희 나이에는...만난 시간이 길지 않아도 결혼 결정 많이 한다고 자꾸 부추기시는데,
몇 년씩 교제하고 결혼하신 분들은 결혼 당시 몇 살이셨어요?6. ^_^
'07.5.19 8:59 PM (58.233.xxx.31)만난지 2개월 2일 되는 날 결혼했습니다. 저도 제가 그렇게 시집가게 될 줄 몰랐어요. 그런데, 완전 대박났습니다. 신랑 너무 좋아요. *^^* 미혼시절 카리스마로 둘째 가라면 서러웠던 제가 신랑 앞에서 노래 불러주고, 노래 부르면서 율동도 가끔 곁들여 줍니다. 제 친구들이랑 제 가족들이 저의 이런 모습 보면 다들 기절할 지도 모릅니다. -_-V~ 아마 친구들 부부 중에서 저희가 제일 재미있게 살걸요. ^_^;;
7. 한달
'07.5.19 9:00 PM (59.19.xxx.53)한달만에 결혼.만난기간은 중요하지않은듯~
8. ..
'07.5.19 9:00 PM (210.182.xxx.7)연애 한달만에 결혼약속. 4달만에 결혼. 아이는 없고 결혼 만 4년 됐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좋아요.
그래도 제 동생이라면 1년정도 사귀고 생각하라고 할듯.ㅎㅎ9. ^_^
'07.5.19 9:02 PM (58.233.xxx.31)32겨울에 만나 33살에 했습니다. 사실 결혼하기 전에는 좀 두렵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막상 결혼해 보니까 그냥 예전부터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더라구요. (신랑이나 저나 둘다..) 특히나 저희 친정에서는 둘이 천생연분이라고 그럽니다. ^_^;;
10. ```
'07.5.19 9:11 PM (211.58.xxx.177)6개월 만난 후 결혼,
25년 잘 살고 있다는 자평~~~^^11. ``
'07.5.19 9:13 PM (211.201.xxx.84)만나고 결혼까지 넉달.. 잘 살고 있습니다.
만나는 기간보다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나 확신이 중요하겠지요~12. .
'07.5.19 9:19 PM (58.143.xxx.86)저희두 만나자마자, 이사람너무좋다란느낌 쭉 그대루, 지금은 너무 편안하구요,
성향이랑 그런것이 잘 맞으신다면, 결혼하셔서 빨리 자리잡으시는게 좋으실거에요,
저희는 만난지 7 년만에 결혼을해서, 그간 길에 뿌리고다닌거 만 , 이니였어두,
좀더 모아두었을텐데 가끔 생각합니다,
흔히들 연애 오래해봤자 좋을거없다고 들 하느데,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한두달을 만나봐도, 왠만큼, 알게되는거 같아요,13. ~~
'07.5.19 9:21 PM (222.237.xxx.37)만난지 6년만에 결혼했고 지금은 7년차 입니다.
오래 알고 지냈지만 지금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합니다.
적어도 사계절은 지내보고 결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14. 스피드
'07.5.19 9:22 PM (124.54.xxx.34)두번 만나고 결혼결정,,,일주일만에 남편 우리집 인사오고,,
그 일주일뒤 시댁 인사가고 사흘뒤 결혼 날 잡고,,삼개월후에 결혼~
그래도 아직 결혼한거 후회한번도 해본 적 없는 결혼 10년차예요..ㅎㅎ15. 우와,,,
'07.5.19 9:29 PM (212.198.xxx.13)스피드님,,정말 대단하세요~ ㅋㅋ
지금 놀래서 눈 똥글똥글,,,16. 우와와....
'07.5.19 9:37 PM (124.62.xxx.159)스피드님 정말 스피디하게 진행되었네요^^
결혼 후회한 적 없다는 말씀에 부러붜서리....
저는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이 결혼 왜 했나 하는 후회감이 막 밀려오는데~~~17. ...
'07.5.19 9:49 PM (125.129.xxx.93)7년 만나고 결혼했어요.
18. ...
'07.5.19 10:04 PM (122.32.xxx.13)1년 좀 넘게 만나고 결혼 했는데.(선이였구요..)
근데 솔직히..
만나면서..
한번씩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요즘들어..
한번씩..
그때 조금만 더 용기가 있었더라면 지금 어떨까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오래 만나건..
짧게 만나건..
솔직히 기간은 중요하지 않은것 같아요..
1년을 만나면서..
솔직히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때가 있었거든요..
그냥..
기간 보단 그 느낌이라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19. 초스피드
'07.5.19 10:04 PM (58.227.xxx.124)전 4번 만나고 한달 보름만에 결혼......
근데 결혼, 신혼여행 때 정말 어색하더군요.
결혼 3년 지나니 조금 적응 되더이다.. 지금 9년째 넘 편안해요... ㅋㅋ20. 만난지
'07.5.19 10:06 PM (211.212.xxx.217)1달만에 결혼 결정해서 1년 못돼 결혼했습니다.
