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맞아서 온몸에 멍이 들었는데..

[,..]

학교에서 애가 왔는데....또래 남자애한테 맞아서 몸에 멍이 들었어여...

한두군데가 아니고....10군데도 넘게......

처음엔 선생님이 그냥 그쪽 부모한테 말안하시는거...

부모한테 말해야하지 않냐..이야기해서 말은 전했다는데...

그쪽 부모는 선생님편으로만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네요....저희한테는 미안해서 전화못하겠다면서..

이거 어찌해야 하나요...우리애가 받은 상처가....

일 일어난지 이틀째인데...남자애가 저희 애한테 미안하다는 소리도 없었다거든요...

지금 신랑은 애 몸에 멍든 사진찍고...진단서 끊고 ..손해배상 청구할 기세구요..

이건 아닌거 아는데도..사과 한마디 없이..넘어가자니...찜찜하고....

[절대로]

흥분하지 마시고 또박또박 얘기잘하세요 그냥 넘어갈 문젠 아닙니다

[..]

미안해서 전화 못한다는건 웃기는 말이네요..
병원데리고 가세요..
지금 늦었으니..아침에 병원 갔다가 학교내세요..
저도 아들이 학교에서 같이 놀다가 넘어졌는데도..친구가 넘어지면서 이빨에 입술이 찢어요..
그래도..저는 오만원 그집가서 주고 ..병원 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그집 엄마가 돈은 안받겟다고 하더라고요...같이 놀다가 그래서니..서로 잘못이라고..
하지만..다친애가 우선이니..예의는 지켜야죠..상대방 엄마가 너무하시네요..

[...]

상대방 엄마 너무 한거 맞습니다..
게다가 아이도 사과를 안했다니...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절대로!!!]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제가 다 화가나네요.
열군데가 넘게 멍이 들정도면 일방적으로 맞은건데.. 절대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왤케 폭력적인 애들이 많은지...집에서 어떻게 키우길래.

[...]

때린애나 부모님은 어떤이유 에서던 사과를 해야되는거 맞습니다.
맞아야되는 일은 세상에 없으니까요.
그래도 자녀한테 왜 맞게 됐는지 한번 잘 알아보시고 대응을 하세요.
더군다나 여학생이 남학생한테 맞은거 같은데 그냥 넘어갈일은 아닙니다.
제 딸래미 중학교때 여학생이 그렇게 맞은일이 있었는데..그애가 반애들 다 있는 자리에서 니네 엄마는 저질 창녀라고 몇번을 그래서 그말을 듣던 애가 참다참다 때리는 일이 있었답니다.
반 아이들 다수가 맞을만 했다는 말을 햇다는 말을 듣고 놀란적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선생님 태도도 미온적이고 하니 이유를 알아보시고 사과를 받도록 하세요.
요즘 아이들 폭력을 휘두르는것도 큰일이고 막말하는것도 참 큰일입니다.

[아니]

그 정도로 멍이 들었는데 가만 있으신가요? 그냥 두는 건 그 아이한테도 좋은 일이 아닐 것입니다. 혼나지도 않으니까 별거 아닌가보다라고 생각하고 나중엔 꼭 님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더 큰일을 낼 지도 모르잖아요. 저희 아인 얼굴을 맞아서 병원가서 엑스레이찍고 진단서도 끊어다 놓고 아이랑 엄마 저희집으로 불러서 사과받고 각서쓰도록 했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전학가겠노라고...자기 엄마가 자기때문에 사죄하는 모습도 봐야합니다. 같이 집으로 부르시던지 학교에서 만나시던지 하세요
님의 아이를 위해서도 다른 아이를 위해서도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짚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어이없음..]

확실하게 나가세여.. 진단서 끊어 보내시구여..
사과 꼭 받으세요.
그냥 어영부영 넘어가면 또 맞을지도 모르잖아요
아이에게도 부모가 든든하게 지켜준다는걸 보여주셔야 아이가 기운낼듯합니다.

[병원에]

입원시키시고 그쪽 엄마와 담임에게 연락하세요
입원시키면 일이 수월하게 끝납니다

[병원에]

그당시엔 괜찮았는데 며칠지나니 온몸이 결리고 쑤셔서
잠을 못잔다고 하세요
병원에있으면 자연히 부르지 않아도 문병올거고 그때 사과받고
병원비 청구하시고 따끔하게 얘기하세요

[...]

