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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둘은 금메달.
딸둘은 금메달, 아들낳고 딸낳으면 은메달, 딸낳고 아들 낳으면 동메달 이라네요.
그럼 아들둘은?...
목메달 이랍니다. ...
언제 세상이 이리 변했는지.. 딸둘 있으신 분들 좋겠어요.^^
전 아들만 하나~ 또 아들 낳을까봐 못낳겠어요. ㅋ
1. 6층맘
'07.5.13 1:52 AM (59.4.xxx.155)자야 되는 시간인데 흐믓한 맘으로 읽고 있습니다.
전 금메달 선수네요.
남편에게 내일 아침 얘기해 주렵니다.2. 은메달~
'07.5.13 2:00 AM (58.103.xxx.192)아들둘은 목메달...우하하!!! 너무 웃겨요^^
전 아들낳고 딸 낳았는데 은메달이네요?
딸하나 더 낳으면 다이아몬드메달 될까요?
딸하나 더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
울신랑 딱! 잘라 말하던데요. The End! 라고...흑 ㅜ.ㅜ3. ㅠㅠ
'07.5.13 2:06 AM (222.4.xxx.47)목메달...이네요. 그치만 더는 안낳을랍니다.^^
4. ..
'07.5.13 2:25 AM (211.207.xxx.151)하나만 낳을 선택이 주워진다면 ...울 신랑..맏아들인데
딸 하나만 낳겠다 라고합니다..5. 음
'07.5.13 3:01 AM (64.59.xxx.87)예전에는,,,<난 120점 엄마.>
딸 낳고 아들 낳으면 120점,
아들 낳고 딸 낳으면 100점,
아들,아들 엄마는 80점,
딸,딸이 엄마는 60점.
딸 낳고 아들 낳으려다 딸 쌍둥이는 지구를 떠나거라,,란말이 유행했는데,
격세지감 느끼네요.
그런데 딸 둘 있다고 좋은점이 뭔지요?.
그것도 부모가 경제 능력 있어야 대접 받는 세상이라지요.
그 딸들이 부자남편 만나 친정에 잘한다는 가정하에 딸들이 좋다고 하는건지.
지지리 궁상이면 딸이 아니라 웬수가 따로 없다 싶지요.
아들도 시부모들 경제능력 빵빵하면 대접받지요,아직은.
자식은 태어나 기쁨을 준거 자체로 부모한테 효도했다고 생각해요.
진짜 금메달은 서로가 좋은 배우자 만나 사이좋게 사는거지 싶어요.6. 그러게요
'07.5.13 5:46 AM (222.237.xxx.215)윗님 말씀도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요. 딸이건 아들이건 엄마 성향에 따라 많이 좌우되는 것 같아요.
주위에 아들 둘인 엄마, 딸 둘인 엄마 꽤 많은데요.
특히 아들 둘일 때는 엄마가 잔정이 많고 애정표현이 많아서 소위 말해서 물고빠는 스타일이면
아무리 아들이라 해도 자라면서 그 영향을 받아서 그렇게까지 무뚝뚝하고 정없는 아들은 안 되는 것 같아요.
반면에 엄마가 내성적이고 표현이 적고 엄한 편이면 아들이 바르게 자랄 수는 있을지 몰라도
교류가 적어서 나중에 잔정을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물론 딸이든 아들이든 부모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야 없겠지만
여자들은 기본적으로 관계지향형이기 때문에 친구들 영향도 많고
부모가 안 가르쳐도 기본은 하는 것 같은데
남자들은 그야말로 몸소 많이 보여주고 표현해주지 않으면
사랑이나 감정을 표현할줄 모르는 성인으로 자라게 되는 듯....
그러니까, 아들 둘 두신 엄마들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안아주고 뽀뽀해주고...사랑한다 말해주고
그렇게 키우시면 딸 부럽지 않은 다정다감한 아들로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관심 갖고 오랫동안 주위의 딸들, 아들을 성향을 살펴본 결과 그런 것 같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7. 재밌네요..
'07.5.13 7:00 AM (70.68.xxx.41)딸 ,아들 그렇게 있어요
예전엔 120점이란 소리 들었는데 동메달로 내려섰네요...ㅎㅎㅎ
울 아들은 자상하고 딸은 무뚝뚝해서 둘이 바뀌었으면 좋겠단생각 많이 했는데..
저희 친정엄만 딸 둘이 좋은데 둘째 아들 낳았다고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울 아들은 엉덩이 맞았어요~~왜 달고 낳왔냐구요~8. ㅇㅇ
'07.5.13 8:28 AM (59.23.xxx.54)저는 한 때 아들낳고 목에 힘준적 있는데요.
지금은 그렇다면 목메달?
ㅎㅎㅎㅎ언제 세상이 이렇게 화악 달라졌죠?9. 에구..
'07.5.13 11:09 AM (125.186.xxx.180)저는 그럼 목메달이네요.
저도 딸에 대한 열망이 많이 있었지만 요즘 애들 커가는 거 보면 그래 그냥 이쁜 내 자식이면 됐지 하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우리 큰아들 이제 5살인데 가끔 동생하고 치고 받고 싸워도 엄마 아빠 없음(없는 척 하고 숨어봤죠) 동생 징징거릴때 토닥여 주고 먹여주고 하더군요. 엄마 아빠한테 꼬박꼬박 존댓말 써주고 굿나잇 마미~ 잊지 않고 해주고 사랑해요 대답 잘 해주고 춤도 잘 춰주고 노래도 잘 불러주고~~ ㅎㅎ
어느날 놀이터 갔더니 대여섯살 먹은 여자 아이 엄마한테 씨*년이라 하더이다. 엄마는 집에 들어오지마~!!~ 하고는 슝 들어가 버렸고.. 허걱...
그래 딸이건 아들이건 어떻게 키우고 어떻게 커가는 냐가 관건인게야~~~
이러고 딸 없는 거 위로하고 살아요~~ ^^10. esc
'07.5.13 11:21 AM (61.109.xxx.69)저 딸둘인 엄마인데요.
옛날에 아들있는 엄마 참 부러워 했지요.
"아드~ㄹ"하고 부르는 거 은근 샘도 났구요.
근데 무려 딸둘인데 이젠 대접해주는 사회인가요?
하기사 우리시집도 아들넷인데 아들노릇 아무도(?) 자알 안하더라구요.저희 포함해서요
반면 딸셋 아둘하나인 친정은 그나마 좋은편이죠.
이제 딸둘 어깨힘주고 다녀야할까봐요^^11. 젤 좋은건
'07.5.13 12:29 PM (203.170.xxx.7)딸둘, 아들둘
이렇게 있는거래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지만..12. 그냥..
'07.5.13 9:40 PM (211.212.xxx.124)아들 없는 엄마들의 위로같은데요..ㅎㅎ
제 주위 딸 가진 엄마들 마음 한구석엔 아들에 대한 미련이 있는 듯 하던데..
아들이든 딸이든 자식이면 다 이뻐지요..성별이 무슨 상관이겠어요..13. 자식둔것으로
'07.5.14 1:14 AM (220.75.xxx.251)순위매기는게 좀 우습네요.
이게 노력한다고 얻어지는 매달이 아니잖아요.
아들이냐 딸이냐는 그야말로 하늘의 뜻인것을 뭘 굳이 매달을 매기는건지.
제가 좀 까칠한가요??
저도 웬지 딸만 둘인분들의 잘난척으로 들립니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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