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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은 넘 철이 없는지... 가정교육의 부재... 모 이런거 때문인지...

중3 아들들 조회수 : 1,662
작성일 : 2007-05-11 17:34:16
며칠 전에 아들애가 제게 한 말인데요.
이번 중간고사에서 담임 교과목이 넘 어려워서 시험을 망쳤다고(쫌마니? 어려웠다고 해요)
중3 올라와서 늦게서야 어울리는 아들친구가 그랬답니다.
......시험문제를 이따위로 내서 시험을 다 망치게 해놓고
결혼은 무슨 결혼이냐고... (여자샘께서 시험 끝내고 결혼 하셨어요)
내가 결혼식장에 가서 불질러 버릴꺼라고 했답니다.
그걸 들은 반 애들은 다 웃었다고 하고요.
아이를 통해서 전해듣다 선생님이 들으셨으면 얼마나 맘에 상처가 클까... 싶더군요.
//가 철이 없나 보네... 말을 그리 함부러 하면 안되지... 하며
우리 아이에게 뭐라고 해놓고 나서도 맘이 불편합니다.
이런 내용 분명, 샘도 아시리라 싶어요.
평소 인사 많이 하며 지내는 샘이신데... (1학년때 담임이시고 우리 애가 병원 신세를 많이 지다 보니)
곧 학부모 상담 시간도 있을 듯하고, 모른체 지나가야할지
그애 엄마한테 말을 해 줘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IP : 218.237.xxx.8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07.5.11 5:53 PM (211.58.xxx.109)

    그 아이는 일종의 '객기'로 친구들 앞에서 큰소리 친듯한데요..

    그래도 철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그 부모도 알아야 할듯은 한데..

    혹시 아드님에게 불똥이 튈까봐 제가 걱정이됩니다.

  • 2. ......
    '07.5.11 6:02 PM (221.165.xxx.123)

    아이가 말을 함부로 하기는 하지만, 그 이야기를 친하지도 않은 그 아이 엄마한테 하는 것은 좀... 왜냐면 아이들은 객기로 더한 말도 하잖아요. 증오에 가득차서 심각하게 한 말이 아니라 아이들이 웃고 그랬던 분위기라면 아이는 너무 했지만, 너무 나서는 것도 좋지는 않아 보여요.

  • 3. 아서요
    '07.5.11 6:21 PM (125.129.xxx.105)

    그냥 흘러버리세요
    불 지를 사람은 예고없이 지릅니다
    애가 그냥 홧김에 그랬을수도 있는데..부모에게 얘기해서
    전해들은 부모맘이 어떨까요>
    괜히 어른싸움 나요
    나서지 마세요

  • 4.
    '07.5.11 6:45 PM (125.129.xxx.35)

    절대 말씀 마세요. 중.고등학교 요샌 빨라서 초등학교 고학년 여학생들도 그런말 객기로 해요.애들앞에서 객기로 말 한것 같고 큰일 난것처럼 그부모나 선생님한테 알리고 그러시면 오히려 일이 더 크게 번질수가 있어요.
    님 아드님과 그말한아이랑 싸움이 될수도 있고,친구들간에 님 아들이 입싼마마보이라고 찍힐수도 있어요.

  • 5. 참으셔요
    '07.5.11 9:37 PM (222.238.xxx.116)

    누구 엄마가 그러더라 하면 아드님 친구간에 왕따 되는건 순식간......

  • 6. 모자가
    '07.5.12 12:52 AM (211.192.xxx.63)

    한번에 왕따될수 있습니다,조승희 수준 아니면 그냥 있으세요,다 웃었다는 걸로 봐선 심각한 분위기 아니었을텐데요..

  • 7. 큰일
    '07.5.12 5:14 PM (121.175.xxx.178)

    요즘 정말 가정 교육에 문제가 많아요.
    지난 주 제가 있는 중학교 1학년들이 이웃 암자인가 절인가에서 담을 넘다가 스님 한테 들켰는데
    그 스님이 야단을 쳤나봐요.
    그랬더니 걔들이 그 스님에게 온갖 욕을 다하면서 불을 질러 버릴거라고 했다나요?
    (차마 욕을 옮기진 못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신고를 해 와서 알게 되었는데 멀쩡하게 보이는 아이들이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가 험한 동네도 아니고요.
    중1이면 이제 초등 졸업한 애들 아닙니까?

    어서 빨리 퇴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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