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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잉글리시 영어학원 보내보신분 ,,, 어떤가요?

토스영어 조회수 : 2,763
작성일 : 2007-05-12 00:13:30
저는   아이들  영어공부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82식구들께  여쭈어 봅니다,,,

현재  중1  초4  두아이를  5달째  토스잉글리시 영어학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3년전부터 붐(?) 이었다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정찬용박사의  영절하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책과  여러강연 등으로    토스방식의  영어공부에 대해서는  알고 있구요,,,,    

시켜 보신분  또  시키고 계신 분들의   여러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토스는  여기  82분의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되어서   정말  제가  찾던거라  정말  도움을  받았었어요,,,,

82분들의  정보  대단하잖아요,,,,,

안티토스   ,  안티영절하 도  많다더군요,,,,    아이들은  정말  재미있고 , 또    좀은  힘들어도  계속 다니려 합니다,,,              

토스차이니즈  라고   중국어도  토스공부방법으로   공부하는 학원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아요,,,,
중국어도  이런  방법으로  공부시키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알고 싶어요,,,,

아이들  외국어 공부에  욕심을 내다보니    여러분의  아이들 외국어공부법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큰 아이가  동시통역사를  꿈꾸기  때문에   제가  좀  알아야  도움을  줄 수 있을거 같아서요,,,,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1.144.xxx.8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례지만
    '07.5.12 12:42 AM (211.192.xxx.63)

    저도 중1이 있어서 로그인했습니다,이번중간시험 잘 봤나요...
    토스는 중1이 다닐만한 곳이 절대로 아닙니다,4학년도 지났어요..
    저희 동네가 토스본원이 있고 여기에서 시작한거고 아는분 사업체와 합병까지 한거라 다른분들 보다는 잘 알고있을것 같은데요..빨리 다른 학원 찾아보세요..저학년용입니다.

  • 2. 쑥쑦...
    '07.5.12 12:44 AM (211.215.xxx.176)

    쑥쑦몰이나.. 애플리스한번 가보세요..
    많은 도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 3. 원글이
    '07.5.12 12:53 AM (121.144.xxx.85)

    중1 큰 아이는 영어를 4년 정도 다른 어학원에서 공부해서 웬만한 문법은 정리가 되어 있어요,,,
    당연히 영어는 만점,,,, 듣기평가도 만점,,,,
    그런데 외화와 원어민 뉘앙스(?) 라 해야하나 필(?) 이라 해야 하나 이런 부분이 부족하고 한단계 업그래이드된 스피킹을 위한 학원을 찾다가 토스를 82에서 소개받았어요,,,
    그래서 문법, 단어 암기 이런 영어공부를 원했던 것이 아니라서 저는 일단은 만족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4학년도 2년을 어학원에 다녀서 기본적인 영어는 하고 간 상태라 ,,,,
    본원의 사업 관계는 저는 잘 모르고 ,,,,, 너무 저학년은 따라가기가 좀은 힘들어요,,, 워크북도 힘들텐데,,,

  • 4. 저희 동네는
    '07.5.12 1:07 AM (211.192.xxx.63)

    거의 유치원이나 1-2학년중 산만한 아이용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원글님은 문법이나 단어암기를 과소평가하시는것 같습니다,고급영어로 넘어가려면 문법과 단어를 절대 무시하시면 안됩니다.외화에 고급영어 나오는것 드문 편입니다,중1이면 교과서수준의 영어가 문제가 아니라 고교와 수능을 대비하셔야 합니다,고교가서 내신하기도 힘든데 영어수학 하면 안되거든요..외화는 집에서 dvd자막없이 보시고 ibt,cbt 대비도 하고 특목고반이 개설되어있는 학원을 추천하고 싶네요.

