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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질투?
저 아는 어떤 사람이 쪽지 왔어요ㅠ.ㅠ
혹시 너 아니냐고
물론 시댁이랑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긴한데..
82가 워낙 알려지다보니..
저저번에 이혼위기까지 왔다는 분이 기억나네요..
댓글 다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1. ..
'07.5.19 1:43 PM (211.59.xxx.91)뚱뚱하신 시어머님이 마른 며느리를 질투하시는게 아니고
말라 힘이 없으면 아프다고 돈 들고 내 아들 밥 차려주고 옷 빨아입히고
건사 못할까바 그런거랍니다.
시어머님들 생각기저엔 며느리=튼튼한 일꾼 하나... 의 생각이 있어요.2. 컥.....
'07.5.19 1:48 PM (61.74.xxx.249)원글님 오바하시는거 아닐까요?
나이드신 시어머니가 뭐하러 마른걸 질투하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런소리 잘 하시거든요,"왜 애들만 먹이냐,너 먹어라,다 식겠다,고거 먹고 되겠냐,더먹어라"그렇다고 저희 시어머님이 좋기만하신분은 아니거든요... 시어머니도 단점도 아주 많으신분이세요
저한테 모진소리도 많이 하셨고요...
하지만 먹을때만은 저런 말씀 항상하시는데..
원래 어른들이 적게 먹거나 안먹는거 싫어하시고 많이 먹기를 바라시잖아요...
그래서 그러신것 같은데...3. 질투는
'07.5.19 1:50 PM (125.129.xxx.44)아닌거 같아요
다 늙으신분이 뭐 몸매로 질투를 하실까
이런생각 드는데요
잘 안먹어서 말랐나 싶어서 먹으라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마른 몸인데 시댁가면 시어머님이 많이좀 먹어라 그러세요
절대 제가 말랐다고 부러워서 그런다 생각은 안드는데요4. ..
'07.5.19 1:55 PM (218.53.xxx.127)제가볼땐 아닌데...시어머니들 며느리질투합니다
젊음도 질투하고 며느리가 아들사랑받고있다면 당신사랑못받은거 비교하며 질투합니다
심지어는 딸도 질투하는데요 뭐
울 시어머니는 시누가 당신닮았다면 기분나빠합니다 ㅋㅋ
말씀안하셔도 자기가 더 이쁘다 생각합니다
님아..
담에는 안드신다고하면 걍 냅두세요
왜 덜어드리고 먹여드리고 ...나중에 좋은소리도 못듣고 계십니까..
걍 냅둬버리세요5. 설마
'07.5.19 2:01 PM (211.218.xxx.142)몇십년 나이차이나는 며느리 몸매를 질투하실까 싶은데요-.-;;;;
저희 시어머니도 맨날 저한테 더 먹어라 더 먹어라 하시는데(물론 저 뿐 아니라 남편에게도)
저는 저 챙겨주시는 것 같아서 기쁘던데...그냥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안될까요?6. 제 경우는
'07.5.19 2:11 PM (220.117.xxx.137)질투 맞는 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도 풍채가 좋으시고
저는 좀 날씬한데
제가 음식 적게 먹는 꼴을 못보십니다.
남은 걸 싸그리 다 저 먹으라고 주시는 바람에 속상한 적이 한두번 아니에요.
본인은 살찔까봐 식사는 거의 안하시다가
아무래도 배 고프니
숟가락으로 설탕 몇 스푼씩 퍼서 드십니다. ㅠㅠ
덧붙여서 아가씨는 살찐다고 아무 것도 못먹게 하신답니다.
유독 며느리만 먹으라고 강권하시지요. ㅠㅠ7. 음..
'07.5.19 2:13 PM (211.201.xxx.111)전 글쓴님의 느낌이 맞다고 봐요..
어머니도 나이가 드셨지만..여자이십니다..
평소 살찌는거 어른들도 그닥 좋와하지 않아요...8. ...
