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얼마전 고백한다면서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게 제 마음이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맘을 가지면서
제 상황은 더 악화됐어요.

신기하게도요.
제가 어찌하지 않아도 남편은 그냥 느낌으로
제 마음이 그런지 알았던가 봅니다.
며칠간 산고를 치뤘네요.
아직 평온해진건 아니지만
이전의 모습과 꼭 같진 않아도
내 가정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런저런 글들에
따뜻한 마음으로 덧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잘 살아보겠습니다.

[힘내세요..]

님..조금만 힘내보세요...
아이들을 보면서...그리고 님을 위해서...
가정은 충분히 힘을내서 지켜낼 가치가 있는것이예요...

힘드시더라도..조금만 더 참고..해보세요...
화이팅~~^^*

[그래요~]

사람들은 말 하지 않더라도 영물이라 얼마나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정을 잘 꾸려 나가기 위해서 마음을 잡으신 원글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마음을 덜 다치시기를 바라고 상황상황마다 지혜가 떠올라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