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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은 어떤병인가요?

궁금 조회수 : 821
작성일 : 2007-05-10 16:18:22
주위에 그병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여쭤 봅니다.

정신분열증은 100%완쾌되는 병은 아니지요?
제가 보기론 상황에 따라서 좀 괜찮아졌다가 힘들어지면
다시 찾아오는것 같은데, 주위에 이런 병을 가진분이 있으시면
경험담을 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41.xxx.2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0 7:27 PM (58.233.xxx.104)

    당뇨나 고혈압처럼 일생 관리해야 하는 난치성 질환입니다
    재발을 하는건 좀 나아졌다싶을때 약물치료를 소홀히해서 그렇구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거든요)
    암튼 누구한테 쉽사리 말하기도 힘들고 ...슬픈 병입니다

  • 2. ,,
    '07.5.10 10:38 PM (125.176.xxx.212)

    주위에 있는 건 아니고.. 그런 분들 오는 복지관에서 봉사한 적이 있어요.
    완쾌는 좀 힘들구요..하지만 약을 잘 복용하시면 정상생활 하시는 분들도 계시대요.
    근데... 정도에 따라 많이 다르구요.. 대부분 직장생활하시긴 어려운 듯해요..
    그냥 소일거리 청소 같은거 간혹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주위에서 힘이 많이 되어주셔야겠네요.

  • 3. jk
    '07.5.11 6:04 AM (58.79.xxx.67)

    거의 모든 심리질환이 그렇듯이 환경과 유전의 영향을 받습니다.

    유전적 영향이 없으면 아예 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유전적 경향이 있더라도 환경이 좋으면 괜찮아지는거죠. 정신분열증 뿐 아니라 모든 병이 다 그렇지만...

    주요증상이야 망상(자신을 특별한-보통 신의 아들이나 신이라고 생각하는)이나 사고주입(존재하지 않는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고 들리지 말아야 할 말이 들립니다) 이런게 주요증상이죠.

    이전에 영화가 하나 있었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뷰티풀 마인드]라는 실제 현실을 영화로 만든 것입니다. 참고로 그 정신분열증 환자가 노벨상 수상자!! 입니다.

  • 4. 분열
    '07.5.11 3:05 PM (125.248.xxx.190)

    정신분열 경계에 있는 사람들은 극과 극의 상황을 기억을 합니다.
    즉 자기가 이상한 일을 하고서는 그게 좀 이상했다 라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분열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다면 그 사람은 극과 극의 상황을 전혀 기억 못합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처럼요.
    진단을 받으면 참 고치기 힘들어요,.

    그래서 경계에 있을때, 또는 그 전의 증상일때(욱 하는 성격도 심하다면...)
    상담을 받는게 중요하답니다.

  • 5. 예전에
    '07.5.12 2:52 AM (121.138.xxx.92)

    의사샘이 그러시는데 정신분열증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대요. 그러다가 20대 전후로 발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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