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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라고 생각한 남자가 생일을 건너 뛰네요...ㅠㅠ

..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07-05-11 11:16:20
7살 어린..나름 애인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제 생일을 그냥 건너 뛰네요..
선물은 고사하고 축하하다는 문자 한통 없네요..

사실 그 남자 또 다른 애인이 있어요..
근데 저한테 버젓이 말하네요..
그 여자한텐 mcm 가방 사줬다고.. 그래서 이번달 허리가 휜다공..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전 그냥..아는 누나인거죠?
IP : 221.161.xxx.2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1 11:19 AM (222.112.xxx.68)

    받아들이긴요.

    그 남자한테 님은 놀이갯감 밖에 안되는것 같은데..
    애인있는 남자 ..그것도 일곱살이나 어려 신뢰감도 안드는 남자를 뭐하러 만나십니까??

  • 2. 뭔소리??
    '07.5.11 11:19 AM (61.66.xxx.98)

    애인있는 남자가 원글님을 애인이라고 생각했겠어요?
    그냥 아는 누나죠....봉이라고 생각 안했으면 다행이구요.

  • 3. 그런 남자
    '07.5.11 11:19 AM (58.120.xxx.174)

    좋으신가요?
    생일이라고 광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건너뛰었다면
    그냥 누나인거겠죠.
    남자들도 선물 직접 사주는 애 따로, 사라고 돈만 주는 애 따로
    다 따로따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나저나 대놓고 양다리라니 참 어이없네요.

  • 4. ..
    '07.5.11 11:25 AM (121.155.xxx.143)

    무슨이유로 나름 애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5. ??
    '07.5.11 11:26 AM (211.35.xxx.146)

    다른 애인이 있는 걸 알면서 그남자를 애인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죄송하지만 저는 님이 더 이상해요~
    혹시 그사람한데 이것저것 많이 해주시는거 아니세요?
    그런사람 있잖아요. 자기 실속차리는... 그래서 옆에 붙어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7살 어린것도 걸리네요. 당장 정신차리시고 만나지 마세요.

  • 6. -_-::
    '07.5.11 11:31 AM (124.146.xxx.178)

    무슨 근거로 애인관계가 성립된다고 생각하셨는지?
    양다리인것도 알고 있었고 나이많이차이나는 연하남이구 .....
    그런데 어떤 만남을 하셨는지 전 아무리봐도
    물주에 해당되는 그 연하남의 봉 같은 느낌이 드네요.
    원글님을 맘상하게 하려고 댓글단게 아니라
    정말 양다리인데도 님이 애인관계라고 느꼈다면
    정말 그 연하남은 능.력.자 입니다. ㅠ

    싹퉁바가지이니 만나지 마세요!

  • 7. !
    '07.5.11 11:49 AM (220.120.xxx.122)

    답을 이미 아시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물어볼 필요도 없는 질문인거 같네요.
    그야 당연히.........그쪽에서 님을 가지고 논거죠.
    뭐하러 그런 남자에게 맘다치고 에너지 소비하고 사시나요.
    상처 더 받으시기 전에 빨리 끝내시고 좋은 인연 만드세요.

  • 8. 음.
    '07.5.11 11:53 AM (163.152.xxx.7)

    그 쪽에서는 원글님을 애인으로 전혀 생각 안 하는 상황 같은데요..
    원글님이 아예 오해하고 계신 듯 해요.

  • 9. ..
    '07.5.11 11:54 AM (221.161.xxx.25)

    물질적으로 그 사람한테 아무것도 해준건 없어요..
    애인이 있어도 전.. 그냥.. 좋아요..
    님들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이러다가 그만 두겠지요..서서히...
    하지만 지금은 얼굴 보는것만도 너무 좋아요..
    그사람도 제가 좋다고 했고...기대하게 만드네요...
    서서히..마음이 가라앉으면 그만 둘거에요...서서히....

  • 10. 그럼
    '07.5.11 11:55 AM (222.97.xxx.98)

    뭣하러 이런 의견을 물어보는 글 올리셨어요?

  • 11. 토닥토닥..
    '07.5.11 11:59 AM (155.212.xxx.49)

    원글님..

    아마 댓글들이 원글님 맘을 제대로 몰라서 그렇게 달렸을꺼에요.
    원글님께서 댓글에 남기신것처럼 그렇게 글을 남기셨다면 위로를 하셨겠죠.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가면 나아질꺼에요. 하지만 남자가 좀 무딘거 같으니까..(7년이나 되었다면서요..)
    원글님께서 맘을 좀 독하게 먹고 조금 빨리 맘 정리를 하셔야 되겠어요.
    아니면 시간은 시간대로 가고.. 그 동안 다른 사람에게 눈을 돌릴 기회도 줄어들고..