'07.5.19 2:34 PM (58.224.xxx.189)질투는 아닌거 같네요.
시어머니는 하체비만이라 하시고 원글님은 스스로 빼배마른 스타일이라 하시니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너무 안 먹는다고 생각한듯합니다.
스스로 알아서 먹으면 되는 거지 남편이나 시어머니를 숟가락으로 떠먹일 필요까진 있나요?9. ...
'07.5.19 2:47 PM (211.193.xxx.135)스스로 마음속에 뚱뚱한 시어머님을 경멸하는 마음이 있는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날씬하고 아름다우신가요?
시어머님이 하는말은 무조건 그렇게 가시돋히게 들리시는 모양입니다10. 사실
'07.5.19 2:56 PM (59.24.xxx.215)질투 맞다고 봐요...
저희 시어머니도 시누이 이쁘다고 하면 당신이 더 이뻤다며 젊은시절 사진 들고 오십니다...헉..
하다못해 손녀 피부 부러워하며 나는 왜 저렇지 않냐며 한탄하십니다...
그러나...저는 살 쪘다고...저 안보이기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욕 하고 계십니다...
멀리 있어도 잘 들리는데 안들을수도 없고..참...
원글님...짜증 나시겠어요...11. 질투왕
'07.5.19 3:07 PM (220.123.xxx.68)시어머니들 질투해요
전 우리엄마도 저 질투하던데요
저 연애 한창 하고 다닐때 받아온 선물 그런거 봐도
막 질투하고 그러시더라구요
또 20대초반에 막 꾸미도 다니니까 주름하나 없는 제가
질투가 났더랬는지 제화장품 막 퍽퍽 쓰고
뭐 길게 말을 할 수 없지만
친엄마도 질투하는데 시어머니는 오죽하겠습니까.
어쩔 수 없어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12. *^^*
'07.5.19 3:11 PM (121.144.xxx.235)님~~ 이왕 두 아이는 두 분이 맡으셨으니.....
그냥 드시지 그러셨어요,.^^
님은...애 생일이 문제가 아니고..아이 낳느라 힘든 날인데...
다음부턴 아무도 덜어주지도 말고 그냥...다 드세요. 질투니,,,,뭐니 그런 맘 안드시게..ㅎㅎ13. ..
'07.5.19 3:21 PM (61.66.xxx.98)질투고 뭐고간에 먹을거 나왔는데 애기도 안고계시고,
며느리 편하게 해주시는데...
뭘 그런 사소한것까지 질투니 뭐니 신경을 쓰시는지...
그냥 단순하게 내가 못먹고 있으니 챙겨주시나 보다 하면 안되는지...
살찐다고 못먹게 쿠사리하는 시어머니 보다 훨 낫구만요.14. 여자의느낌
'07.5.19 3:39 PM (141.223.xxx.82)시어머님이 질투한다기보다는,님이....
시어머니에 대해
일종의.... '더 멋진 여자(?)로서의 우월감'같은걸 느끼고 사시는 것 같은데요...?
(님 글을 읽고...여자의 느낌으로 써 보자면)
몸매때문에 질투나는 상대앞에서(그런적도 없지만)
저라면
숟가락으로 크림을 마구 먹지 못할거같아요, 자존심 상해서.
나중에 집에 와서
양푼에 밥 세그릇 비벼먹을망정...15. 여자의 느낌2
'07.5.19 3:52 PM (60.42.xxx.212)님의 말씀에 공감. 더불어서, 마음 씀씀이가 왠 꽈배기?
16. ;;;
'07.5.20 1:36 PM (121.141.xxx.207)아까 읽었지만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지나친 오바 이신 듯 합니다
뚱한 사람이 열등감 갖고 있을거라고 지레 넘겨짚는 오바이시거나 그런 부분이 보입니다
혹시 평소에 마른 몸에 대해 지나치게 자부심을 갖고 있으신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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