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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욕할 때 욕조의 물

질문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7-05-17 15:50:56
얼마전 저희 시댁에 반신욕조를 설치했어요.
시부모님 말씀을 미루어봐선 가격도 만만찮은 것 같더라구요.
반신욕한 지 2달만에 3킬로가 빠지셨다면서
저더러도 매일 와서 하라고 하십니다. (시댁이 가까워요)
그런데 욕조의 물을 버리지 않고 부족하다 싶을 때마다 보충해서 쓰는 거래요.
필터가 자동으로 다 정화를 해주기 때문에 부유물이 싹 없어진다구요.
저는 아무리 그래도 딴 사람이 쓴 물 속에 들어가고 싶지가 않아서
한번도 해보진 않았어요.
제가 몰라서 그러는데 원래 반신욕조가 그런가요?
IP : 211.226.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쬐금
    '07.5.17 3:53 PM (125.181.xxx.215)

    지저분하다는 생각이....

  • 2. 잠오나공주
    '07.5.17 3:56 PM (59.5.xxx.224)

    좀 찝찝하긴 하지만.. 어찌보면 찜질방이나 수영장 물도 그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3.
    '07.5.17 3:57 PM (210.219.xxx.155)

    말도 안돼
    어떻게 남이 들어갔던 물에 들어가서 반신욕을 한대요
    그것도 시부모님 하셨던 물에서..ㅠ

  • 4. 원글이
    '07.5.17 3:57 PM (211.226.xxx.176)

    그렇죠? 저도 그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도 안 했어요.;;
    하긴 일본은 그냥 욕조에 온가족이 차례대로 들어가 목욕한대요.
    시부모님 말씀은 24시간 전기를 꽂아두고 정화를 한다는데
    물색이 좀 다르긴 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건 저희 시댁에 있는 것과 같은 반신욕조를 쓰시는 분이 계신가 해서요.

  • 5. 원글이
    '07.5.17 4:02 PM (211.226.xxx.176)

    그리고 시부모님도 욕조 판매업자의 설명을 듣고 하시는 거니까
    뭐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효과가 있고 좋으니까 저에게도 권하시는 거잖아요~

  • 6. 아무리
    '07.5.17 4:13 PM (210.180.xxx.126)

    정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시아버지 쓰신 물에서는 (저같으면) 도저히 못들어가겠어요.

  • 7. ....
    '07.5.17 4:29 PM (59.7.xxx.202)

    그거 기백만원 하는 물건이죠? ^^
    정화는 깔끔하게 될거예요.
    단지, 원글님이 찝찝하다는 생각이 들면 못하는거죠.

  • 8. ...
    '07.5.17 4:51 PM (210.92.xxx.130)

    저흰 친정에 있어서.. 전 가끔 써요.. ㅋㅋ 비싸서 그렇지 탐나더군요.

    부유물 다 정화되구요. 온도 딱 적당하고..

    그데. 시댁은.. ㅋㅋ ^^;;

  • 9. 윗분
    '07.5.17 9:47 PM (211.211.xxx.171)

    말씀이 맞아요. 다만 시어른들 계셨던 욕조라 들어가기가 좀 그러신게 문제지요.
    시아버님이 좋은 뜻으로 그러셨어도 힘들겠지요.

  • 10. 전에 tv에
    '07.5.18 9:35 AM (218.53.xxx.133)

    반신욕으로 10kg 감량한 여자집에 이런 물건이 있더군요.
    잡지 선전도 봤는데 완전커머스 뭐 그런 이름이었어요.
    연수기만한 기계가 벽에 붙어 있었습니다.
    지저분하기보다는 시댁이라 좀 불편할 듯 싶네요.
    가까운 친정에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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