    나중에 더 많이 힘들고 상처 받으실거 같아요..

    이번에 여기에 글 올린 기회로.. 빨리 맘 정리 하세요..

  • 12. -_-
    '07.5.11 12:00 PM (210.104.xxx.5)

    정리하세요. 단호하게.
    정말 도움 안되는 관계군요.
    좋은 감정이 있으니 안된다..내지는 서서히 정리..라는 건 님의 인생을 낭비하는 일일 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정리해 버리세요.
    사람 마음이란 게 뜻대로 안된다지만 안 될 관계에 시간낭비 감정낭비 더는 하지 마세요.
    부디 그만두세요.

  • 13. *
    '07.5.11 12:04 PM (220.120.xxx.122)

    토닥토닥님 글 잘못 읽으셨어요^^;
    7년동안 사귀셨다는 말씀이 아니구요. 7살 어린 남자라는 얘기인거 같아요.

  • 14. 아~
    '07.5.11 12:38 PM (222.101.xxx.197)

    아~뭔지알거같아요..
    그 남자분 애인있고 원글님과는 애인사이는 아니지만 애인처럼 연락자주하고
    뭐 먹으러가기도하고 소울메이트겸 애정이 있는 사이라는거죠?
    이런게 희망고문이죠..
    남자가 사귈 마음이 없으면 단호하게 쳐내야하는데
    싫지도 않고 그렇다고 애인을 버리고 원글님과 사랑을 시작할마음도 없는..
    아주 애매한 상태가 원글님을 희망고문하는거 같네요.
    아닌거 알지만 혹시나..역시나.. 하는 사이..
    서서히 정리하겠다고 하지만요
    원글님 그 남자분이 "나 너 싫어. 그만하자"하기 전까지 정리 하기 힘들어요
    두루뭉수리하게 끌고가면 계속 끌려갈것처럼 보여요
    그런사이라도 그 남자분 곁에 있을수 있다면 그저 좋은거 맞죠?
    그거는 약이 없습니다. 위에 말했듯 남자분이 쳐 내야하는 방법말고는 없어요..

  • 15. *^^*
    '07.5.11 12:51 PM (121.144.xxx.235)

    원글님..힘내세요.
    일단 냉정하게 본인 자신에게...다시 감정 정리몰입..

    ..정말 상대가 댓글 달린 것처럼 ..님과의 관계를 이성적으로 다시 생각해보고 결정내려야 할듯...
    박수칠때 떠나라..가 맞는 거 아닌가 싶네요.

    지금부터라도 연락 두절..가만히 있는 포즈로 있어보세요.
    냉냉하게...

  • 16. 그남자는
    '07.5.11 1:03 PM (61.38.xxx.69)

    지금 그 애인과 헤어지면
    다른 애인 만들고도 님과의 관계를 끊지도 않고,

    설령 잠시 애인이 없는 상태가 되어도
    님과 애인 할 일은 없어요.
    절대로요.
    그냥 킬링 타임용 상대는 될 수 있겠지요.

  • 17. 위엣분
    '07.5.11 1:37 PM (24.86.xxx.166)

    그남자는님
    예리하기도 하셔라~

  • 18.
    '07.5.11 3:03 PM (219.255.xxx.104)

    생각엔 남자분은 님을 애인으로 생각하지 않는거 같은데요.
    뭐 친한 누나정도 아닐까요?
    그러니 애인을 가방을 뭘 사줬네 그런 이야기를 하지요.
    누나로써 좋다는 이야기가 아닐런지......
    남자분 나름대로 애인이야기를 하면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따로있다 넌지시 선을 긋는데 님이 눈치를 채지 못하신건 아닌지요.
    글로만 봐서는 서로 어느정도까지 애정표현을 하시는지 모르겠는데요.......
    남자들이 양다리를 걸치면 다른 애인 이야기는 안 할텐데요...
    님... 그냥 누나 맞는거 같아요.........

  • 19. 애인 있는 것도
    '07.5.11 6:16 PM (121.131.xxx.127)

    봐주는데
    이까짓거야 봐주겠지
    하는가 봅니다.

  • 20. --
    '07.5.11 9:55 PM (219.240.xxx.122)

    님이 착각하고 있었네요~~~

    양다리가 아니에요.
    님에게 '애인 운운'한 것에 속지 마세요.
    장난처럼 입에 애인이라고 달고 다니는 남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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