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옷이 뭔가요?

[친정엄마]

이번에 딸을 결혼시킨 엄마랍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신부가 시댁 조상께 드리는 조상옷 이라는게

있다던데...

그것이 무엇이며 언제 어떻게 쓰이는 건가요?

나로선 처음 들어 보는 말이고 아는 상식이 없어 난감하기 짝이 없네요.

혹시 이런것에 대해 아시는 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목점에]

한복하시는 집에 여쭤보시면 알것입니다
돌아가신 조상께 드리는 옷으로 흰 면옷인걸로 압니다

저희올케 결혼때 아버님께서 돌아가셨기에
준비해 온 기억이 납니다 가격은 저렴합니다
오래된 일이라서.

[como]

혹시 이거 아닌가요? 기억하기에 저 시집갈때 시아버지 안계셔서 돌아가신 시아버지 한복 재래시장에 가서 사서 , 시댁갈때 가지고 가서 산소에 가서 불에 태워없앴네요. 가격이 3만원선이었나? 하여든 하얀색 광목으로 만든 한복바지랑 ,저고리 ,양말 이었어요.

[^^]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들은바에 의하면 집안에 따라 돌아가신 부모님께 인사드린다는 명목으로 흰색한복을 해간다고...한복집에 알아보세요.

[한복집]

이나 수의하는 집에 물어보심 됩니다. 한복 맞출때 하면 되는데...

[..]

전 그거 했거든요....ㅠ.ㅠ
시부모님 살아계신데...시조부모님꺼 하라고 시댁쪽 시골 어르신이 하라고 하셔서요..
그거 요샌 잘 안한다고 하던데요. 한복집에서도 그거 준비해달라니까 잘안하는데 하시네요~ 하더라구요.
하게 되면 시부모님 중 한분이 일찍 돌아가셨을 경우... 시댁쪽에서 먼저 말씀을 하시면 준비하던데요.
한복집에 얘기하면.. 종이로 된것도 있고... 아주 싼 한복천으로 만든 것도 있어요.
요샌 하얀색으로도 안하는지.. 전 구입할때 두루마기까지 있는 것으로 했어요..
색깔이 옅은 색으로 한벌에 4만원이였나..4~5만원짜리로 했습니다.
처음엔 싼걸루 하라시더니... 나중에 색이 어쩌고 저쩌고 말이 많길래 아예 두루마기까지 있는 것으로 했어요.
한복집에 알아보시면 됩니다.
como님 말씀처럼 시댁갈때 갖고 가서 산고 옆에서 불어 태워 없앴어요..
전 결혼한지 딱 2년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