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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이라면 어떤것들이 있나요?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것들이 있나요?
보통 업을 가지신분들 중 자기가 잘할수 있는 분야의 일을 하지 않나요? 그러므로 거의가 다 전문직 아닌가요?^^
1. .
'07.5.16 10:56 AM (125.186.xxx.80)통상 자격증이 부여되는,
더 좁혀 말하면 고시라고 부르는
의사/변호사/판검사/회계사 같은 것들을 의미하죠.
각자가 잘 하는 분야의 전문적인 일을 한다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전문직'이라 부르지는 않는다고 봐요.
물로 광의와 협의에 따라 다르겠지만요...2. ..
'07.5.16 10:56 AM (211.59.xxx.91)통념상 자격증을 가진 직업이면 전문직이라 생각지 않나요?
의사나 약사, 교사, 변호사,간호사 건축사,회계사 등등..3. 전문직.
'07.5.16 11:05 AM (210.106.xxx.18)고시등을 통해서 고급 공무원이나 교사등도 전문직이라 하지만. 보통 자신이 평범한 월급쟁이가 아닌.
자신의 회사를 차리거나 . 사무실을 낼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네요....
전에 신랑 동기가 결혼정보회사에 가서 자신이 전문직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신랑도 사자가 들어가는 직업이지만. 전혀 그에 관한 회사를 차리거나. 사무실을 낼수 있는 사람은 아니거든요.....4. 도도리
'07.5.16 11:09 AM (58.120.xxx.194)변리사,세무사,법무사,손해사정인,감리사 등등
5. 음
'07.5.16 11:24 AM (210.123.xxx.142)'전문적인 일'과 '전문직'은 다릅니다.
한 분야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의 전문 교육을 받아야 하는 직종을 일컫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고시 패스 생각하시면 제일 정확합니다.
자격증은 워낙 이것저것 많아서, 자격증이 있다 해서 전문직이라 말하기는 어렵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교사, 간호사 등이 전문직이라 생각되지는 않네요.
제가 전문직이라고 말할 때는 의사, 판검사, 변호사, 변리사 정도를 의미하고 쓰게 되더군요.6. ..........
'07.5.16 11:28 AM (210.94.xxx.51)가까운 은행 가셔서 전문직 대출상품 브로셔를 보시면
의료, 법조, 상업 등등 분류별로 아주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어제 저도 은행가서 기다리다가 읽어보고 왔네요.
의사 약사 법조인 회계사 건축사 정도가 실제 수입과 상관없이 전문직 이더군요.
간호사 교사는 아니구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그냥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 (콜센터, 웹디자이너 등등)과 라이센스를 가지고 일하는 전문직 은 많이 다르죠.7. 정확하게
'07.5.16 11:33 AM (76.183.xxx.92)자유게시판의 글을 읽으면 90%는 자신 또는 배우자가 전문직이라고 해서 저도 의아하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도 전문직은 고시패스의 직으로 알고 있거든요.8. 저도
'07.5.16 11:53 AM (220.75.xxx.186)통상적으로 자격증 + 고소득 = 전문직 이라고 칭한다 생각해요.
자격증이 반드시 있어야만 할수 있는일은 여러종류가 있죠.
가령 공인중개사는 자격증 취득해야 할수 있는 일이죠.
하지만 따기도 쉽고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은편이라 평균적으로 고소득이라고 보기 어렵지요.
또 교사, 간호사 역시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월급이 고소득이라고 볼수는 없고요.
의사나 약사, 법조인, 회계사등은 자격증 취득이 어렵고, 취득하게 되면 평균적으로 고소득을 기대할수 있다 생각됩니다.
월급을 받더라도 평범한 샐러리맨보다는 많은 급여를 받는편이고요.
우리사회가 흔하게 얘기하는 전문직은 아무래도 고소득일 경우에만 칭한다는 생각이드네요.
전문직이 아닌 저로써는 전문직이신분들 부럽긴 합니다.
