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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 너무 매력적!
자난 번 화영이 엎어치기 할때도, 바람둥이 남편도 엎어치고...
특히 마트에 화영이 머리끄댕이 잡아끄는데 왜이리 웃기고 재밌던지
개그 콘서트 볼때보다 더 웃었네요..
우리 남편은 그 드라마만 하면 으이구... 그렇게 재밌냐...하고 빈정대죠...
저는 매주 월, 화요일만 기다리는데....
대리만족인가요?
맘 속에 스트레스가 많은 우리들에게 카타르시스 비슷한 뭔가를 제공하는 것 같아요..
작가가 그걸 의도했겠죠?
1. ^^
'07.5.16 8:58 AM (58.227.xxx.60)네, 하유미 캐릭터 시원시원하고 현실적이고 재미있어요.
배우 하유미도 좋고요. (마스크, 몸매, 옷입는 거 다 너무 튀지도 뒤떨어지지도 않는 것 같음)
근데 어제 마지막 화영이 준표가 사온 장미꽃을 뜯어서 목욕물에 집어넣는 장면......
전율이 느껴지지 않으시던가요?
그때 준표 표정 보셨어요?
으하하 너무 재미있어요.2. ..
'07.5.16 9:07 AM (59.9.xxx.56)슈퍼에서 막 해댈때 정말 대리만족 느꼈지요. 나도 저런 언니있었으면 했고 나도 저런 언니 되어야지
하는 맘이 들던데요3. 직접보다
'07.5.16 9:10 AM (220.77.xxx.37)저 아는 분이 하나로마트(일산 하나로마트)에서 촬영하는 거 봤는데 실제로 보니 배종옥,김희애 보다
하유미가 더 눈에 띄더라고 하더군요.4. 딴얘기
'07.5.16 9:14 AM (211.105.xxx.150)지만,,,,하두 내남자의 여자 얘기들을 하시길래 어제 첨으로 봤는데,
김희애 캐릭터가 너무 불쌍하더군요.(어제만 그랬는지)
극도의 절망과 좌절도 보이고,,,
그대로 나가다가는 자살로 삶을 마감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땜에 밤새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김희애씨가 연기를 너무 잘한건지....아 ~~너무 슬퍼서 괜히 봤다는 후회가......)
나만 그런 슬픔을 느끼는건지 .....참 그렇네요....5. 저도
'07.5.16 9:24 AM (121.146.xxx.197)김희애 얼굴이 어떨땐 고양이 같아 보일때가 있었어요.드라마상에서..........^^
6. 김희애맡은역
'07.5.16 9:30 AM (59.29.xxx.125)불쌍하긴 하지요..그렇다고 그런짓이 합리화되는 건 아니지만..
어제도 친정동생이랑, 엄마랑 셋이서 고기먹는데
아들한텐 힘든일 하니 많이 먹으라고 하면서
김희애가 고기좀 먹으려니깐 소리버럭지르며 구박하던 친정엄마..
그 한 씬으로 모든게 설명되더군요..
똑똑하고 예쁜딸 돈많이 벌게하고 부잣집에 시집가기만을 바랬지
정작 사랑은 주지않는 그런 엄마 밑에선 지수, 은수같은 정깊고 사이좋은
자매가 나올수 없지요..
게다가 은수와 자기의 친정언니를 비교하며 쓸쓸히 웃던 장면도 저번에 있었지요?
은수언니랑 달리 내 언니는 날 질투만 한다고...7. **
'07.5.16 9:36 AM (211.198.xxx.157)저도 어제 고기먹는 장면에서 그간의 모녀간의 일이 다 읽히더군요.
결국 고기 사먹는 돈은 딸이 낼 것 같던데...
전 요즘보면 김상중이 정말 연기를 잘 한다 싶어요.
뒤통수 딱 때려주고 싶게 연기하지 않나요?
우유부단에 얄미움에 뻔뻔함의 극치라고나 할까.8. ㅎㅎ
'07.5.16 9:51 AM (125.129.xxx.105)전 실제로 동대문 쇼핑갔다가 밤에 봤는데..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빛이 날정도로 생얼이었는데도
얼굴이 반짝반짝 띄더라구요
너무 아름다웠어요..같은 여자가 봐도 반할정도로9. 전..
'07.5.16 1:30 PM (221.140.xxx.44)예전부터 하유미씨..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요란스럽게 꾸미지도 않으면서... 은근히.. 스타일리쉬 하고...
목소리도.. 천박하지 않으면서.. 애교가 철철 넘치고...
오히려.. 실제가 훨씬 매력 덩어리 일것 같아요..10. 같은생각^^
'07.5.16 7:56 PM (210.93.xxx.152)저두 어제 내남자의 여자 첨 봤는데요~
요 드라마의 핵심 캐릭터는 하유미인 것 같아요. 하고 싶은 속시원하게 다 해주잖아요^^
하유미 화이팅~11. ..
'07.5.16 9:45 PM (222.235.xxx.123)데뷔 당시에는 딱 에로배우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자기관리를 잘 한 것 같아요.
스타일이 넘 럭셔리해서 역시 여자는 꾸며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속적으로 잘 꾸미다보니
본인 자신도 이젠 귀티까지도 나 보이니.. ㅎㅎㅎ
그나저나 김희애 연기 정말 잘 하지 않나요? 배종옥 역으로 나왔음 정말 너무 잘 했을 것 같지만 너무 스스로를 스테레오 타입으로 만들 것 같기도 했는데.. 김희애가 연기하니 악역조차도 이해가 가니...
전 정말 김희애 연기..넘 좋거든요.. 얼음이나 기타 먹을 것을 입에 한 가득 넣고 우물우물 먹는 신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데에서 김희애의 어린 시절이나 자라난 환경이 결코 귀티나진 않았다는 느낌을 표현한 것 같아요.. 뭔가 약간 무식해보이고 탐욕스러워보이는 캐릭터가 잘 묻어나는 것이...
좌우간 연구대상이예요..김 희애의 연기는.. 어쩜 그리 눈빛에 그렇게 많은 표정을 담고 있는지..
처녀시절에 '산 너머 저쪽'이라는 드라마를 본 후부터 계속 팬이었답니다.. 지금은 그 드라마가 도대체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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