내일 학교에서 그쪽 부모랑 만나기로 했어요....~~ 뭐라 해야될지...걱정이 태산입니다..ㅜㅜ

애 사진은 찍어놨는데...거의 학대아동..하고 거리에 사진쭉 배열되서 서명받는 그 사진 수중이네요..에휴

[소송]

걸더라고요 요즘에는 .
요즘 강남쪽 학교에서는 제대로 사과 안 하면 소송거는데 보통 합의금이 8000만원 정도라고 하더라고요.
한명이 때리게아니라 만약에 집단일 경우엔 더 심각하다고 하던데 그쪽 부모가 뭘 모르는군요.
요샌 학교에서 처리 안 합니다. 경찰로 넘어갑니다.
그쪽 부모 상당히 괘씸하네요.
반드시 아들 앞에서 때린학생 사과 받아네세요.아님 소송건다 하시구요.

[솔직히..]

학교가 문제네요.
저같으면 교장선생님께 문의해보겠습니다.

[열뻗쳐~~]

원글님 죄송합니다!! 제가 애들 싸움이 어른싸움 된다는 O형 엄마라서요.
윗분들 말대로 진단서 끊으시고 입원시키세요.
외상만 상처입니까?? 정신적인 상처는 어떻게 하시려구요.
학교에서 그렇게 맞았다는 소문이 나면 앞으로 아이 생활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정도면 정신적인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일어난 폭력사건이라면 학교도 책임이 있고요.
저라면 당장에 상대 학생집에 가서 뒤집어 엎고, 교장실 가서도 한바탕합니다.
애가 온몸에 멍이 들어 왔는데 정중이고 뭐고 필요없습니다.
차라리 누구누구 엄마 성질 더러워서 절대 걔 건들이면 안된다는 소리 듣고 사는게 낫습니다.

[꿍꿍이]

일단 병원가서 진단서 꼭 끊으세요.. 멍은 이틀 정도 지나면 진단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바로 가세요. 잘아시는 원무과 있으면 그쪽 이용해도 되고요.. 암튼.. 진단서 필수입니다.
그럼..다음.. 잘 아시는 변호사 있어도 되고...뭐 잘아는 변호사 없더라도 변호 사이트에 해당 내용으로 변호 자문 받으세요.. 소송 비슷한 것 하라고 할 겁니다. 학교와 가해자 상대로..물론 가해자가 미성년이라 가해자 부모를 상대로 하고...관리책임을 물어 학교도 소송당사자가 됩니다. 소송 청구사유에 많은 비용으로 청구하라고 변호사가 그럴껍니다.... 아마도 이천만원정도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전에 비스한 내용으로 소송 걸린것 봤는데..이천만원 청구해서...7백에 합의한 것 봤습니다. 5백은 가해자 부모, 2백은 학교로부터 합의한 것인데요.. 이런것은 소송가면 대개 판사가 중재하라고 합니다... 그럼 중재하면 되구요.. 아니면.... 중도에 민사 합의 보셔도 되여... 암튼. .소송은 할 준비 하세요...

[꿍꿍이]

참... 가해자 집에 가서 난리 부르스...자재하십시요..
쌍방폭행 혹은 쌍방간의 주먹다툼이 있는경우... 판사님은 멱살잡이라는 말을 쓰는데요...
쌍방간의 멱살잡이로 몰고가면....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이 모호해집니다..(중하고 과한걸 안봅니다)쌍방간의 피해와 가해사실이 있다면.... 중재가 그만큼 쉬워집니다.. 결론적으로 법으로 하라는 얘깁니다.

[소송하세요]

학교 폭력으로 신고하시고 교육청에 신고하세요.가해 학생 평생 폭렵범으로 꼬리 달고 다닙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줘야 해요. 그리고 병원에 입원시키시고 소송에 필요한 절차에 들어가세요.교육 위원회에서 중재 나오구 가해자 부모 찾아 오고 그럴겁니다. 합의하자구..
시간이 갈수록 가해자 부모들은 뻐팅기고 돈 안줄려고 할겁니다. 합의금 깍을라고 하구.. 쎄게 나가세요.
소송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