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살만한 물건들 리플 좀 주세요.

[코스트코]

큰맘먹고 코스트코 가입을 했습니다.
쿠폰구매해서 두어번 가봤는데 쿠폰을 사용하지 못하니 좀 아쉽더라구요.
사실 거기에서 판매하는 치즈케잌(만 얼마하는거..)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한조각씩 꺼내놓았다 먹으면 참 좋더라구요.

35,000원 주고 가입한 만큼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는데 꼭 사면 좋은 것들을 좀 알려주세요.
저희 집식구는 달랑 두명이지만 시댁이건 친정이건 물건을 사면 조금씩 나누는 편이거든요.
용량이 커도 상관없으니 이것만큼은 코스트코에서 사도 후회없다!!! 하시는 물건들 좀 추천해주세요.

[..]

고기 종류가 괜찮더라고요

[전]

스프레이앤 워시, 오일류, 훈제연어, 생연어(값은 싼데 요즘 용량이 너무 커졌어요), 냉동새우, 에스비카레, 유정란, 아보카도, 칠레포도, 자몽, 뉴트로지나 씨리즈들 등이요

[저는]

자몽, 레몬, 레드글로브 포도, 아스파라거스, 다우니 바닐라 라벤더향, 커클랜드 샴푸, 행주 30장 묶음, 기타 티슈나 치약 번들...면봉이나 코튼도 비싸지만 질은 좋아요. 옷은 얼마전에 브룩스힐 반바지 사서 잘 입고 있고 버켄스탁도 샀네요. 어린잎 채소도 자주 사먹었는데 오늘 하나로 가보니 가격차가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파인애플이 정말 달고 맛있었어요. 티라미수도 크림 퍼프 빼고 나서는 치즈량이 많아져서 맛있구요. 그래도 음식은 손님 치루지 않는 이상 시식만 하는 정도로 끝내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전님이 적어주신거 외에 세제(슈가버블 주방/세탁세제)섬유유연제, 커크랜드티슈,암앤해머소다,헤인즈식초,아비노로션,아이리스화장솜등등.....잘 생각이 안나네요..
일반 마트에서 파는 제품군은 용량이 좀 많은대신 가격이 몇천원 싸구요..전 양이 부담되서 이런제품들은 마트에서 사요..
그것보다는 수입 상품들중에 가격대비 쓸만한 제품들이 좀 있어요...그 대신 그런제품들은 금방 품절되거나 싸이즈가 없어서 구입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전 며칠전에 라탄 6단 서랍장 구입했어요..
제가 가던날 입점했다고 했는데, 지하에 내려갔다오는 사이 품절되어서 예약해서 오늘 받았어요...
한달에 한번씩 가지 마시고, 자주 가세요...^^;;

[^^]

첨엔 고기 연하고 값도 저렴하니 좋았는데 저번주 사온 양념육이랑 스테이크용은 좀 질기더라구요.
작은팩으로 24개정도 들어있는 세레스쥬스 맛있었구요. 베이커리랑 피자는 너무 달고 짠듯해서... 전 베이글만 몽땅 사오구요. 키친타올,크리넥스,세제류,우유,영양제,책,치즈류,소스류등도 잊지않고 챙기네요

[코스트코]

자주 발품을 팔아야 하는군요...토요일에 갔었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물론 사고 싶은 것도 많았구요.
지금 써주시는 것들 일일이 적고 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사온거는 큰 쥬스랑 칠리소스, 치즈케잌, 등등.주로 먹거리만 나왔답니다. 생활용품 위주로 다음번에 구입해봐야겠네요. 많은 분들이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더..더 알려주세요..

[저는]

츄러스요,,
갈대마다 두통씩,,
28일부터 2000원코폰 나온다하니 그때 가서 사셔도 될듯하구요,,
닭다리 발라놓은거 것도 가격괜찮은듯싶어요,

[전]

애들책을 주로 삽니다
영어책 인기좋은건 금방 없어져요
헌데 먹을건 좀 조심하고 있어요
빵이나 케잌, 냉동식품들 워낙 양이 많고 비만의 주범인것 많고
수입과일들은 농약덩어리라는 말도 있기에..