울 아이들이 장래에 전문직(=고소득)을 갖었으면 생각하는편이죠.9. 울나라
'07.5.16 11:53 AM (59.22.xxx.123)울나라는 의사약사변호사...등등... 사로 끝나는 직업만 대체로 전문직으로 인정되고요.
한마디로 고수익 전문직만 전문직이에요.
은행신용대출 직업분류에 보심 젤 잘 나와있죠.
미국에선(딴나라는 몰겠어요) 경력있는 엔지니어도 전문직이라고 말해요.
모... 연봉을 보자면 10만 이상은 되니까 고수익은 아니지만 울나라 엔지니어 대우보단 나은거 같아요.
근데, 왜 의아하지요? 미술가나 컴퓨터설계자나 이런 사람들이 전문직이라고 말하면 틀렸나요?
전문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곧 전문직 종사자이지요.
그걸 꼭 (고수익)전문직인지 아닌지 구별해야 할 필요가??... 은행가서 돈빌릴때 말고 없을거 같은데...
의사변호사분들이 기분 나쁘신가??10. ^^
'07.5.16 12:03 PM (210.123.xxx.142)전문직이라는 말 자체가 포함하는 개념이 있는데, 전문적인 일을 다 포함시키면 헷갈리니까요. 같은 단어를 두 가지 뜻으로 생각하게 되니까요.
사람들이 전문직이라는 말에 너무 많은 감정을 담고 있어서 그런 것 아닌가 합니다. 나는 왜 안 되지? 전문적인 일인데 왜 전문직은 아냐? 내가 뭐가 모자라서? 뭐 이런 경우가 없지 않아 있지요.
전문직이 돈 많이 벌고 인정되는 직업군을 일컫는 게 맞는데, 그게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다른 뜻으로 쓰는 것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애초에 의미가 그렇게 규정된 것이니 미술가나 컴퓨터 엔지니어를 전문직이라고 쓰면 틀린 거지요. 그 사람들은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것이지 전문직은 아니잖아요. 바꿔 말해서, 컴퓨터 엔지니어가 '내가 하는 일은 예술이니 나도 예술가다'가 비유적으로는 맞을 수 있어도 어의상으로는 틀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11. 글쿤요...
'07.5.16 12:11 PM (59.22.xxx.123)울나라에선 암나 전문직이라고 했다가 우스운 꼴이 되는것이군요. :)
12. 전
'07.5.16 12:25 PM (220.123.xxx.58)특수 직업군도 전문직이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조종사나 도선사, 감평사 등등이요.
말 그대로 특수한 경로로 기술(?)을 습득하고, 상당 기간 도제식 연마 기간이 필요하고,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면 고소득을 보장받는 직업군들 말이지요.
말장난 같지만, 전 그런 직업군들은 '1인 사업체' 같아요. ^^13. 우리나라
'07.5.16 12:34 PM (210.123.xxx.142)뿐 아니라 어디에서도 그럴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전문직이라는 말에 연연하고, 자기가 하는 일도 전문직이라고 우기는 마음이 (말이 좀 거칠지만 그런 예를 많이 봐서요) 우리나라의 유별난 평등주의와 맞닿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계층 이동이 극심한 사회이다 보니 남들이 잘났다는 것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 자기에게도 잘날 기회가 있었으니까 -, 자기가 거기에 끼지 못하면 자존심 상해하고, 그런 문화가 있지요.
전문직이 아니면 왜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 오히려 궁금해요. 전문직이든 아니든 자기 직업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면 떳떳한 것인데, 왜 전문직이 아닌 직업을 자꾸 전문직이 될 수 있다고 우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태도가 오히려 더 자신의 직업에 대한 모욕이 아닌가 합니다.14. ..........
'07.5.16 1:20 PM (210.94.xxx.51)도선사도 은행대출분류에서는 전문직입니다.
아무래도 소득과 연관이 크겠죠. 전문직이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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