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싫타고하는데

[어린이집]

몇달전부터 저희아이가 하도 맞고오길래 너만맞고오지말고 너도 친구가 때리면 너도 때려 라고 말했습니다 넘 속상해서요 입술이 찣어져서 피가 줄줄나고 한두먼 맞고오는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속상하던차에 몇칠전부터 아이가 이기고 온다고 하네요 자기가 자기반에서 제일 힘이 세다고요
좋아해야하는지 어쩐지모르겠어요 오늘은 눈이 쌔빨게져가지고 왔어요
왜그랬니 했더니 선생님한테 혼났데요 친구랑 싸우다가 애기반으로 쫒겨났데요
그친구는 자기보다 더 혼났고 저희아인 조금 혼나고 왔다고 하더군요
아이말을 100% 믿긴 어렵고 선생님께 물어보기도 그렇고 참 어린이집 가기싫타니깐 갈등이네요
다른곳으로 마땅한 곳도 없고 영어유치원가고 싶다고 하는데 형편상 못가요
어찌할까요 그냥 무리를 해서라도 영어유치원보낼까요??

[이상하네요]

그런 정도로 맞고 왔는데 선생님이랑, 때린 애 부모님이랑 이야기가 안 됬나봐요.
저희 어린이집은 맞거나, 다치거나 하면 즉각 연락오고, 그쪽 부모에게까지 통보되는걸로 아는데.
그리고, 아이들은 약간 오버가 있으니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맞고 때리는 것두 문제지만, 왜 그런일이 생기는지 알아내셔야 다음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저두 어린이집 다니는 6살짜리 딸이 있는데..죽음입니다-.ㅜ
힘내시구.. 선생님과 상담 한번 해보세요.
저도 귀찮게 해드리기 싫어서 연락 잘 안하고 지냈는데, 선생님은 의외로 그리 귀찮아하시지 않더군요.
미안하면, 한손에..과일이라도 들고^^;;

[ㅡㅡ]

내 아이라도 그 말을 100% 믿기는 힘들죠
선생님과 상담을 해봐야 할꺼 같은데요.
가끔씩 전화하셔서 아이에 대해 상담하시면 그만큼 아이를 관심갖고 관찰해주세요

한참 다니다가 가기 싫다고 하면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지금 문제가 있다면 선생님과 잘 풀어주고 다시 적응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선생님이 기본적으로 꽝이라면 할말 없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