  • 5. 음..
    '07.5.12 1:58 AM (218.49.xxx.99)

    저는 토스 잉글리쉬 접해보지 않은 객관적 입장에서..
    어짜피 모르는분들이 저학년용이다더라..하는 카더라에 휘둘리기는 싫습니다..
    그 나름대로 워크북이 있다니까요..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특목 준비를 하는것은 아니잖아요..
    엄마의 스케줄대로 아이들이 따라가다 보면 소화불량에 걸려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고교가서도 수학영어 계속 스스로 공부해야지 그럼 뭘 공부합니까? ...

  • 6. 저는
    '07.5.12 9:52 AM (59.13.xxx.23)

    영절하로 공부해본 사람인데요.모든 외국어 공부에 그만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무조건 듣고 받아쓰기가 아니라 여러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이 그 공부방법의 효과를 알게 모르게 올려주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구요. 토스를 하더라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영어에 대한 관심과 노출이 있어야 합니다.그리고 때가 되면 반드시 학습적인 방법으로 넘어가야 하구요.그리고 백지상태에서 토스는 좀 힘들 것입니다.

  • 7. 아이의
    '07.5.12 11:39 AM (203.81.xxx.81)

    취향입니다.
    어쨌든 체계가 잡혀있는 학원이구요. 향후 10년은 그 체계를 유지할꺼 같고, 시간 원비 교통 조건 맞으면 아이를 일단 보내보시구요.
    아이가 좋아하는지 보심 되요.
    같은 토스라 해도 거기있는 선생님이나 다른 조건에 의해 달라질 수도 있거든요.

    전 5년은 중고생 영어과외했구요.
    5년은 유초등에게 챈트와 스토리 회화를 가르치다..요샌 다시 과외하고 있는 아웃사이더 영어선생인데요.
    오랜 제 경험상 보면,
    어떤 경우든 아이가 좋아하는걸 꾸준히 적어도 3년이상 했을때 아이의 능력이상의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걸 경험해왔어요.

    이것저것 많이 따지고 자주 바꾸는 엄마밑에 있는 아이는 자기 능력의 반도 발휘를 하기 어렵습니다

  • 8. 한말씀 더
    '07.5.12 2:37 PM (211.192.xxx.63)

    자녀분들이 고교 다니시는 분들이면 공감하실겁니다. 특목고를 안가도 왜 특옥학원이 많은지 아세요..그 수준의 공부를 해놓아야 고교가서도 상위권에 들수 있기 때문입니다.지금 강남에서 문과반에서 3-4등하면 어느 대학에 갈수있는지 아세요?옛날하고는 다릅니다,왜 초등때 영어를 마스타하려고 저 많은 엄마들이 설치는지 아시나요? 중학교만 되도 영어공부 제대로 할 시간이 없어요,일단 한달 간격으로 학원을 2주일간 쉽니다,맥이 끊기지요..베이스는 초등때 완성을 해놓아야 중학교때 수행과 암기과목,시험대비하면서 보충이 가능합니다.고교가서 자기학년 영수를 한다는것은 이상론일 뿐입니다.애들이 공부를 그렇게 해대는데 왜 단군이래 최저학력이네 뭐네 하는 말이 나오는지 아십니까? 잘하는 애와 못하는 애의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중학교 수학 반평균이 50점이 안되요,100점과 28이 같이 있습니다.윗분 말씀대로 잘 결정하셔서 꾸준히 시키는게 중요합니다.욕심있는 아이라면 세게 시키세요.

  • 9. 보내는 맘
    '07.5.12 8:04 PM (218.209.xxx.18)

    초 1입니다.
    경기도이지만, 외곽이라 거의 시골이죠.
    여기 작년에 오픈했고, 우리 아이는 작년 12월부터 보내기 시작하여 이제 6개월째 접어듭니다.
    작년 12월엔 유치원생이었는데, 정말 알파벳에 A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그냥 아이가 좋다고 해서 좋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아이가 즐겁게 꾸준히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우리아이는 아파서 쉬라고 해도 갑니다. 재미있다구요.
    저는 아이가 즐거워하면서 다닐 수 있는 학원이 몇이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래도 토스는 그 방식이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마음에 듭니다.

