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치통, 타이레놀,펜잘도 소용없네요.(모유수유중)
작성일 : 2007-05-08 13:11:14
520239
임신중에도 아팠던 이가 출산하고 나니 수시로 아프네요.
출산한 지는 한달 보름됐구요.
금요일이나 토욜일에 가볼 수 있는데..
우선 진통부터 가라앉히려고 어제밤에는 펜잘, 오늘오전에는 타이레놀 복용했는데..
점점 더 아파요..
어쩌죠?
갓난쟁이 맡길곳도 없고, 남편도 반차 내기 힘들텐데..
좀있음 첫째도 어린이집에서 올테고.. 미치겠네요. 너무 아파요..
타이레놀 하나 더 복용해도 될까요?
IP : 222.232.xxx.4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쎄요..
'07.5.8 1:14 PM
(58.226.xxx.51)
아무래도 일단 의사와 상의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는 의사가 괜찮다고 해도 혹시나 싶어서 수유중에는 무조건 참았는데....
2. ...
'07.5.8 1:16 PM
(211.109.xxx.77)
민간요법으로 생마늘 물고 있으면 좀 낫다는 말이 있던데 도움이 될런지요;;;;;;;;;;
3. **
'07.5.8 1:16 PM
(211.198.xxx.114)
치료받으세요. 타이레놀 더 먹어도 소용없을 거예요.
치료받으면 아픈 것은 싹 낫는답니다.
전 임신막달에 치과치료도 헀었는걸요.
치과마취약 다 쓰고 진통제 다 복용했습니다.
꺼림직해서 그렇지 상관없답니다.
그 고통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그죠?
4. ..
'07.5.8 1:18 PM
(61.66.xxx.98)
치과에 저녘시간을 예약해 놓으시고
남편이 오시자마자 가보세요.
제 경험상 치통에는 진통제가 별 효과가 없던데요.
정 못참으시겠으면 아이오는거 기다렸다 애들 다 데리고라도 가보셔요.
5. 걍
'07.5.8 1:52 PM
(211.216.xxx.69)
참지 마시고 치료 얼른 받으세요... 더 아프기 전에요..
6. ~~
'07.5.8 4:07 PM
(211.58.xxx.168)
얼마나 아프실까?
제가 얼마 전에 그랬거든요. ㅠ,ㅠ
병원에 갔더니 급성 치주염이라고...
평소에 치아관리가 제대로 안돼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치료 금방하더라구요.
맡기실 곳 없으면 안고 치료받으셔도 되지 싶어요.
애가 놀랄만한 일은 없더라구요.
혹 애가 운다던지 하면 간호사분들이 잠깐 안아 주시지 싶어요. ^^;;;
제가 가는 치과 간호사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면서 담에 아프면 참지말고 오라고 하셔서
어찌나 고마운지 눈물이 핑 돌더라구오.
저도 연휴 겹치고 아기 맡길 곳 없어서 사흘을 고생했는데...
치과에서 주는 강력한 진통제라야 진통이 되나보더라구요.
참, 알아보시면 저녁까지 하는 치과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그러면 좀 편하게 가실 수 있지 싶네요.
참 염증 있는 부분으론 씹지 말고 아주 찬 물을 아픈 쪽에 머금고 있으니 잠깐은 덜 아프더라구요.
이건 정말 임시방편;
7. 얼른~
'07.5.8 6:11 PM
(210.216.xxx.200)
가보세요..저두 모유수유중에 어금니 금니로 씌웠거든요..수유한다고 놔두고 하면 안된데요..
충치가 더 생겨서 큰 공사 된다고 하더라구요..
마취약땜에 그러신 모양인데 진료 전에 의사에게 말하면 알아서 해조요..
살짝 마취하고 윙~ 아프다고 하면 또 살짝 마취하고 ㅠ.ㅠ 그래도 잠깐 아프고 말지
치통 힘들어요..수유중에도 왠만한건 치료가능하니 빨리 치과가세요..얼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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