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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후 화해를 꼭 부부관계로 하는 남편
녛고 있다 매번들키면서 각서쓰고 또그러고 해서 싸우고 며칠 각방쓰다가
은근슬쩍 안방에 들어와 부부관계로 해결하는 남편 정말 이제 진저리 납니다
예전에 몇번 그냥 못이기는척 넘어갔는데 이제 아주 당연히 그러는줄압니다
미워서 발로 확 차버렸는데 아주제대로 침대옆으로 홀라당 떨어져 머리를 화장대모서리에 찍혀
많이 아팠나봐요
소리를 버럭지르고 다시 저 건너방으로 가더라구요
얼마나 꼬신지... 그리고 아침에 문을 있는대로 쾅닫고 나가는거 있지요
기막혀서 뭐 저런게 있나싶은게 아주 분해죽겠습니다
아주 이번에 버릇을 단단히 고쳐놀려고 하는데 저 성질머리를 어떻케 해야고쳐질까요?
내친구는 남자가 그러면 그냥 받아줘야 자존심덜상하게 한다고 하는데 이건아닌거 같아요
왜 남자들은 그런식으로 하면 여자가 풀어질거라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맘같아선 확 욕이라도 실컷해주고 싶어요
1. 저
'07.5.10 1:38 PM (125.176.xxx.249)남자들은 대부분 그렇게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한데요.
여자가 원하는건 그게 아닌데...
대화 하려고 조용히 얘기 좀 하자그러면 부부관계 말하는줄 알고 피하는 남편도 있다고 하고...2. 아~
'07.5.10 1:40 PM (222.101.xxx.27)아으~울남편도 똑같애요..
진짜 싫어요..그쵸
정말 발길질이라도 해서 던져버리고싶은..!
ㅎㅎㅎ3. 같아요.
'07.5.10 1:42 PM (221.161.xxx.211)남자들은 다 그렇게 생겨 먹었어요.
4. ....
'07.5.10 1:48 PM (58.233.xxx.104)그건 남편이 나쁜게 아닌 ...그냥 남자와 여자의 다름이예요
그렇게 뻥차서 다치면?나만 손해지요 .그냥 조근 조근 말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하면 풀릴거라 여기지만 여잔 아니다 .모멸스러워진다 ,라구요5. 그냥 둔다
'07.5.10 2:01 PM (64.59.xxx.87)월급이외의 돈 남편 혼자 통장에 두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이해가 안감.
월급을 안 갖다주는것도 아닌데요.
남편 성질머리 어떻게 해야 고칠수 있나?..말하는 님도 과이 좋아 보이지 않아요.
예전에 김*삼 대통령이 망언한 일본총리 가르켜 버르장머리 고친다는 말하곤, 일국의 대통령이란자가 겨우,,,말한다는게 그 수준이라고 무식하다고 무지 욕먹었지요.
부부싸움후 부부관계로 풀려는게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님이 정말 싫으면 거부하시면 되지요.6. 울 남편도
'07.5.10 2:06 PM (220.75.xxx.109)마누라가 삐졌는지 풀려는지 확인하는 방법으로 그걸 쓰네요.
물론 전 절대 안통합니다.
제가 삐졌을땐 철저하게 굶깁(?)니다.7. 롯
'07.5.10 2:17 PM (221.140.xxx.221)마음으로 머리로가 아닌 몸으로 땜빵하려는...
그래서 남자들이 짐승같은 넘인겁니다..8. 원글
'07.5.10 2:23 PM (211.187.xxx.247)남편이 월급외에 특별보너스나 의외의 돈은 아내한테 얘기안해도 화낼일이 아닌가요?
전 그냥둔다님이이해가 안됨. 당연히 얘기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월급만 갖다주면 나머지는 얘기안하고 혼자자기통장에 넣어도 상관없나요?
쓰든안쓰든 당연히 아내한테 얘기해야 정상아닌가요?
이해를 못하는거같은데요 그게 싫다고 거부하는건데 .. 싸운상태에서 당연히 곱게 나가겠어요?9. 그냥 둔다
'07.5.10 2:54 PM (64.59.xxx.87)특별보너스나 의외의 돈 부인한테 말하면 바로 몰수되니까,얘기 안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나 여자나 돈이 궁해지면 자꾸 잔머리 굴리고 딴주머니 차려고 하지요.
전 월차나 특별수당은 남편 쓰라고 주는데요..
내가 이상한건지,님이 이상한지 모르겠어요.
부부간이라도 적당이 알아야 할 부분, 알고도 모른척,,해야 할 부분이 있지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고 하는 님도 피곤하시지 않나요?.
