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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의여자 에서 김희애가 하고나온 머리요

.. 조회수 : 2,867
작성일 : 2007-05-08 19:21:49
그 머리가 너무 하고 싶은데요 저한테 어울릴지 고민입니다 ㅋㅋ
일단 전 얼굴형은 갸름한형 이고요 얼굴살이 많이 없어요
근데 이목구비가 전형적인 동양인 입니다 좋은말로 남들은 동양적인미인 이라고 그러더라고요 ㅋㅋ
속쌍커풀 눈에 코도작도 입도 작은 그냥 그저그런 얼굴입니다
키는 165에 지금 임신 8개월 이고요 배불뚝이 이지요 ㅋㅋ
제가 하면 어울릴까요??
IP : 61.98.xxx.20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8 7:26 PM (125.130.xxx.88)

    하고싶으시면
    그냥 한 번 해보세요.
    사진도 없고
    말씀대로 라면 잘 어울리실거 같네요.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죠.

  • 2. 임신중
    '07.5.8 7:32 PM (211.187.xxx.247)

    파마하면 안되지 않나요? 조금 참으세요

  • 3. ^^
    '07.5.8 8:05 PM (121.144.xxx.235)

    처음 머리 스타일.....아님 요즘 머리인가요?
    저번에 어떤 분이~~ 글 쓴 내용과...^^ 어디 찾으면 있을 거예요.
    처음 스타일은 ~거의 다 ..말렸던 걸로...

    그렇게 유명인이~~ 전문가가 꾸며주는 사람이 한거랑 우리 보통 여자들이 한 거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님은 임신 막달이 다...괜찮을까나..

  • 4. ,,,,
    '07.5.8 8:27 PM (212.198.xxx.13)

    저도 어울릴 것 같은데요..

    근데 헤어스타일이라는게,,,참,,,제가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뭐든 해야 직성이 풀리더라구요..그랬다가 안 어울리면 다시 안하면 되는거고...
    예전에 머리를 아주 짧게 자르고 싶어서,, 2센티 남기고 잘랐다가...
    다시 기른적도 있고요...ㅋㅋ 뭐,,어때요~ 안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 해본 것 같아요.. 다시는 짧게 안자를테니까요....ㅋㅋ

    출산하시고, 몸조리 하시면 실패하시더라도 밖에 많이 안돌아다니실텐데...
    하고싶으신 헤어스타일 도전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5. 드라마속
    '07.5.8 9:01 PM (211.204.xxx.61)

    드라마속 연예인 헤어스타일은 다들
    한 시간씩 공들인 드라이발~ 아닌가요..
    그냥 우리 같은 사람이 하는 퍼머로는 그 효과가 안 날 거예요...

  • 6. ㅎㅎㅎ
    '07.5.8 11:13 PM (222.98.xxx.191)

    솔직하게 톡 까놓고 말씀드릴게요.
    임신 8개월에 머리를 하면요, 뭘 해도 맘에 절대 안듭니다. 하다못해 굳은 결심을 하고 삭발을 해도 만족을 못할걸요.
    지금 님은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싶은게 아니라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 싶은거에요. ㅎㅎㅎㅎ

  • 7. 김희애랑
    '07.5.8 11:19 PM (58.120.xxx.144)

    섹스엔시티의 캐리브래드쇼랑 이미지 많이 비슷하지 않나요?
    김희애가 스타일을 그리 잡았나봐요.
    그런데 임신 8개월이면 그머리 해도 그저 그럴 것 같은데요.
    질끈 묶기밖에 못할 것 같네요.
    순산하시고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 8. oh~ no!!
    '07.5.8 11:38 PM (218.234.xxx.45)

    지금 8개월이면 곧 만삭이 다가오고 한여름에 낳으시는 거네요?
    배 불러있는데, 김희애 머리 한다면... 으 보는 사람 정신 없을거 같구요.
    일단 본인도 너무 덥지 않을까요? 묶고만 있을거면 파마 할 의미 없구요.
    또 애 낳아보세요.... 묶는 머리가 최곱니다. 참아주소서~

  • 9. 제생각엔
    '07.5.8 11:57 PM (211.177.xxx.164)

    괜찮을 것 같은데요. 임신 막달이라 파마하는 동안 몸이 피곤할 거 란거 외엔 딱히 말릴만한 요소가 없어보이네요. 가름한 얼굴형에 그 파마가 잘 어울리죠.다만 머릿결이 따라줘야 하고요. 아니면 축~ 늘어져 지저분해 보이고요. 출산후 머리 관리하기엔 편리할 것 같아요.
    얌전히 머리띠나 핀 꽂고 있어도 되고..

  • 10. plumtea
    '07.5.9 12:04 AM (221.143.xxx.143)

    저는 묶을 때 묶더라도...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은데요^^
    제가 두 아이 다 7,8개월에 파마를 했어요. 초기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고 또 염색만 피하면 된다고 해서요. 두 아이 주치의가 다 출산을 경험한 여의사셨는데요, 자기들은 했다구 괜찮다구 그러더라구요.
    일단은 뭘 해도 태가 안 나긴 하지만 임신 초기부터 조심하느라 아마 지금쯤 머리 무지무지 지루하실 걸요. 머리가 한 번 바꾸자 싶으면 또 지금 머리 무지 맘에 안 들기 시작하잖아요^^
    김희애씨 머리면 오히려 애기 낳고 적당히 묶기도 편하고(신생아 여름에 보시려면 안 묶고는 불가능하실 거에요) 어쩌다 외출 하실 일 있으면 미용실 가서 손질 받기 편하고 하실 것 같습니다. 애기 낳고 한 달쯤 지나면 그래도 결혼식이니 뭐니 다니게 되거든요.
    오히려 애기 낳으시면요, 임신해서 호르몬때문에 안 빠지던 머리가 뭉텅이로 빠지면서 머릿결도 무척 푸석해져요. 정말 머리 하나만으로도 저희 남편이 저한테 여자들은 불쌍하다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는 오히려 미용실에서 두피도 예민하고 하니 파마 하지 말라고 안 받아 줄 정도더라구요. 그러니 지금이 차라리 적기지 싶어요~
    기분 전환 겸 해 보셔요. 8개월 배 불러 가면 미용실서도 알아서 편하게 해 주던걸요. 저 발도 올리고 했어요 ㅋㅋㅋ

  • 11. 그런데..
    '07.5.9 12:43 AM (125.180.xxx.25)

    얼굴형이나 이목구비도 중요하지만
    특히 그 헤어스타일은 전체적인 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옷은 배종옥 스타일로 입고 그 머리를 하면 정말 아줌마 같지 않을까요??
    (여기서 배종옥 스타일이란 얌전하고 조신한 전업주부 스타일...^^)
    그 머리는 좀 섹시하면서도 개성있게 옷을 입어줘야 폼이 나요...

  • 12. 말리기
    '07.5.9 12:53 AM (211.58.xxx.168)

    제 후배 머리하고 난 저녁에 진통와서 조산했습니다.
    면역력 약하고 여기저기 아프고... 정말 힘들게 키웠어요.
    1%의 가능성이라도 내게 오면 100%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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