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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모가 문제가 있을까요

그냥.. 조회수 : 849
작성일 : 2007-05-12 04:26:47
왜 저는 만나는 사람한테 문제가 있을까요..

예전에 만난 애기엄마..제애를 엄청 때렸어요..그래도 제가 배려하며 같이 다니다가 그 애기엄마한테 뒤통수 맞고는.....제 애를 엄청 때린 그 아이는 정말 우리애가 자기껄 만져서가 아니라 근처에만 가도 때렸어요..어찌나 화가나던지..그리고 애가 어찌나 예민하고 까탈스런지..휴..
울애는 넘 순둥이였는데 그런 친구를 만났고 그 엄마도 절 보면서 지금 생각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것같아요..젖떼는거 밥먹는거..모 이런거를 그 애가 한번도 수월하게 하질 못했지만 울애는 넘 수월했거든요..하여가네 그때 그 애와 그 애엄마한테 놀라서..다시는 예민한 애기랑 엄마를 만나지 말아야겠다 햇어요..
이번에 이사와서 만난 아이..
개월수에 느리다느리다 너무 느린거에요..게다가 예민하고 까탈스럽고..친구안좋아하고..사람자체를 싫어하는......

전 좀 울애랑 잘맞는 친구를 사겨주고 싶어요..친구좋아하고 잘 놀고 ..
근데 왜 이런애들은 제 주위에 없는거죠??
그리고 늘 이렇게 예민한 애들이 우리 주위에 몰려드는걸까요..
욕하셔도 상관없는데요..저 정말 제가 바껴야하는게 있다면 어떤점인지 알고싶어서 그래요
제가 어떻게 해야 친구좋아하면서 착한 아이를 둔 엄마와 친구가 될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125.177.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께서도
    '07.5.12 9:57 AM (61.84.xxx.153)

    약간의 예민성이 있으신거같은데요..정확히 어떤경우인지 직접겪어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판단하긴 어렵겠지만요..아가마다 특징도 다를것이고,,발육과정도 분명히 다를것인데..좋은 친구를 만들어주시려는 엄마의 맘은 충분히 이해하겠지만..너무 그렇게 단정적으로 다른아기를 홀대하지 않으셨음 하는 맘이 드네요

  • 2. 아직
    '07.5.12 10:51 AM (220.238.xxx.9)

    원래 아기들은 자기밖에 모른 데요. 유치원 가기 전까지 친구 기억도 나지 않고 아기들한텐 그다지
    필요없지 않나요? 주위에 적당하지 않다면 무리하게 또래들이랑 같이 놀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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