[전..2]

샐러드 소스
아이옷
키친타올
오랄비 어린이칫솔,크로스액션
건전지(가끔 세일할적에)
장난감
영어동화책,잡지
양말
a4용지,어린이 색상지 묶음
케익
닭고기 오븐구이(?)
..등을 구입한답니다.
빵은 한동안 단골구입했었는데 항상 절반을 버리다보니..이젠 고개젓는 여유도 가지게 되었답니다.

저도 자주 가지는 못하고 두달에 세번 정도 가는 것 같은데..
그닥 사는것 없어보여도 계산대 금액은 항상 10만원 가뿐히 넘다보니..-->그런데 집에 와서 풀어헤쳐보면 그닥 티도 안나는듯한 허전함이..먹거리를 안사서 그런건지..-_-;;
코스트코 가는게 좀 무섭답니다.^^::

[ㅎㅎ]

저는 남편한테 담부터 제가 코스코 가자고 하면 말려달라고 매일 말합니다.
그래도 좀 지나면 또 가고 싶어요...

[cos]

코스트코 다니시면 처음에는 먹는거 위주로 사게 되는데요
몇 번 다녀보시면 생필품을 주로 사게 되요
먹는거 너무 양 많고 살 찌고 해서 ^^;;

제가 주로 사는 생필품은

슈가버블-이거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거 쓰면 손이 안 거칠어져요 그래서 항상 이것만 쓰게 되네요
커클랜드 키친타올
크리넥스 화장실용 휴지-한번씩 2처넌 할인할때 있어요 마트보다 3처넌정도 저렴
스카티 8개짜리 묶음 각티슈- 이거 질은 썩 좋지는 않은데 화장지울때 쓰는 티슈만 좋은걸로 쓰고 나머지 밥 먹고 입 닦는 용도라든지 그럴때 그냥 퍽퍽 쓰기 좋아요
미장센 헤어스프레이-2개 묶음인데 마트보다 저렴해요 이 스프레이가 써보니 좋다네요
피에르 발만 타올세트-4개 묶음인데 두껍고 톡톡하니 수건 질이 괜찮아요 색도 은은하고
묶음 행주 30장짜리
가끔 나오는 타미힐피거 남자 트렁크 팬티나 어린이용 면바지 ck 팬티
등등 꼭 코스트코에서만 구입하는 거구요

먹을거리는
호주산 스테이크용 소고기
파란봉지 생새우
클래시코 스파게티 소스-3개 묶음인데 마트에서 낱개로 사는거보다 많이 저렴해요
동남 육포
커클랜드 호두-베이킹 할때 팍팍 넣기 좋아요 그냥 집어먹어도 그럭저럭
훈제연어
과일종류-과일 종류 대부분 달아요 스위티오 파인애플 요즘 진짜 달더군요
8개짜리 들어있는 레몬-싱싱하고 양도 많아요 레몬티 만들때 주로 애용
가끔 와인
빵은 거의 안 사는데 아주 가끔 생크림소보루빵(맛은 있어요 살이 문제지 -.-)
등등이네요 더이상은 기억이 -_-;

떨어지는건 적어놨다가 한달에 한번 정도만 가는 편이에요
너무 자주가지 마세요 자꾸 가면 가계부 빵꾸나요 ^^;;

[나니]

cos님의 가계부 빵구나요에 정말 동감해요^^
저는 그래서 일부러 돈을 조금 가져가거든요...(현금아니면 삼성카드잖아여) 그래도 항상 초과해서 계산대에서 반품처리하다 볼일 다봐요.ㅋㅋ 암튼 저는 치즈종류,견과류,가끔 괜찮은 옷정도를(이런것들은 정말 싸다고 느껴요.)사게 되더라구요... 다른건 용량도 넘 많구 집었다하면 만원대라 몇개만 사두 10만원은 돈두 아니라서요...^^

[사과쥬스]

완소 사과쥬스~
초콜릿. 베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