  • 10. 제가
    '07.5.12 8:33 PM (58.102.xxx.12)

    토스를 시킨 적도 영절하를 읽어본 적도 없지만
    영어는 언어이지 학습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제 아들도 어렸을 때 토스처럼 알파벳도 가르치지 않고, 듣기와 말하기로만 하는 영어를 했었어요.
    아들 친구는 학습식 영어를 했었구요. 그 아들친구역시 교육청 영재시험에 선발될만큼 우수한 아이예요.
    그런데 지금 두 아이를 같이 영어공부시켜보면 제 아들이 잘해요.
    제 아들이 더 머리좋고 공부잘해서가 아니라, 영어를 받아들이는 습관이 다르더군요.
    아들친구는 영어를 분석하고 해석하려고만 하고,
    제 아들은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그저 말이 되어서 나오더군요.

    미리미리 선행하다가 고등학교가면 피봅니다.
    고등학교 문제들은 많은 지문을 읽고 그것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야해요.
    교과서 외의 지문들도 숱하게 나오지요.
    그것들이 하루아침에 안됩니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독서를 통해 문맥파악능력이 향상되어야 합니다.
    영어도 국어가 되어야 문맥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냅니다.
    학원에서 아무리 선행을 해준들 그 넓은 영역의 지문을 쪽집게처럼 다 체크해줄까요?
    고1까지는 꾸준하게 독서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영어도 공부가 아니라, 재밌는 영어책이 좋아서 영어책을 읽다보니 저절로 영어도 잘하게 되면 좋구.
    독서를 통해서 인생의 깊이와 문제해결능력을 자생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제 조카도 고1인데, 선행한번도 안하고, 윤선생영어만 했는데도,
    미국 드라마 히어링 다 됩니다. 외국인이랑 거침없이 대화되구요. 고1학업성취도에서 영어 1등급 나옵니다. 학원안다니는데도 국어 1등급 나왔고, 사회랑 수학은 2등급이지만 혼자서 열심히 공부합니다.
    티처보이라는 말 아시죠? 마마보이만큼 티처보이도 걱정스러워요.
    원글님도 소신껏 하세요. 영어가 시험점수용만이 되어서는 아이가 쉽게 지치고 별 효과도 못 거둡니다.

  • 11. 지나가면서
    '08.4.4 9:09 PM (121.180.xxx.144)

    토스는 영화를 보고 들음으로써, 문법과 파닉스 공부와 단어 암기를 따로 할 필요 없다고, 강조합니다. 단어를 모르고 어떻게 문장을 알수 있으며, 해석 가능한지 의심이 될 뿐더러,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단어 암기와 문법을 기초부터 쌓아 가는것은 회화를 하는데에 아주 중요한 파트입니다. 단어와 문법을 모르면 회화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더더욱 말이 안되는 것은 토스는 알파벳도 모르고 들어온 애가 나중에 원어민 같이 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는데요, 제가 들은바로는 알파벳은 물론이고 몇년동안 과외 배우고 보통 토스에 들어 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토스에서의 가르치는 방법은 그냥 놀기식입니다. 영어를 공부하시고, 회화를 하실려면 원어민 있는 학원에 가세요. 거기는 원어민이 설명해 주고, 한국 사람이 다시한번 문법이나 해석이나 다시한번 짚어줍니다. 미국에 오래 사시는 분들도 영화나 티비 보는 것은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하십니다. 실제로 미국인과 대화해보면 영화에서처럼 빨리 말하지 않고, 주로 쓰는 말도 영화에서랑 많이 달라요..실제로 쓰는 단어와 문장을 배울려면 원어민과 직접 눈을 마주치면서 회화해 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토스에서는 학생들이 영화에 자주 노출됨으로써, 나중에 상황별 영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외국인 만나면 많이 당황되고, 외모도 외국인이기때문에 긴장되고 말이 잘 안나올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상황별 영어를 잘 구사할려면 역시 외국인과 직접 부닺치면서 배우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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