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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알수있는방법 없나요? 병원서 안가르쳐줍니다.

아기성별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7-05-10 12:24:09

초음파는 봐도 모르겠고. 다 시커멓게만 보여서뤼.....이제 20주밖에 안됬거든요...

친구는 30주가 넘었는데도 안알려준데요....ㅠ.ㅠ

시엄마가 아들을 기다린다고 말씀하셨어요...물론 건강한게 우선이람서...ㅠ.ㅠ

엄마가 태몽으로 큰수박 두통을 밭에서 따와서 집에 두셨데요..검은 줄이 선명한 수박이였고

집에 왔는데 옆집 아줌마가 전화해서...한통만 달라고 하셨데요..

또한가지 더 꾸셨데요....하얀복실강아지가 뛰어가다가 물통에 홀랑 빠졌는데....

갑자기 확~...나와서 엄마품에 안겼다네요...

태몽으론 성별 알수 없죠? ^^

요즘은 아기 지울까봐 성별 안알려준다고 병원을 누가 신고했다고 했더니..

우리는 안지울테니까 알려달라고 말하라네요 시엄마가..쩝....

넘 부담되요... 아들이 그리 좋은가요?



IP : 218.234.xxx.2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07.5.10 12:27 PM (125.186.xxx.22)

    저는 아들 둘 딸 하나 키우는데요..막내가 딸이예요^^
    아들보다 딸이 훨씬 좋아요..

    그냥 어짜피 낳을꺼니깐 편하게 생각하세요..
    아들이면 시어미니가 좋고
    딸이면 본인이 좋고..

  • 2. 병원서
    '07.5.10 12:33 PM (125.129.xxx.105)

    안 알려주는걸 어찌 알수 있나요
    그리고 병원서도 잘못 알려줘서 아들인줄 알았다가
    딸낳은 사람도 많아요
    성별을 원하는데로 가려서 낳는것도 아니니
    그냥 낳을때까지 기다리세요
    만약 딸이면 어쩌시려구요

  • 3. 병원에서
    '07.5.10 12:38 PM (220.92.xxx.28)

    알려주다가 누가 신고하면 징역3년이하에 벌금1000만원에 의사면허취소인지 정지인지

    하여튼 엄청 과중한 처벌이 있어서 요새 거의 안알려주는데요

    전 20주 안되서도 초음파보니깐 딱 알겠든데 아들이면 표시가 나든데요.보여요.

    담번에 가시면 다리쪽 자세히 보여달라고 하시면서 눈크게뜨고 한번 봐보세요

  • 4. 딸만셋
    '07.5.10 12:39 PM (220.87.xxx.170)

    저도 아들하나 있으면 좋겠어요 울 신랑 장손에 외아들이라 일가어르신들이 한말씀씩 하시거든요.
    근데 굳이 일부러 알려고는 하지않는게 아기한테도 좋을것 같지않나요?
    안다고 뭘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없잖아요.
    그냥 아기 건강하길 바라고 많이 행복해하면서 지내세요.

  • 5. ..
    '07.5.10 12:45 PM (124.56.xxx.119)

    큰애때 종합병원에 다녔었는데 역시나 안알려주더라구요. 근데 챠트를 자세히 보니 의학용어로
    여자라고 써있는걸 신랑이 보고는 -신랑이 의사는 아닙니다..- 알게 되었답니다.

    의학용어로 남자 여자를 검색해서 알아가셨다가 병원가셔서 차트 살짝 보시면 어떨까요 ^^

  • 6. 보통
    '07.5.10 12:51 PM (211.229.xxx.117)

    여자는 female 즐여서 F 로 표시하구요
    남자는 male 역시나 줄여서 M 으로 표시하지요
    그런데 의사가 일부러 성별 보려고 안하면 아예 모를수 도 있구요
    우연히 초음파 보다 성별 알게되면 써놓기도 한대요
    그러니 차트에 없을수 도 있어요
    저 아는 산부인과선생님은 그런다고 하시네요

  • 7. ..
    '07.5.10 12:55 PM (211.229.xxx.19)

    요즘은 시어머니들도 대놓고 아들타령은 안하시던데...성별을 결정짓는건 남자니까 아들을 낳든 못낳든 내탓아니니 그리 알고 계시라고 하십셔.

  • 8. 저도
    '07.5.10 1:08 PM (221.148.xxx.224)

    32주인데 병원에서 아들인지 딸인지 알려주질 않네요.
    둘째라 딸이건 아들이건 상관이 없긴한데, 전 딸이 좋거든요.
    큰애가 아들이라.... 아마도. 낳을때까지 모를듯해요.

  • 9. 맘편히
    '07.5.10 1:13 PM (211.33.xxx.146)

    어찌 아들타령 합니까.
    오히려 아들내외가 알고싶어 저를 앞세우는데 (핑게)
    낳는날까지 기대하자고 했지요. 첫손녀 낳았는데 너무 예쁘게 자랐어요.
    미리 실망 할것도 없고 아들만 있는집은 딸을 목말라 하지 않나요?
    주시는데로 예쁘게 키우세요.

