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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한 번 해 먹다가

햇살한줌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07-05-14 20:32:34
어제 점심에 반찬이 없어서 수제비를 간만에 해 먹었어요
멸치로 국물 내고 표고, 감자, 호박, 당근, 양파를 넣고 끓였더니
맛 좋았죠^^
녹차가루를 넣고 반죽했더니 색도 이쁘공~
세 식구 한끼 분량만 하려다 내친김에 반죽을 조금 더해서
두 번 정도 더 먹을 수 있게 했어요
수제비 반죽을 냉동실에 놔 두면 좋거든요
냉장실은 금방 먹을 거 아니면 곰팡이가 피지만
냉동실은 해동하는 시간은 걸리지만
수제비가 먹고 싶을 때 뚝딱할 수 있어 좋아요
국물을 신경써서 내면 맛은 더 좋아지고요
반찬 하기 싫을 때마다 외식하거나 시켜 먹고 싶은 맘이
굴뚝같아도 이런 식으로 한끼 해결하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요
아이에게 정성스런 음식을 해 줄 수 있어 좋고
가정경제에도 좋고 건강에도 좀 나을 꺼고
이렇게 아껴진 돈으로는 가끔 가다 평소에는 접해 보지 못한
특이하고 맛있는 음식을 사 먹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그저 밥 하기 싫어서 이것 저것 외식하다 보면 그 다음 번엔 더 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외식하고 싶은 맘을 오늘도 잘 눌렀구나 내심 나를 기특하게 생각했는데
밤이 되니 팔목이 아파요 ㅠㅠ
너무 아파서 내일 당장 병원을 가리라 했는데
오늘 일어나 보니 좀 나은 것 같아서 안 갔어요
남편 잔소리 듣지 싶어요^^;
그런데 수제비 반죽 좀 했다고 팔목 아프기도 하나요?
운동 부족인 것 같아 찔리고 있어요
IP : 211.207.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은??
    '07.5.14 8:49 PM (59.19.xxx.230)

    간은 걍 소금으로 했나요?아님 국간장??자세히 알려주세요

  • 2. 햇살한줌
    '07.5.14 9:38 PM (211.207.xxx.38)

    국간장으로 간 했어요 표고를 넣어서 국물 맛이 좋길래 다른 간은 안 하고요
    다른 사람들은 국간장, 소금, 후추로 간 하기도 해요
    저는 소금보다는 국간장을 애용하는 편이라서 국간장만으로^^
    남편과 우리 애는 맛있다고 더 먹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어쩔런지 ㅋㅋ

  • 3. ^^
    '07.5.14 10:11 PM (218.51.xxx.10)

    저도 반죽해서 남은거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당근 갈아서 국물내고..녹차가루...흰가루..그리고 검은콩 불려서...
    이렇게 색깔내서 했는데..흑....반죽하다가 지겨워서...
    걍 두껍게 했더니...맛이 덜하더군요..쩝..

    어여 먹어야 하는데..

  • 4. 志祐
    '07.5.14 11:41 PM (211.213.xxx.211)

    반죽을 떼어서 냉동하는 것인가요? 아님 덩어리로 냉동하나요???

  • 5. 덩어리째
    '07.5.14 11:57 PM (222.238.xxx.152)

    냉동실에 넣어요.
    점심에 먹을거면 아침에 저녘때 먹을거면 점심때 내려놓으면 된답니다.

  • 6. 저는......
    '07.5.15 12:20 AM (222.238.xxx.158)

    반죽 대충해서 30분 이상 두면 알아서 글루텐이 형성돼서
    떼어 넣기 전에 몇번 주물럭 거리기만해도 쫄깃해요.
    주로 다싯물 우리는 시간만큼 둡니다.
    호떡반죽처럼 약간 질게하면 늘리기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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