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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업밖에 없는가?
원글님 참 존경스럽고 좋은 글이어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지금 굉장히 비슷한 처지입니다.
한가지 빼고요. 원글님은 중간에 남편분이 사업을 시작하셨던듯 하고 저흰 그냥 월급장이입니다.
(사업 한번 해봤는데 안 맞아서 관뒀습니다.
본인도 더 이상 사업이나 가게, 장사할 생각없고 걍 회사원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업하는 분들은 사업이 잘 되면 정말 돈도 확확 벌리고.. 그 들어오는게 정말 장난 듯 하던데...
월급장이는 상상도 못할 수준으로..
저 같은 경우는 대체 어떻게 일어설 수 있을까요?
월급장이에나 만족하는 남편과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1. 그렇죠
'07.5.11 2:37 PM (61.102.xxx.28)저도 그글 읽으면서 그생각 했어요
그분의 노력도 노력이지만 월급장이 로써는 죽었다 깨나도
그돈 못모으죠
그걸 생각하면 서글퍼요2. 그렇죠
'07.5.11 2:38 PM (61.102.xxx.28)망하기도 한순간이지만
일어서려면 사업이그래도 나은거같아요3. 동감이예요.
'07.5.11 2:49 PM (220.75.xxx.237)정말 특출나게 연봉이 쎈 사람 아닌이상 평범한 월급장이가 아무리 열심히 절약해도 강남에 58평 아파트에 월수입 500짜리 임대 건물 못 삽니다.
저도 그글에 리플 달았지만, 저희 친정부모님들 시부모님들 두분다 좋은 대학 나오셔서 대기업 임직원으로 퇴직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냥 신도시에 중형 아파트 한채와 상가 임대 점포 하나 수준이예요.
연금과 임대료로 근근히 생활비 쓰시죠.
역시 저축도 중요하지만 벌어들이는게 많아야 금세 일어나는듯해요.4. ...
'07.5.11 2:54 PM (61.21.xxx.17)단순히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기 보다는 투자도 잘 하신 듯 해요 .
사업하는 분들은 씀씀이도 헤프고 망할 확률도 높아서 나중에 보면 99%는 월급쟁이 보다 못 합니다.
월급쟁이도 글쓰신 분 만큼 부부가 벌고 안 쓰고 저축하고 투자 하면 그 정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부부가 안밖으로 벌고 안쓰고 투자 하는게 어려운 거지 꼭 사업해서 그리
된거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5. 그분
'07.5.11 3:09 PM (121.146.xxx.102)월급 받으시는 분이 생각하시기에는 사업하시는분들이 그냥 쉽게 버는것 같아도 절대 그렇지 않아요.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 된답니다.^^.세상에 쉬운 돈이 어디 있겠어요.사업은 억지로 할려고 해서도 안되고 그기회는 우연히 오게 되더라구요. 사업 하라는 팔자인지^^...세상은 비교하다보면 불행해지죠.
행복해 질수 있는 발상 전환을 해 보시어요.^^6. 아니요
'07.5.11 3:58 PM (220.123.xxx.58)제 주변엔 월급쟁이로 자수성가한 분들도 많아요.
그래서 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길이 없는 것만은 아니예요.
물론, 노력하는 넘이 운(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좋은 넘 절대 못 따라간단 말도 있지만...
자기하기 나름이다...에 전 한표 던집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풍요의 시대엔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을 주관이 있어야 하고...매사 참고 또 참는 시간과의 싸움(무엇과? ^^)이 절대 쉽진 않지만...
제 주변엔 희망의 증거를 보여주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7. 사업
'07.5.11 5:34 PM (210.223.xxx.22)해서 성공할려면
1.부부사이가 좋아야 한다 ...
2. 하루 15시간-18시간 일할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한다...짧게는 2년- 10년...
그사이에 자식농사와 건강을 놓치지 않는 다면 진정한 성공이라고 봐야 할까요...8. 사업하면
'07.5.11 5:48 PM (58.75.xxx.88)1년 365일 24시간 일하고 삽니다
결과물만 보시면 안된답니다^^9. ...
'07.5.11 6:32 PM (220.117.xxx.36)사업하는 남편과 주말에 틀별한 계획이라도 잡으려면 최소 두달 전에 신신당부 해야 하구요...
그것도 코앞에 닥치면 급한 일 생겨 취소되는 경우도 태반이에요.
남들 여름휴가 갈때 가본 기억도 없구요...
주말이면 자기 시간 가지는 월급쟁이가 제일 부러워요.
큰돈 버는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 다 짊어지고 주말에도 제때 쉬지 못하는 남편이 안스럽습니다.
부모님의 재력이 없이 혼자 사업으로 일어나려면...
정말 보통 인내심과 끈기, 부인의 협조 없이는 안될 듯 합니다.10. 조그만
'07.5.11 6:35 PM (211.48.xxx.243)자영업을 해도
일요일도 없고 남 놀러갈때 일하고..
둘다 같이 움직이는 집 많아요.
글속에 나오는 분은 운도 많이 따르고
불평없이 순응하고
부부간에 존경하는 분위기가 확 납니다.11. 쌩뚱맞지만..
'07.5.11 9:34 PM (211.212.xxx.217)지지리도 못하는 이래서.. 순간 이상한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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