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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를 심히 차별 하는 시부모님 계신가요?
전 남매를 두고 있는데요...울집은 일주일에 한두번 오시고..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매일 전화 하시고...
무슨 날 되면 큰집으로 가야 하는데 전 임신했을때도 출산후에도 가서 일했어요...
동서집은 이사하고 집들이때 오라고 하여 가보고...한 세번 가본것 같아요... 것도 저희들 하고요.
도련님 아들과 동서는 남 같다 하시고...동서도 무슨 날 되면 생리통이 심하니, 아이가 아프니 이러면서 빠지는 날이 많다보니..식구들과 더 어울리지 못하네요.
어버이날도 도련님만 왔다 갔다 하시더라고요.
도련님이 결혼 하실때 좀 반대를 했는데 둘이 일처서 결혼을 했어요. 그레서 좀 못 마땅하셨는데 혼수 하면서 서로 좀 맘 상했고...동서는 자기를 반대 했다고..그게 앙금이 남아서 그런지...대화가 없어서 짐작입니다....약간의 노력도 없고 걍 자기 편한데로 합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니 풀수가 없네요..ㅠㅠ
저 또한 시부모님의 관심이 무척 부담스럽고요..동서랑 시부모님께서 좀 풀어 졌으면 하는데...도련님도 포기를 한건지...
그려도 시부모님은 당신들이 해줄것은 다 해줍니다.
동서 아기 낳았다고 병원비주시고 ..수고 했다고 백만원 주셨고 집 넓혀 이사 갈때 2천씩 주시고...이번에 돈이 생기셔서 또 2천 주셨어요. 이 돈은 저희랑 똑같이 주십니다.
도련님과 어머니는 전화통화도 자주 하고 친한데..아버지랑 서로 완전히 틀린것 같아요..시아버지께서 동서를 특히 싫어하십니다.
제가 어떻케 풀고 싶어도..시부모님은 동서랑 전화 하는것도 싫어하셔요.
담달에 어머니 환갑인데 ..이걸 또 혼자 준비해야 하나 심란스럽네요.
1. 동서가
'07.5.18 7:40 PM (125.186.xxx.22)고단수...
2. 음
'07.5.18 7:40 PM (211.187.xxx.247)어차피 그건 중간에서 풀수가 없는문제네요. 그냥 두세요.
저희도 그런경우인데 중간에서 그러면 더안좋아집니다. 환갑은 각자 선물을 드리던 현금을 드리던가하세요. 같이 하는거 분명 싫어 할겁니다. 식사나 가족끼리 함께하면 되구요
가족문제는 당사자끼리 해결해야합니다. 중간에서 해결하려하면 오히려 더 안좋아집니다.
시간이지나고 그러면 좀나아지지않겠어요.3. ...
'07.5.18 8:00 PM (210.222.xxx.41)시아버님이 형제들 보기에 표시날정도로 싫은 기색이시라면 동서되는 양반도 마음에 응어리가 많을거 같네요.어른들이 미워한다해도 아랫사람이 숙이고 들어가야겠지만 그게 쉬운일만은 아니지요.
며느리가 낳은 손주도 남같다고 하신다니 참 남이라도 듣기가 난감하네요.
윗님 나의일이라고 어찌 저런 상황인데 고단수라는 말씀을 하시는지...
두루두루 풀어져서 화목해지시길....4. ...
'07.5.18 8:01 PM (210.222.xxx.41)나의일..남의일
5. ...
'07.5.18 11:26 PM (59.10.xxx.112)각자 알아서 하심이...
동서가 마음이 있음 <형님,어떻게 할까요?> 라고 전화가 오겠죠.6. ..
'07.5.18 11:35 PM (211.52.xxx.55)동서 정말 고잔수네요..
좋겠어요..밈도 안상하고 싫은일 안보고 돈도 받고..
대범한 사람 부럽습니다.ㅜ.ㅜ7. 관계 악화되면
'07.5.19 12:59 AM (220.75.xxx.186)한번 관계가 악화되면 어느한쪽만의 노력으로 관계 회복이 어렵습니다.
시부모님들이 암만 잘해줘봐야 소용없습니다.
동서가 뭐가 아쉬워서 시부모님들과 하하호호하며 지낼까요??
시아버지가 동서와 전화하는것도 싫어하신다면 제가 동서 입장이라도 시댁에 안나타나겠습니다.
이걸 원글님이 풀순 없고 외며느리인냥 모든걸 감당해야하는 상황이신거죠.
가족들이 잘 화합하고 융화하는건 집안의 어른 나서야하고 그게 잘 안되면 아래사람이 고생인거죠.
안타깝지만 원글님이 독박(?) 쓰시는 상황이네요.
그 시부모님들 큰 며느리라도 아끼고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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