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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로봇청소기 쓰면 도우미 없어도 직장다닐수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7-05-09 01:51:35
아이가 초2와  4세인 경우예요
친정아버지가 함께 살으시면서 좀 도와주실수 있구요
음식은 이틀에한번꼴로 최소한만 하고 사먹을까 하구요
입주도우미 두면 물론 몸은 편하겠지만
제가 써봐서 아는데
없으니 날아갈듯 좋더라구요
그리고 집안일도 맘에 들게 하는 사람 만나기 힘들구요
가르치려면 힘들고요
설거지도 세척기가 차라리 더 깨끗할거 같고..
아기 장난감은 한군데에 몽땅 몰아넣어 버리고
책도 엉뚱한 데에 무조건 꽂기만 하고 알려줘도 못외우고 ..
하지만 도우미가 상주하면
아이도 씻겨주고 챙겨보내주고
나는 아침에 눈떠 먹고 옷입고 나가면 되고 퇴근하고 차려주는 밥먹을수 있고..
아이들과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공부봐주는것만 할수 있을테구요
근데 150까지 요구하잖아요
둘째는 놀이방 보내고 큰놈 여기저기 학원다니는데
너무 비싸요 남는게 없어요 진짜루요 ㅠㅠ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지 좀 알려주시어요
IP : 58.140.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9 2:40 AM (125.186.xxx.42)

    벌써 결정을 하셨네요 뭘~^^;;

  • 2. 김지혜
    '07.5.9 7:24 AM (219.251.xxx.244)

    남편이 있으시다면(남편 얘기가 없으셔서..) 남편과 잘 분담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 3. ...
    '07.5.9 8:22 AM (61.40.xxx.19)

    아직 도우미 없이 살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려요. 4살 짜리도 있고..
    퇴근이 몇시 인지는 모르지만, 도우미가 있을 때는 표안나도 없으면 또 불편하더군요.
    더욱이 4살짜리가 있는데...전 20여년 직장맘이기 때문에 도우미와 함께 사는 고충을 잘 알지만
    그래도 없이 살기는...집이 정돈이 아무래도 안되고, 아무래도 안정감이 없어집니다.
    그러면 나머지 식구들은 물론 내 정신건강도 안좋더군요. 지금은 그것도 투자라 생각하시고
    조금 더 도움을 받으셔야할듯...

  • 4. 음,
    '07.5.9 9:36 AM (59.10.xxx.171)

    식기세척기도,로봇청소기도 혼자 님이 원하는데로 해주진 않아요..
    식기세척기도 님께서 음식물 정리하고 가지런히 넣어주셔야 깨끗이 세척되는거구..
    로봇청소기도 역시 바닥에 장애물 없이 깨끗하게 정리되어야 혼자 알아서 청소해주는겁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4살이고 초2학년이면 방과후에 어른손 필요합니다.
    마음에 안들어도 당분간은 아이들 위해서라도..도우미나 다른분 도움 필요할듯 하네요..
    내 손발처럼 움직이는 도우미 찾긴 힘들죠...^^

  • 5. 시간제 시터
    '07.5.9 3:26 PM (220.75.xxx.109)

    전 시간제 베이비시터 씁니다.
    5시반에 와서 어린이집 다니는 둘째 하원하면 받아주고, 6시에 학원 끝난 큰애 집에 옵니다.
    그러면 두 아이들 저녁해서 먹이고, 씻기고 큰 아이 숙제 봐주고, 설겆이와 거실, 아이들방 걸레질 해주십니다.
    빨래 걷어 놓으면 개서 아이들 서랍장에 넣어주시고, 어른것은 개어서 거실 한켠에 놓습니다. 안방은 안들어가시죠.
    제가 퇴근시간이 늦어서 아이들이 잠든 다음에 집에 갑니다.
    일찍 퇴근해도 애들 재우고 가시라고 말하는편이고요. 집에 오면 저도 그냥 쉽니다.
    물론 그래도 제가 해야할 집안일은 많습니다.
    아주머니가 청소는 간단히 하시는편이라 욕실청소나 빨래는 제가 합니다.
    냉장고 정리도 해주시는편이지만 먹거리 제가 사다 놓고, 버릴건 버려야하고요.
    그래도 일단 집에 왔을땐 내가 꼭 해야할일들은 없으니 편히 쉴수 있습니다.
    아침엔 제가 늦게 출근하는 편이라 아이들 제가 챙기고요.
    시간제로 하루 5시간 정도 쓰시면 한달 70만원이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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