  • 10. 저는
    '07.5.10 1:18 PM (121.136.xxx.36)

    알려주지 마세요!! 햇어요..
    기대감을 가지고 싶다고요..(신랑이 더 그래요..)
    이 애기가 시댁쪽에 첫 아이라서 다들 기대가 커요..
    아들이면 어쩌고. 딸이면 어쩌라고~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 주의

    양수검사 까지 했지만..
    전화상으로 성별은 말씀하지 마세요~ !! 하면서 지레 말씀을 드렷던 ~
    (말씀 안하신데요.. 원래..)

    9월말에 애 낳음 자연히 알게 될껄...
    (과일만 먹으니 딸인가.. 태몽도 하나 안꿨구만... 집중초음판가 그거 열심히 해도 안 보이던데..
    딸인가 보다~ 야호^~~)
    아들이면 저 울겁니다. 섭섭해서리..

  • 11. 그래서요!
    '07.5.10 1:19 PM (210.221.xxx.16)

    아들이면 어쩌고 딸이면 어떻게 하게요.
    말도 안 됩니다.
    시어머니에게 휘둘리지 말고 마음 편하게 계시다가 순산하세요.
    아가 오는 날 반갑게 맞아 예쁘게 키우면 되지 이 무슨 황당한 이야깁니까.
    손자를 바란다고 칩시다.
    그럴 수는 있지요.
    그러나 구태여 의사에게 물어보라니
    이해가 안 되네요.
    그래서 딸이면 벌써 구박하게요?
    큰일입니다.
    앞날이 걱정스럽습니다.그 시엄니

  • 12. 태몽으론
    '07.5.10 1:24 PM (220.75.xxx.109)

    태몽으론 아들이 맞긴 합니다. 궁금해도 참으시와요.
    아니 당신(시어머니)은 아들이 있으면서 뭔 또 아들을 바라신데요??
    담에도 어머님이 그런 말씀하시면, 어머님은 아들 있으시잖아요?? 한마디 하세요.
    밤참 설쳐가며 아가키울 원글님네 부부가 바라는 성별을 낳길 바래야죠. 시어머니 원하는대로 낳나요??
    아무튼 주책인 노인네들 많습니다!!!

  • 13. ..
    '07.5.10 2:20 PM (59.86.xxx.185)

    만약에 딸이라면 지우시렵니까?
    그건 아니실테죠. 그냥 시어머니께 강력하게 말씀드리세요.

  • 14. 님도
    '07.5.10 2:27 PM (124.54.xxx.137)

    많이 궁금하신가요? 아니시면 어머님께 강력하게 말씀 드리세요. 요새 안 알려준다고. 그리고 태몽이니 그런것으로는 절대 알 수 없습니다. 저 둘째 가졌을때 다들 아들이라고... 태몽부터 뒷태어쩌구, 배 모양이 어쩌구.... 근데 딸이였습니다. 병원에 오신 시부모님 얼굴에 두분다 "실망"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아니 내 귀한 자식, 내가 배아파 난 자식 대체 뭐가 서운하시다는 건지... 암튼 미리 알아봐야 별로 좋을 것 없습니다. 때가 되면 다 알게 되겠지요. 몸관리 잘 하시고 건강한 아이 순산하시길 빌게요~

  • 15. 3D
    '07.5.10 4:15 PM (222.4.xxx.47)

    3D 초음파는 어떨까요? 아,,,정말 싫다...아들아들...저도 아들만 둘 있지만 아들만 있으면 또 딸이 어쩌구저쩌구...주책주책정말.어머님이 하나 낳아주세요~하면 안되겠지요?^^

  • 16. 아들
    '07.5.10 5:27 PM (211.189.xxx.146)

    첫째때 아들인거 알았는데 수술날까지 아무한테도 말 안했습니다.
    아이가 3대독자에 신랑 위로 시누가 넷, 결혼한지 5년만에 가진아이고 시아버님 연세가 70이셨습니다.
    제가 아들이라고 했으면 시부모님과 시댁식구들 정말 좋아하셨겠지만 혹 틀리면 실망감이 크실거 같아서 말 안했어요.
    워낙 아이갖는게 힘들어서 시어머님께서는 아들이건 딸이건 생긴것만해도 고맙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아들이라고 생각하셨다가 아니면 속상하실거잖아요.
    나중에 시댁식구들과 친척어른들께 입무겁다고 칭찬아닌 칭찬들었네요
    지금 다시 5년만에 둘째 임신이지만 출산때까지 저만 알고 있을겁니다.
    엄마의 특권 아니겠어요?

  • 17.
    '07.5.10 9:12 PM (219.251.xxx.238)

    입체 초음파. 정밀 초음파상에서도 알수 있는데.
    친구가 다니는 병원은 아예 그 부분은 안보고 지나간대요.
    (담당은 봤을수도 있지만.. 저희야 잘 모르지요.. 자세히 보여주지 않으면...)

    안알려주는 병원은 막달에 알려주기도 한다고 알구요.
    정히 궁금하시면 개인병원 가보세요.

    제 친구중 어떤 시어머니는 대놓고 아들 타령하시던데요.
    아들이라고 산부인과에서 이야기 듣고 이야기 했더니
    며느리 이야기 못믿겠다고
    산부인과 같이 가셔서 성기 보여달라고도 하시니
    의사샘이 기막혀 하시더니 그 부분을 확대해서 화면 가득 채워주시더래요.
    그제서야 웃으셨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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