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밥이랑 글 관련-맛있는 국산 후리카케류 추천해요!

[아이맘]

한참 아래글이라 답글달기보다는 새글로 적는게 볼 확률이 높을것 같아 새로이 씁니다.

제 입엔 일본산 후리카케도
집에서 먹으면 왠지 모를 일본음식 특유의 달큰한 맛 때문에 멀리했고
(한국에서 먹는 일식은 없어서 못먹는데,
이상하게 일본에서 먹는 현지식은 그 달큰함 때문에 거부감이 크거든요.
하루면 모를까 며칠 머무는 동안 살이 쫙 빠졌던 추억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던 밥이랑은 더 이상했고
그러면서 후리카케류에 대한 마음을 접었는데
우리 지역에 까르푸가 새롭게 홈에버로 개장하면서 기념으로(^^) 장을 보러갔다가
시식해보고 구입한
참사리에서 나온 <밥멸치, 밥새우, 해물야채> 세가지 팩은
아주 잘 먹고 있어요.

다 무난한 맛인데(이상한 달큰한 맛이 없어요.)
그중에서 밥멸치가 가장 맛있었어요. 혹시 따로 구매할 수 있으면 밥멸치부터 맛보세요.
우리 동네 홈에버에는 세가지 한팩으로 구성해서 판매하더라구요.

저는 우리 아이 밥줄때 세가지 다 섞어서 줬어요.
참기름 조금 간장 한방울 정도만 더 첨가하면
아이 주먹밥 해주기 너무 좋았어요.
나름 영양면에서도 골고루라...고 나름 위안 삼으며.

제 입에도 맞구요.
뒷면에 보니, 재료도 거의 국산이었어요.

인터넷으로는 못찾겠네요.
홈에버에는 있을거예요. 다른 마트에서는 아직 확인을 못해봐서 말씀 못드리겠구요.

엄마표가 가장 좋겠지만
꼭 후리카케를 필요로 하는 분이나
저처럼 요리솜씨는 궁색하지만  아이 식사량은 늘려주고 싶은 분께는 추천합니다.
국산 입맛에 맞춘 국산이라서요!!

[전]

후리가케가 좀 헤프잖아요
그래서 후리카케 조금 뿌리고 밥새우랑 깨소금 김자반 듬뿍 뿌려서 비벼줘요
비빈 맛이 좀더 풍부해지는것 같아요

[저는 제가]

만들어요! 뭐 거창하게는 아니구요, 선식코너에 가서 양배추랑 당근을 갈지 않고 사옵니다. (잘게 잘라져서 건조되어 있죠) 그거랑 집에서 밥새우랑 김가루 섞어서 밥에 넣고 참기름 넣고 비벼 먹어요~ 근데 저는 제가 먹을거라 괜찮은데 너무 어린애들한테는 야채가 조금 딱딱할것 같기는 하네요. (이건 집에서 가볍게 한번 갈아주면 해결될거 같은데 해보지는 않았네요) 아, 그런데 오늘 선식에서 사카자키균인가가 나왔다고 하니 이 방법은 역시 어른용일까나요;; 아무튼 선식코너의 갈지않은 양배추랑 당근 사다놓으면 찌개나 계란찜 같은데 조금씩 넣고 좋아요~ 유부초밥에도 넣고 여기저기 다 넣습니다~ 라면끓일때도 이게 야채가 들어가면 좀 나으려니 하고 넣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