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서....

[인간극장]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부부이야기 중에서...
같이 사는 남자아이는  그 두 부부 사이에서 난 아이가 맞나요?^^

[아니예요]

부부사이의 아이가 아니예요..근데도 넘 이뻐하더라구요..아들이 이씨라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궁금]

어제 처음 봤는데 몇살 차이 나는가요?

[어머나]

입양했나봐요? 근데 어제보니 넘 이뻐하는게 , 얼마나 부럽던지.

[나이]

나이는 16살 차이난다네요,,너무 표현을 잘하니 좀 징그럽단생각까지 ^^

[입양아니구요]

여자가 난 아이예요..여자가 이혼녀인것 같아요..

[지금껏]

그래도 괜찮게 봤었는데
어제 내용은 정말 거북하던데요.
병실에서..그것도 다른 병자가 있는 병실에서 혼자있는게 무섭다고..
자긴 혼자서 잘 못자지 않냐고..자장가 불러달라고..
그럼 옆에 계신 분은 ..
그거 보면서 코믹 드라마도 아니고 보기 싫어지더라구요.

[어머나]

16살이나요? 진짜 심했네요. 몇년간 시엄니가 안봤다니 이해가 가네요.
어쩐지 그 여자분 제 남편 또래로 보이더니마는.... 그럼 도대체 몇살에 아이를 낳았단 말인지.
어제 그거 보면서 어찌나 닭살을 떠는지 제 남편이 눈감고 돌아누워서 툴툴 거리는거 있죠.
속으로 찔리나 봐요. ㅠ.ㅠ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어제 방송은 정말 오버투성이더라구요..
제 남편 그거 보는저 보고 다른데 틀라며 생왕짜증을 내고..
그런데 정말 전 그 남자의 맘을 모르겠데요..
같이 다니는것도 넘 다정스러이 잘 다니고 남자가 더 좋아 하는것
보니...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보기엔 영......

[저두 동감..]

전에 다른 프로에서 봤을때도 그냥 넘어가고, 뭐 그냥 그런가 부다..했는데..
어젠 좀 심하더라구요..
11살짜리 아이는 그 늦은 시간까지 혼자 자게 내버려둔거 보고 엄마가 맞나 했어요..
저는 제 몸 아플때도 아이 걱정이 먼저 나던데...

나 겁많은 거 알잖아... 하는데..
좀 오버다 했네요... 윽 싫어졌더랬어요..

[나이]

여자는 52 남자는 36살 입니다

[두번 이혼하고]

지금 세번째 결혼이라 그런거 같아요..
2년전엔가 첨 텔레비전에 나왔는데 본기억이 있거든요..
연상연하커플에도 나왔고..
그때랑 다른집이던데.. 이번 인간극장 보니 이사를 했는지 세간살이도 싸악 바꼈더군요.
어쨌던 부부의 연을 맺은이상 행복하게 살아가야겠죠..

[원글]

어머! 정말 그 부부 사이의 아이가 아니였나요?..어쩜 그렇게 물고 빨고 그렇게들 좋아 할까요^^

[여자분]

아이랍니다...지금 결혼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난 자식은 아직 없구요...

[당나귀귀]

그 부부...
말투에서 애정이 뚝뚝 묻어나오고,
서로 닭살스러울 정도로 애정 표현하는게
정말 예쁘게 사는구나 싶어서 좋아보이지만...

근데,
왜 저는 그 부부를 볼때마다 하마가 자꾸 연상이 되는지 ㅠㅠ

[..]

윗분 넘 웃겨요.

[전에..]

그 부부를 티비에서 봤었어요
그때도 인간극장처럼 그런 프로였는데..전 인간극장에서 봤었는데 또 했네..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전에도 두분이 참 애정이 각별하더니 나이차이 안나게 잘살던데요
그때 봤었던건 9년만에 처음 시댁가는 거였었는데 처음 허락해서 인사가는거..

[별로]

정말이지 별로인거 같아요
여자분 눈가주름 정말이지 자글자글하고
남자분 화살표코도 별로고
너무 둘다 오버하는거 같죠
물론 방송이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평소에도 그럴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