원글님도 나이가 있어서..
대학생때 사귀면서 1년만에 결혼을 생각하진 않죠.
결혼 적령기라 그렇습니다.
그리고 결혼을 결정은 확신과 애정에 의한것이었는데.. 적중했습니다.
8년차지만 남편.. 너무 훌륭하고 여전히 좋습니다.21. ..
'07.5.19 11:49 PM (211.59.xxx.92)저는 남편 26세 학생. 저는 24세 대학 졸업하고 만나지 한 달만에 결혼 얘기 나오고
석달 보름만에 결혼했어요.
제 인생살이 중 제일 큰 대박이 남편이고, 그 다음이 아들인 결혼 22년차입니다.22. 6년차
'07.5.19 11:58 PM (211.108.xxx.7)만난지 한달도 안되어 결혼 결정
만난지 백일 조금 넘어 결혼
지금까진 남편 시댁 모두 좋아요.
오래 사귀어도, 적게 사귀어도,
사람일은, 사람마음은 잘 모르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저는 만난지 얼마안되 얼떨결에 결혼까지 했는데,
이런저런 일들을 겪으며 참 좋은 사람 만났다, 세세한것 모르고 결혼했는데,
나는 참 운이 좋았다 라고 생각합니다.23. 저도
'07.5.20 1:42 AM (210.117.xxx.108)만난지 두달 안되서 결혼했는데요.
지금 7년 넘었는데 가끔 남들과 비교될 때도 있지만 이 사람만한 배필은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부모님도 정말 좋으시구..24. 미혼
'07.5.20 2:50 AM (221.148.xxx.192)미혼 처자입니다.
7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2년쯤 됐는데...
정말 사람 일은 기간만 가지고는 모르는 거죠.
위의 글들 보고 초스피드 결혼에 놀라고,
오래 만나면서도 '이 사람과 결혼은 안 돼' 생각했던 제가
결국 그 생각대로 했던 것을 돌아보게 되고,
돌아보면 그 생각을, 만난 지 일 년도 안 돼서 굳히게 됐던 걸 깨닫고
초스피드 결혼에 놀랄 것도 없구나... 결국 사람을 알고 결정하는 건 일 년이 안 돼도
다 할 수 있는 것인데... 나도 그랬군...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
그러나 무척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성격의 저...
이젠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만약 다른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초스피드 결정할 자신이 없어요. 부럽네요. 결단력.
저도 '대박' 결정 단호히 할 수 있길 빌어 봅니다~.25. ...
'07.5.20 8:51 AM (121.139.xxx.190)제 나이 29살에 크리스마스날 처음 만나 45일만에 결혼했습니다.^^
26. 전
'07.5.20 1:09 PM (125.177.xxx.185)4년 사귀고 결혼한지 만5년 됐네요
연하를 만나서 결혼하기 좀 힘들었지요...~
그래도 지금은 듬직하니 넘 좋아요...물론 힘든 때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믿음이 있기에...27. 온화
'07.5.20 3:34 PM (61.48.xxx.90)결혼은 두사람이 맞춰가면서 살아가야 하는 거고 근본적으로 이해심과 배려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을 만나야 되는 것 같아요.
전 만난지 27일만에 결혼했는데 지금까지 잘챙겨주는 이해심많은 남편과 살면서 결혼전보다 결혼후가 더 나은 생인 것 같아요.
올해 20주년 맞으면서 앞으로 건강하게 지금처럼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28. 저도
'07.5.20 4:49 PM (211.187.xxx.50)만난지 20일만에 상견례
80일만에 식올렸어요. 만난 기간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듯~29. 20년차
'07.5.21 1:10 AM (221.140.xxx.200)만나자마자 둘 다 반함 (나중에 확인)
두 번째 만나서 프로포즈
세 번째 만남이 곧 상견례
6주만에 결혼식
마침 오늘이 결혼20주년 기념일입니다.
20년 동안 남편 때문에 행복했구요
남편은 저를 만나게 해 준 신께 감사드린다고...
soul mate는 한눈에 알아본다고 믿어요. ^^30. 흐흐흐...
'07.5.21 12:59 PM (125.178.xxx.36)다들 만만치 않으시네요... 30대중반인데요... 결혼7년차입니다..
만나고 결혼까지 100일정도 걸렸네요... 선 봤었는데..
만난지 한달쯤 되니까 어느 순간!!!!
머리뒤에서 바람이 부는데...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구나라는 느낌이 마구 밀려오는
경험을 했습니다..... 참 희안하더라구요..
느낌!!... 중요합니다...31. 3개월
'07.5.21 2:23 PM (210.115.xxx.210)만나자 마자 이사람이다 필꽂혀서 바로 제가 진행했죠..ㅋㅋ
32. 7개월..
'07.5.21 11:43 PM (122.44.xxx.59)결혼 4년차..서로 느끼고..모든 사람들이 느끼는것..너네는 10년된 부부 같다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8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8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8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2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6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2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1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0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9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9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2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9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0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8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2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5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8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9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