적당한 방임이 좋다 생각해요.10. 상대적
'07.5.10 3:01 PM (218.149.xxx.6)윗님..
알려고 하려는건 말은 안해주고 비밀로 하니까 그런거지요.
그돈을 누가 쓰든간데 당연히 부부 둘다 알아야 하는게 당연한거지요.
원글님이 말하고자 하는것도 그거구요.
우리남편은 저한테 다 말해요.
음..일부러 말한다기보다 모든 통장을 제가 관리하니
당연히 제가 다 알수밖에 없죠.
저역시 남편이 필요한 돈은 자유롭게 쓰게 합니다. 용돈같은거 없이 자유롭게..
남편이 돈을 허투로 쓰지 않는 사람이니까 그럴수 있는것이지요.11. 문제의 핵심
'07.5.10 3:08 PM (220.75.xxx.14)그냥둔다님이 문제의 핵심을 자꾸 다른곳으로 몰고가시네요...
원글님이 글쓰신 의도는 남편되시는 분의 화해의 방법에 있는데요...
그리고, 집집마다 생활비 관리가 다 틀릴진데,
그걸 가지고, 수준 운운한다던가...피곤하다던가 하는 표현은 경솔하게 느껴지네요.
이해 안되시면 댓글을 적지 않으시면 되지요.12. 윗님
'07.5.10 3:13 PM (64.59.xxx.87)위에 '문제의 핵심'님,
원글님 질문에 전,답 위에서 말했는데요.
님부터 댓글 제대로 읽고 이래라 저래라 오지랍 부리지 마세요.
적고 안 적고는 제가 결정하지요.13. ..
'07.5.10 3:19 PM (211.208.xxx.60)64.59.144.xxx,님.
한 나라의 대통령이 다른 나라 총리한테 버르장머리란 말 쓰면 안되는 거 맞습니다. 근데 그거랑 같은 논리로, 아내가 남편한테 쓰면 안된다는 건 이상해요. 고운말은 아니지만 속상하면 쓸 수도 있는 수준의 말 아닌가요?14. 자~자
'07.5.10 3:24 PM (61.102.xxx.28)몸통은 놔두고 꼬리잡고 왠말싸움??
15. 피곤해~
'07.5.10 3:44 PM (124.49.xxx.89)자유게시판에 그저 아줌마들의 수다처럼 속풀이로 쓴 글에 꼭!!!! 저런식으로 칼날 세워서 답글 달 필요 있을까요?
원글이 문제 해결해 달라고 글 쓴것도 아니고, 자신이 피곤하게 살든 수준이하로 살든 그걸 꼭 찝을 필요는 없어요.
그냥둔다님도 일상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로 속풀이 하고 싶을때 있을텐데 그때 들어주는 상대가 "그러는 니가 더 이상하다.."식으로 대받아 치면 속상할껄요.
그저 속풀이로 쓴 글에 까칠하게 답할껀 또 머예요..??
나라 대통령이 공식적인 석상에서 하는 말은 무식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건 경우가 다르지 않나요?
친구라도 당신같은 사람은 싫을거 같구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글이라도 좋아보이진 않네요.
날씨도 좋고, 행복한 세상.!!!
넓은 맘으로 나랑 다른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의 말도 귀기울여 주며 살자구요~~16. ....과 동감
'07.5.10 3:47 PM (147.43.xxx.48)네번째 글의 ....님 글에 동감입니다...
남자는 섹스를 화해의 방법으로 생각하고,
여자는 섹스를 화해의 결과로 생각한대요..
그러니까 남편분은 화해하자는 신호로 보내시는 거거든요..
근데 우리 여자들은 먼저 맘이 풀려야 받아들일 수 있으니까
....님 쓰신 것처럼 대화로 푸셔야할 듯 합니다..17. 문제의 핵심
'07.5.10 3:50 PM (220.75.xxx.14)그냥둔다님...잘 알겠습니다.
어떤말이든 함부로 말씀하시는 아주 특별한 재주를 가지신 분인줄 몰라뵜네요.
그 오지랍...그냥둔다님도 자~알 관리하세요.ㅎㅎ18. 대화
'07.5.11 11:53 AM (155.212.xxx.49)흠.. 원글과 댓글들을 읽고 나니.. 전 또 이렇게 생각이 드네요.
남자라는 인간들이 도대체 대화가 되는 인간들인가 해서요..
조근조근 말하는것도.. 나는 조용히 잘.. 조근조근 말하고 싶은데 상대는 잔소리라 듣거든요.
어쨌든.. 남자와 여자가 근본적으로 다름 이라는것에는 전적으로 동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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